이년전 쯤 산요에서 나온 캠코더인 작티를 구매하고려 알아보았던 적이 있었다. 휴대하기 적당한 크기에 핸드폰 두개정도의 가벼운 무게. 당시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중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디카 못지않은 휴대성에 끌려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래도 당시에는 좀 더 선명한 사진을 얻고 싶어 디카를 선택했지만.
UCC 열풍으로 캠코더의 수요가 부쩍 늘었다. 이러는 와중에 제작사들은 고성능의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올라간 성능만큼 가격도 올라갔다.
일상생활을 남기고, 추억을 기록하는데, Full HD이든 SD이든 무슨 상관이랴, 물론 화질은 SD보다는 HD가 좋은 것이 사실이고, 480p보다 1080i가 , 1080i 보다 1080p가 더 좋은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인치 미만의 일반 모니터와 SD 티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괜히 용량만 두배 세배 차지하고, 중요한 순간에 녹화시간이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보는 것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SD 캠코더가 낫지 않은가.
동영상 촬영이 뛰어나면서도 기존의 카메라 성능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캠코더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휴대성이다. 크기와 무게가 기존의 카메라 시장을 넘보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지만, 이제는 서서히 그 걸림돌이 빠지려 하고 있다.
얼마전 삼성에서 출시한 SMX-C14는 담배갑 만한 높이에, 휴대폰 한개만한 무게로 충분한 휴대성을 자랑하는 포켓 캠코더이다. (삼성 햅틱: 102g, C14: 162g)
어른 남자 손바닥 만한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지만, 성능또한 떨어지지 않는다. 캠코더 자체 성능에 충실하여 광학 10배줌에 디지털 12배줌이 가능하고, 16GB의 내장 메모리를 채택하여 SD 화질로 최대 380분에서 620분 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물론 베터리는 저정도로 길게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촬영한 동영상을 별도의 인코딩을 거치지 않아도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가 가능하여, UCC 공유가 쉽게 가능해진다. 찍고, 바로 올리는 진정한 UCC용 캠코더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특수효과 기능과, 다양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화면을 잡아주는 iSCENE모드, 손떨림 보정등. 없으면 아쉬운 유용한 기능들이 많이 있다.
섬네일 기능을 활용하여 영상을 검색하고, 컴퓨터로 영상을 옮긴 뒤 편집하지 않아도 캠코더 자체에서 동영상을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편집하여 유튜브등 업로드가 가능하다.
소중한 추억을 저렴한 가격으로 평생 남겨보자.
이 블로그 게시물은 삼성 캠코더 카페(http://cafe.naver.com/samsungucccam) 의 체험단 신청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디지털로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실물 사진으로 인화하기 시작한건 2004년도 쯤입니다. 당시 친구의 추천으로 찍스(zzixx) 라는 사이트를 이용했는데, 품질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아서 지금까지도 계속 이용 중입니다.
아직까지 다른 사이트를 검색하거나, 일부러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았었는데, 얼마전 레뷰(링크) 에서 진행하는 프론티어에 선정이 되어 처음으로 다른 인화 사이트를 가입해 이용해보았습니다.
이 리뷰는 아래 보이시는 차례로 진행되며 추후 내용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뽀토닷컴(링크) 이라는 사진 인화쇼핑몰로 현재 무한걸스에서 맹활약중인 백보람씨가 자신의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여 홍보영상을 찍어준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었죠.)
[사진1-1 메인화면 이미지]
홈페이지는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핑크계열로 이루어져 있어서 화사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배경이 흰색인데다가 메인페이지를 구성하는 구성요소들의 배경 또한 모두 흰색이라 그런지 라인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요. 그래서 뭔가 비어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배송현황 안내가 바로 보이는 점은 사이트 이용성에 있어서 10점 Plus 입니다. ^^
[사진1-2 메인화면 이미지]
하단 페이지는 적당한 크기의 이미지 들을 사용하여 페이지가 균형있어 보입니다.
하단에 고객센터로의 연락처가 나와있어서 고객센터로의 접근이 용이합니다.
또한 사진 가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배치하여 대략적인 예산 책정이 가능하고, 타 사이트와 비교도 용이합니다.
[사진1-3 서브 이미지]
서브페이지로 이동하여도 배송한내 메시지는 여전히 안내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과 현재까지의 배송현황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사진 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품을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우선 메뉴는 인화 / 앨범 / 팬시 로 나뉩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사진관련 쇼핑몰과, 오디션 갤러리, 그리고 백보람씨의 블로그 링크가 메뉴에 추가되어 있습니다.
[사진2-1 메뉴화면 이미지]
뽀람스토리에서는 백보람씨의 일상생활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이 메뉴는 블로그로 바로 연결되는데 클릭했을 때 새창으로 열리도록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플래시(Flash)이기 때문에 새창으로 열 수 있는 방법이 없거든요.)
오디션 갤러리는 말그대로 오디션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설명을 이렇게 하니 좀 거창한데, 올라온 사진을 평가하여 기획사와 함께 연예인을 발굴하는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진 백보람님 사진뿐 입니다. 연예인 지망생 분들 사진 한번 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 전체 카테고리 보기 중에서 포토명함이라고 나온 부분은 포토북 으로 수정이 되어야 할 듯 싶습니다. 포토뽀 부분은 포토팬시, 뽀샵 부분도 뽀람샵이 맞지 않나요? ^^
책형식의 경우 포토북과 포토앨범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포토앨범의 경우는 인화방식을 채택하기 때문에 일반 사진 인화와 크게 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여 구매가이드에서 생략하겠습니다.
대신 인쇄방식을 채택한 포토북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죠.
우선 설명에 표지는 하드커버에 라미네이팅 되어 있고, 내지는 러프글로스지를 사용 했다고 하는데, 말이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포토북 (인쇄방식) 에서 사용되는 단어를 정리해봤습니다.
프랜즈 소프트
틴토레토 소프트 커버
UV 코팅
랑데뷰130g
실제본
프랜즈 하드
MDF 하드커버
아트지 150g
유광 라미네이팅
랑데뷰130g
실제본
프랜즈 로얄
하드 쿠션 커버
유광코팅
선샤인 160g
무선제본
센스 소프트
유광코팅 커버
반투명케이스
러프글로스지
무선제본
센스 프리미엄
라미네이팅 하드커버
러프글로스지
무선 각양장
옵셋북 아이북
MDF 하드커버
아트지150g
유광라미네이팅
아트지 200g
양면코팅
실제본
옵셋북 메모리북
틴토레토 소프트 커버
UV코팅
아트지 200g
양면코팅
실제본
인디고 마인
유광코팅 아트지
랑데뷰130g
무선제본
우선 표지는 하드와 소프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프트커버
프랜즈 소프트
센스 소프트
옵셋북 메모리북
하드커버
프랜즈 하드
프랜즈 로얄
센스 프리미엄
옵셋북 아이북
인디고 마인
소프트커버의 경우 하드커버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드커버를 채용할 경우 양장본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소장용이라면 하드커버가 좀 더 낫지 않을까요.
커버에 사용되는 소재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틴토레토 소프트 커버 : 부드러운 곰보무늬가 들어있는 인쇄성이 아주 탁월한 고급인쇄용지. 종이의 퇴색이나 변색을 방지할 수 있고, 인쇄물의 보전성이 뛰어남. 앨범, 연하장, 축하카드, 박스, 봉투, 레코드카바, 팜플렛, 포스터 등에 사용됩니다.
라미네이팅 하드커버 - 표지에 필름을 입혀서 코팅처리를 합니다. (종이와 동일한 작업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카드만드는 공장에서 일했을 때 이 라미네이팅은 필름을 입히고 높은 압력을 가해서 카드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나도록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 코팅처리를 함으로써 수명을 늘려주고, 표면에 광택이 나게 만들어 매끈한 느낌을 줍니다.
하드쿠션커버 - 딱딱한 커버이지만, 볼륨감있게 커버를 제작하고, 그 위에 유광라미네이팅 처리를 합니다. 그리고 스펀지등으로 볼륨감을 살려 재미를 더한다.
아트지 - 표면에 광택처리를 하여 표면에 광택이 나고 매끄럽다. 카탈로그나 사진집등에 사용됩니다. (잡지의 광고지 등을 생각하시면 되고, 150g 와 같은 표시는 종이의 평량 볌위를 말하는 것으로, 쉽게 이야기 해서 종이의 무게를 나타냅니다. 이건 두께와도 관련이 있겠지요?
다음은 속지입니다.
랑데뷰 - 반누보라는 고급 수입지의 대용으로 국내에서 생산한 종이라고 합니다. 반누보는 보통 명함에 많이 사용되는 재질인데, 이와 색감의 차이가 살짝 있을 뿐 거의 비슷한 제품이 랑데뷰 라고 합니다. 아무튼 좋은 종이라네요. ^^;
러프글로스 - 표면의 재질감이 뛰어난 종이로 대표적인 제품이 반누보라고 합니다. 그럼 랑데뷰와 거의 비슷한 느낌인데 가격상으로 보면 러프글로스(반누보)가 두배정도 비싸다고 합니다. 하지만 뽀토닷컴에서는 어떤 종류의 러프글로스를 사용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
설명상에서 싸구려 종이를 쓰는 부분은 없습니다. 인쇄품질은 사용 인화지와 인쇄방식에 따라 결정되는데 물론 대부분의 인화업체가 외주를 통한 방식으로 비슷비슷 하겠지만 뽀토닷컴도 믿을만 하겠네요. ㅎㅎ
** 옵셋 : 카드공장에서 일할 때, 사용되던 용어인데,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여러가지 색상을 한번에 하나씩 인쇄하여 여러번 인쇄하는 과정을 이야기 합니다.
*** 인디고 인쇄 : HP에서 개발한 "인디고 프레스" 로 디지털 인쇄를 합니다. 고품질의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뽀토닷컴에서는 인디고프레스 5000으로 인쇄를 한다고 하네요. 인디고 프레스 5000의 경우 6색 디지털 인쇄기로 고급형 인쇄기에 속한다고 합니다.
4. zzixx.com VS bboto.com
지금까지 인화시마다 이용하던 찍스(링크)와 이번에 새로 이용하게 된 뽀토닷컴(링크)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사진4-1 zzixx.com]
[사진4-2 bboto.com]
전체적인 사이트의 모습입니다. zzixx.com의 경우 세로 1200픽셀의 해상도에서 한페이지에 모든 내용을 보여줍니다. 두 사이트 모두 상당히 깔끔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뉴 또한 직관적이고, 정보의 표시 또한 알아보기 쉽습니다.
뽀토닷컴의 경우는 찍스보다는 좀 더 쇼핑몰의 성향이 강한 느낌으로, 사용자들의 구매의욕을 일으키고, 좀 더 폭넓은 선택의 장을 제공해줍니다. 다만 상품에 대한 정확하고 상세한 설명이 없다면 많은 상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겠습니다.
찍스닷컴은 크게 사진인화 / 포토북 / 기타(카탈로그, 퓨전) 으로 분류할 수 있고,
뽀토닷컴은 크게 사진인화 / 앨범(북) / 팬시 / 기타(백보람씨 블로그, 오디션갤러리 등) 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개별 메뉴를 비교하기 전에 먼저 메인페이지의 큰 기능 두가지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로그인 박스
로그인 박스(zzixx)
로그인 박스(bboto)
뽀토닷컴은 예치금과 적립금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서 zzixx는 로그인시 로그인 박스에 최근 주문한 항목에 대하여 현재 상황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좀 더 쉽게 내 사진의 상황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익숙해진다면 배송상황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주문한 상품에 대하여 현재 상황이 어떠한지 여러번 마우스를 클릭할 필요가 없다는 점은 매우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2. 현재까지의 작업 현황
배송현황(bboto)
배송현황(zzixx)
두 사이트 모두 현재까지의 배송현황을 첫페이지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배송현황은 현재 내 주문내역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소시켜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두 사이트 모두 현재까지의 배송현황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그 외 보여지는 부분은 두 사이트의 특색이므로 어떤 사이트가 낫다고 이야기하기는 조금 힘들겠습니다.
3. 사진 인화
사진 인화의 경우 두 사이트 모두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찍스닷컴은 여러가지 업로드 경로(FTP, 앨범저장, 개별선택)를 제공하고 있고, 뽀토닷컴은 개별사진 선택 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두 사이트 모두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뽀토닷컴은 무조건적으로 activeX를 설치해야만 정상적인 주문이 가능했던 반면 찍스닷컴은 일반적인 인화의 경우 activeX의 설치없이도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4. 포토북(포토앨범)
사진 인화 외의 상품은 찍스닷컴보다 뽀토닷컴에서 좀 더, 아니 훨씬 더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여러가지 옵션을 가진 포토북과 포토앨범을 제공함으로써 사진인화에만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포토앨범에 달랑 사진만 넣어주는 찍스와는 달리 수십가지의 템플릿을 제공하여, 템플릿에 사진을 넣기만 하면 훌륭한 포토북, 또는 앨범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찍스의 경우도 간단한 사진의 편집과 글씨등을 넣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외 효과를 넣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반면에 뽀토닷컴의 경우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여 사용자의 입맛에 맞춰서 자신만의 포토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중간저장이 안된다거나, 사진불러오는 방식의 불편함을 제외하면 뽀토닷컴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시점에서 윈도우 7에서 엑티브엑스가 실행이 안되는 것인지, 사진 불러오기가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찍스가 좀 더 편리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편리함 또한 익숙함의 차이가 있겠지요. 요즘 같이 수준높아진 사용자의 다양한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 찍스닷컴은 컨텐츠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한번 실물을 보고 싶어서 센스프리미엄 으로 3월 25일 주문했는데, 31일 도착했습니다. 6일. 주말 빼고 4일 걸렸으니 주문접수 후 4~6일 걸린다는 제작및 배송 부분은 일단 합격입니다.
도착한 센스 프리미엄은 우선 상당히 만족 입니다. 포토북 인쇄방식이라고 하였는데, 품질은 기존 인화 방식에 비해서 확실히 흐릿한 감이 있습니다만,포토북에는 이런 느낌이 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사진과 비교해서 품질이 약해보입니다. 좀 더 선명한 고품질의 사진을 원하시면 포토북 보다는 포토앨범을 선택하시길 추천합니다.)
제본된 모습입니다. 떡제본으로 튼튼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커버는 라미네이팅된 유광하드커버이고요.
제본의 좀 더 자세한 모습입니다.
속지입니다. 러프글로스 라고 되어 있었는데, 반누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의 재질입니다. 너무 반짝이지 않고 은은한게 마음에 듭니다.
속지의 모습입니다. 템플릿 자체가 상당히 예뻐서 괜찮은 책 한권이 나왔습니다.
선물용으로 제격입니다.
여러분은 사진만 준비하세요. 나머지는 뽀또닷컴이 알아서 합니다. ^^
포토 앨범과, 포토북의 경우 너무 많은 상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부족하여 어떤 상품이 어떤 장점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비슷비슷해 보이는데 가격은 만원 이상씩 차이가 나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두 세권씩 주문하려니 많이 부담이 되더군요. 좀 더 상세하고 전문적인 용어보다는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주시면 좋겠어요. 그 외에도 용어집 같은 것을 제공해주어 모르는 단어를 알려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사진을 한장한장 등록하면서 앨범을 만들다 보니 로그인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지금까지 만든 앨범들이 너무 아까워서 뒤늦게 로그인을 하여 사진을 완성하고 주문했는데, 비회원 주문으로 되더군요. ㅠㅠ 물론 만든 앨범도 다시 찾을 수 없었구요. 고객센터에 로그인 계정으로 연결해줄 수 없냐고 문의를 했는데, 그럴 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전화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연락이 오지 않았어요. 흑흑 ㅠㅠ 4만원 결재를 했는데, 적립금 적립/사용은 물론 레뷰에서 제공한 쿠폰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제작한 앨범을 다시 볼 수 없으니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보통 현재 잘 사용하는 곳에서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른 곳에 꼭 쓰고싶은 특별한 기능이 있다거나, 가격이 절대적으로 싸다거나 하는 그런 커다란 메리트가 없다면 말입니다. 반대로 현재 이용하는 곳에서 특별한 다른 것을 제공하지 못하거나 묶어둘 수 있는 어떤 떡밥이 없다면 마찬가지 이유로 쉽게 떠날 수 있겠죠.
대표적으로 인터넷 쇼핑몰이나 인터넷 서점을 예로 들 수 있겠는데요, 비슷비슷한 책 값을 제공해주고, 비슷한 할인쿠폰을 제공해주는 이들은 우수고객과 적립금 이라는 떡밥을 던져줌으로서 현재 고객을 떠나지 못하게 잡아두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서비스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적립금과 우수고객 혜택 때문에 현재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 서점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발주자로 출발한 뽀토닷컴이 레드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인화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소는 타사의 기존 고객을 끌어오는 것이고, 그 고객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하군요. ^^;;;;)
지금 유명 연예인이 대거 등장한 광고를 통해서 이슈화 하였고, 고액 구매자에게 디카를 상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통해서 고객을 모으고 있는 것은 네이버 키워드 광고만을 통해서 한달 몇백씩 지출하는 것에 비해서는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문제는 고객을 어떻게 유지하느냐인데, 우선은 인화품질 보증제도와 같은 보증제도를 통해 품질을 보장해주고, 적립금과 예치금 정책을 통하여 기존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조금 약한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뽀토닷컴만의 특색을 내세울만한 특별한 아이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예인 관련 상품과 같은 이색상품들은 어떨까요. 처음에는 기획사들간의 조율이 필요없는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합성 템플릿등을 제공하여 연예인과 합성사진을 제공하는 서비스 등 말입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연예인이다 보니까 그 이점을 잘 활용하면 좀 더 특색있는 상품이 나오지 않을까요? (편견인가요?)
"추억의 저장소" 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하신 만큼 많은 추억 많이 저장해주셨으면 합니다.
위자드팩토리에 등록된 위젯으로 Han Lee 님 이라는 분이 제작하신 위젯입니다. 홈페이지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설명대로 초단위로 플립되기 때문에 중독성이 있습니다. 색이 튀지 않아 어느 블로그에나 잘 어울릴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까만 배경에 하얀 글씨로 되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어 좋습니다만 하얀배경에 까만 글씨도 지원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코리아 스파클링은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개발된 위젯으로 홍보용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흥미있는 위젯입니다.
한국소식과, 날씨, 한국어배우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랜덤으로 플레이 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에 어떤상황이 나올지 한동안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빠져듭니다. 유니클로만큼은 아니지만 좋네요.
다만 한국문화 배우기의 컨텐츠가 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한 1~2분 보고 있으면 별 특별한게 없어서 흥미를 잃게 됩니다.
그리고 랜덤으로 설정 할 경우 블로그 글을 읽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겟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움직임을 종료하거나 위젯의 동작을 끌 수 있는 기능을 넣음으로 해서 해결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영단어 위젯입니다. 5초간격으로 한번씩 영어와 그 뜻을 알려줍니다. 난이도는 한글 뜻 상단의 별로 표시됩니다. 단어 난이도는 쉽지않은 수준으로 영어단어 하나를 보게 되면 이게 무슨 뜻인지, 혹은 내가 생각한 뜻이 맞는지 알기 위해 계속 쳐다보게 됩니다. 내가 생각한 뜻이 맞으면 역시. 라는 생각을 하며 훗 하고 웃어넘기게 되지요. 특히 별 세개짜리를 맞췄을 때는 ㅎㅎㅎ 친구와 뜻 맞추기 내기 해도 되겠네요.
개선할 점은 없는거 같지만, 굳이 뽑으라 한다면 내가 원하는 단어를 뭐 CSV포멧같은 표준화 포멧으로 만들어서 넣으면 랜덤으로 출력되는 정도가 될까요. 그리고 이 위젯도 역시 코리아 스파클링처럼 사용자가 끄거나 켤 수 있도록 제어할 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겠네요.
올블로그 위젯입니다. 보시면 아실만큼 직관적인 UI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한 페이지당 표시할 글 수를 조정할 수 있고, 제목을 길게 표시할지 자를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위젯은 iframe으로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플래시가 아니라 접근성면에서는 여타 위젯들 보다 뛰어납니다.
전 개인적으로 전체글 말고 추천글만을 보고 싶은데, 탭을 변경하거나, 원하는 탭만 생성할 수 있다면 최고겠네요. ^^
여기까지는 위자드팩토리의 위젯들 입니다. 이 위젯들은 대부분 가로사이즈를 조절 할 수 있도록 해 놓아서 블로그에 넣을 때 디자인을 고려해넣기가 좋습니다. 정말 가로 사이즈 조절이 안되는 위젯들은 잘못 넣으면 너무 조잡해 보이죠. 아니, 제대로 잘 넣지 않으면 평범하게 넣었다고 해도 조잡하고 지저분해 보입니다.
WEZET 의 랭킹 위젯입니다. 전체랭킹과 오늘의 랭킹을 보여줍니다. 등록된 블로그들의 랭킹을 산출하여 비쥬얼하게 보여줍니다. 높은 순위의 블로거들에게는 만족감을 줍니다만 그보다 통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이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위젯은 어떤 유용함이 없다는 것이 큰 문제이겠죠.
중간중간 화면 전환이 되는 때에 어떤 유용한 정보나 재미요소를 제공해준다면 좋겠습니다.
위자드팩토리는 따로 위젯 설정 페이지를 제공하는 반면, 이 위젯은 퍼가기 버튼 옆에 관리메뉴를 두어 위젯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위젯의 크기라든지, 스킨변경 등과 이 랭킹 위젯에서는 블로그 등록 설정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페이지 이동 없이 위젯의 설정을 변경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 생각됩니다.
예스맨 이라는 영화정보를 보여주는 위젯입니다.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이 100% 확실하고, 저도 홍보용으로 넣었습니다만 이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보고싶은 영화나 감명깊게 본 영화의 제목을 넣으면 어떠한 포멧에 맞추어(이 영화 포멧처럼) 정보가 제공되는 위젯이 개발된다면 정말 유용할 듯 싶습니다. 일종의 템플릿으로 개발된다면 홍보용으로 쓰일 때 별다른 비용이 들어가지 않으니 더 좋겠군요. 굳이 영화에 한정하지 않아도, 책이나 기타 다른 것으로 확장 할 수도 있겠지요.
WoC 라는 행사의 홍보 배너입니다. 일종의 위젯이죠. 제가 학생일 때 이런 행사가 있고, 또 알았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죠. ㅠㅠ
참 서울은 기회와 정보, 그리고 사람이 많은 곳 같습니다.
대학생 여러분들 화이팅 입니다.
믹시와 On20의 배너입니다.
믹시는 어느새인가 블로그에 달려서 떨어질 생각을 안하는군요. 심플한 UI가 제 마음에 들었었나 봅니다.
On20은 제 글이 잡지에 몇 번 실렸기 때문에 고마움의 표시로 달아놨습니다. 그리고 스무살이 되고싶은 마음도 간절하기에.. ㅎㅎ
ethankyou 라는 관광사이트 입니다. 뭐 일종의 서포터즈로 선정 되어서 한달동안 게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그 이상 게제될 수도 있겠네요.
경기도로 여행하실 생각이라면 이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고향이 경기도 이기도 하여 고향집 주변을 둘러보니 가격정보 및 주변 사진은 얻을만 합니다. ^^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 들 중 유니클로에서 제공하는 UNIQLOCK 을 모르시는 분은 많지 않으실겁니다. 5초 간격으로 여자 몇명이 나와서 동작을 맞춰서 움직이는 그 것입니다. (잘 모르시면 클릭)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초 뒤에 어떤 영상이 나올지 궁금하여 30분 넘도록 보고있었다는 분도 계셨고, 그 이상의 시간동안 넋놓고 바라보신 분들도 계실거라 믿습니다.
이제 블로그가 마케팅 수단의 한 영역을 차지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블로그좀 한다.(^^)" 하는 사람들이면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입니다. 이 블로그 마케팅을 위해서 위젯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 유니클락(UNIQLOCK)속에 나오는 여자들은 모두 유니클로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마케팅인 것이죠.
이미 몇 년 전에 구글과 MS에서 가젯(이것도 위젯)을 선보여 일반 유저들에게 좀 더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했는데요, 기간에 비해 커다란 발전은 없는 듯 보입니다만 앞으로의 큰 수요가 예상됩니다.
왼쪽에 보이는 위젯은 대우증권에서 제공하는 증권위젯입니다. 비스타 사이드바 에서 사용할 수 있고, XP에서도 설치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데스크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국내 증시가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 가능하고, 그 외 주목하고 있는 종목 한개를 추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에 눈물이 나는군요.ㅠㅠ )
이는 도움되는 정보를 주면서 덤으로 광고도 하는 효과적인 위젯마케팅의 한 사례입니다.
마케팅 위주로써의 위젯 말고도 재미와 기능을 위한 위젯도 많이 있습니다. 코리아스파클링위젯은 한국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도구이기도 하지만, 서양과 동양(한국)문화의 차이점을 잘 집어내어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서, 보는 이에게 재미를 줍니다. 더불어 한국어 및 박물관 정보와 같은 유용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한국을 공부하거나 여행하려는 외국인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유용한 정보 및 재미는 위젯을 설치하는 사용자에게 설치에 대한 일종의 동기부여를 제공해줍니다. 설치의 주체가 되는 사람들이 광고인 것을 알면서도 설치하고, 또 특별한 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설치하게 만드는 것 입니다.
이런 코리아스파클링이나 유니클락처럼 재미와 마케팅을 합한 위젯이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W위젯과 서울문화꽃위젯은 앞서 이야기한 재미 외에 성취감 또한 안겨줄 수 있어 좀 더 설치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제공해줍니다.
이러한 위젯들을 좀 더 쉽게 얻고, 또 (어쩌면 올해안에)직접 만들 수도 있는 사이트인 WZDFACTORY 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about WZDfactory.↑
위자드닷컴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꽤 오래전입니다. 공식적인 일정으로 구글에서 igoogle을 내놓기 전인지, 그 후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단지 igoogle.com 이라는 와닿지 않는 긴 주소보다 짧지만 느낌이 있는 wzd.com을 발견한것은 점점 더 커가고 있는 웹 속의 또다른 재미 였습니다.
그 뒤에 이 마법사들이 내놓은 서비스는 귀엽게도 oz 였습니다. 오즈. 오즈의 마법사라니. 맙소사. 이들의 네이밍 센스에 다시한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이 마법사들이 내놓은 서비스는 바로 위자드팩토리 라는 위젯제공 서비스입니다. 솔직히 이번 네이밍은 그다지 감탄할 만한 네이밍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의 철학이 담겨있을테니 제가 뭐라 하는것은 예의가 아니겠지요.
위젯 : 블로그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악세사리 위젯들입니다. 시계, 날씨와 같은 위젯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예쁘게 라는 것은 위젯 설치자가 스킨과 얼마나 잘 어울리게 위젯을 설치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겠지만, 위젯 자체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디자인 되어 있어, 잘만 맞춰 놓는다면 큰 힘 들이지 않고도 예쁘게 블로그를 꾸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굳이 시계, 날씨같은 위젯만 아니라 다른 여러 위젯들도 잘만 배치한다면 상당히 깔끔하고 예쁜 모습으로 만들 수 있죠.
팩토리 : 팩토리의 홈페이지는 예쁩니다. 전체적으로 갈색톤이어서 건조하고 무거워보여서 세련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뭔가 아기자기하고 통통튀는 위젯들이 모여있는 곳의 집으로 보기엔 다소 부조화스러운 점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색감 덕분에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팩토리가 예쁩니다.
재미있고
위젯 : 재미있는 위젯들은 우선 아기를 키우는 W위젯이나 꽃을 키우는 서울문화꽃 과 같은 위젯으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뭐 더 고르라고 해도 위자드팩토리 내에서는 딱히 재미있는 위젯 이라고 불릴만한 컨텐츠가 얼마 없습니다. 아직 팩토리를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사실 이 작은 박스안에 재미요소를 넣어 뭔가를 만드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은 일이지요.
팩토리 : 팩토리는 재미 있습니다. WZDAPI를 통해서 즐거운 위젯개발이 가능합니다. 개발문서를 참고하면 누구나 쉽게 위젯 개발이 가능합니다. 재미없으십니까? 어려우시다구요. 그럼 곧 오픈할 예정인 위젯만들기 메뉴를 기다려주세요. 아직 오픈도 안했고 이것도 어려우시겠다구요. 그럼 팩토리에 있는 위젯들을 즐겨주세요. 그러니까 결론은 팩토리는 재미 있습니다.
유용한
위젯 :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위젯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환율, 영단어, 지하철노선도, 올블추천글, 날씨, RSS리더, 시계, 명언, 그 외 각종 추천블로그들의 정보창 등등. 어쩌면 위젯의 가장 충실한 역할을 하는 기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위젯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팩토리 : 팩토리는 유용 합니다. 도움말 을 보시면 그 유용함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유용함은 원초적인 것인데, 바로 블로그에 위젯을 설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입니다. 개인블로그에 무료로, 유용한 위젯을 설치할 수 있도록 위젯을 제공하고, 트래픽을 보장해줍니다. 그리고 API를 사용하여 위젯을 쉽게 제작하도록 도와줍니다. 여기에 이미 설치한 위젯을 새로 설치할 필요 없도록 위젯관리 기능을 지원하여 간단한 편집후 바로 적용이 가능 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팩토리는 유용 합니다.
위젯들중에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모호한 것들이 있습니다. 유용하지만 예쁘고, 재밌지만 유용한 위젯들이 많이 있습니다. 위자드팩토리 또한 위젯을 카테고리로 나누어 놓았지만, 이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카테고리의 분류로 잘 구분되는 위젯들이 아니라, 위 세가지가 잘 융합되어 있는 위젯들의 천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about WZDfactory.↓
별로 흠잡을 곳 없는 위자드팩토리이지만 그래도 약간의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아쉬운점들 찾아내느라 애먹었습니다.
RSS
위젯 겔러리를 사용자가 검색하기 편하게 만들어 두고 범주별로 구분해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참 좋았습니다. 다만 위젯 겔러리에 RSS가 지원 되지 않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네요. RSS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지도가 아직까지도 낮은것은 인정하지만, 위젯의 주 타겟이 블로거들이고, 이 블로거들이 RSS를 사용하지 않는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적어도 열에 일곱은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요. 추가되는 신규 위젯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재방문을 어떻게 유도할 것인지 따로 기획된 부분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RSS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젯종류
좀 더 다양한 위젯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직 한달 조금 넘은 상태라 앞으로 많은 위젯이 추가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래도 위젯이 적은데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위젯겔러리에 페이지는 25페이지로 각 페이지당 10개의 위젯이 노출된다고 하면 250개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 추천블로거의 추천글 위젯을 빼고, 시계등의 중복되는 위젯을 제외하면, 식상한 날씨등의 위젯을 포함한다고 해도 50개정도에 범주도 3~4개 정도로 한정됩니다. 좀 더 폭넓은 층의 위젯의 추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젯관리
음, 이건 약간 애매한 문제인데요, 사용하고 있는 위젯관리 화면에 들어가면 실수로 발급받은 위젯의 리스트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냐 하면 위젯 발급을 받다가 실수로 같은 위젯을 두개 받았습니다. 올블로그 위젯같은 경우는 세개를 받았습니다. 이러면 관리하기 조금 힘들지 않나요? 물론 삭제가 있지만 뭘 삭제 해야 하는지 몰라서 지금 현재 블로그에 달고 있는 것을 삭제해버리면 새로 블로그에 등록을 해야 하고 말입니다. 물론 동일한 블로그에 두개의 위젯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을것이지만, 관리하는데 좀 힘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설정을 변경할 일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 정도겠네요.
이미지로 보는 추천 위젯도 매우 괜찮은 위젯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 위젯은 따로 제공하지 않는것인지 궁금합니다.(혹 제가 못찾는건가요 ㅠㅠ)
공개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이 위젯도 꼭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1월에 오픈할 예정이라 써있는 위젯 만들기는 언제쯤 오픈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제 11월도 5일이 채 남지 않았는데 시간약속을 잘 지킬 수 있을지, 설사 지킨다고 해도 39900원 짜리 옷을 3만원대라고 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현재 서비스 중인 WZDAPI 와 차별화가 있을 것도 같고, 그렇다면 누구나 쉽게 위젯을 만들 수 도 있을만큼의 쉬운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이는 매우 기대되는 점 입니다.
속도 문제를 빼놓을 수 없는데, 위젯서버의 문제로 속도가 느려진다거나, 아예 로딩에 실패 했을 때 블로그로의 접속 불가에 대해서 어떠한 조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예전 오픈마루의 레몬펜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로 인해서 꽤나 고생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한개의 위젯을 설치했다고 해도, 로딩에 실패한다면 그 응답속도에 따른 블로그 접속 장애가 발생 할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나요? 블로그가 모두 로딩된 후에 위젯을 로딩하거나 뭐 그런식으로 라도요.
마지막으로 현재 위자드팩토리의 위젯들은 설치형 블로그나, 스킨편집의 자유도가 높은 서비스에 대하여 설치가 제한되는데, 이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위젯을 설치할 수 없는 블로그에 위젯을 설치하는 것. 어렵겠지요?
위자드분들, 멋진 마법과 함께 팩토리 풀가동 해서 좀 더 멋진 위젯들을 뽑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아서 위젯 품절사태가 일어날 정도로요!!!!!
WISH WIDGET List.
지하철 시간검색 위젯
지하철역과 시간을 입력하면 그 시간에 맞는 지하철 정차 분(minute) 이 검색 되는 것이에요. 지하철 노선도 같은 것들은 이제 대부분의 핸드폰에는 내장되어 있잖아요. 하지만 언제 역에 도착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찾기 힘들어요. 웹에서도 분단위 정차 시간은 찾기 그리 쉬운편도 아니고, 찾는다 해도 귀찮잖아요. 약속 계획을 짜기 위해서 시간 관리는 필수죠. 아이팟터치 쓸 때, 지하철 노선도와, 각 역의 정차시간을 써놓은 프로그램을 사용했었는데, 너무너무 편리했어요. ㅠㅠ 지하철 노선도 위젯도 있으니,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위젯을 추가해보는건 어떨까요. 2008/11/26 - [Review/IT] - 검색창에서 지하철 시간을 검색해보자. (IE7이상, FF2이상)
사전 위젯
이미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위자드팩토리에는 없는듯 하네요. 영/한/전문용어 정도를 탭으로 구분하여 검색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네요. 지금 Korea Sparkling 위젯도 홍보중인데, 한국 블로그를 찾는 외국인이 모르는 단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블로그에 위젯으로 설치해 놓는다면 시너지 효과가 발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구요. 전문용어 사전은 WIKI 검색 정도로 하여 기술블로그를 읽을 때, 모르는 단어를 바로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위젯을 설치한다면, 방문객에게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번역기 위젯
물론 좀 더 편하게 번역기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언젠가 많은 블로그에 검색기 위젯이 달려있다면 블로깅이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요. 특히 일본어 번역기의 경우 매우 우수한 번역퀄리티를 보여주니 말이에요.
기름값 검색 위젯
요즘 실시간으로 지역별 기름값을 검색할 수 있잖아요. 이 공개된 정보들을 가지고 지역별 기름값을 검색하게 하는거에요. 검색이 어렵다면 전국 평균 기름값의 표시만이라도 가능할것 같은데요. 요즘 환율, 날씨, 이런건 너무 많고 식상하잖아요. 기름값 검색 위젯. 만들기만 한다면 매우 유용하지 않을까요?
전광판 위젯
내가 하고싶은 말을 써서 표현해줄 수 있는 위젯은 어떨까요. 전광판이나, 네온사인간판, 현수막 등의 스킨을 제공해주고, 언제나 쉽게 내용을 변경 할 수 있는 전광판 위젯. 기분좋게 출근했는데, 출근하자마자 잔소리 하는 직장 상사에게 하는말. 어제 싸운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사과의 메시지. 올해로 30번째 생일을 맞은 노처녀 누나에게 전하는 생일축하 메시지. 너무 좋은 기분을 표현할 길이 없을때 쉽게 자랑할 수 있는 전광판 위젯. 괜찮지 않을까요?
위 위젯들의 가장 큰 문제는 데이터를 어떻게 받아오느냐인데, 사전이나 번역기는 공개API를 사용하면 되지만 지하철 시간검색과 기름값은 약간 문제가 될 수 도 있겠네요. 만들자고 한다면 데이터 추출도 그리 큰 문제는 안되겠지만, 그 후가 문제겠군요. 데이터에 대한 법적문제도 생각 안할 수 없고말이죠.
리뷰할 서비스는 V3 365 스탠다드 버전과 PC 주치의 버전입니다.
이 포스트는 스탠다드 버전을 리뷰 하였습니다.
총 네개의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설치편 : 구성요소의 설치과정 및 첫인상.
사용편 : 사용성에 중점을 두어 각 메뉴들의 간략한 리뷰.
옵션편 : 각 구성요소들의 세부메뉴에 대한 간략한 리뷰.
비교편 : 카스퍼스키와 비교가능한 기능들을 비교한 간략한 리뷰.
총 평 : 말그대로 총평.
1. 설치하기
레뷰로부터 등록번호가 담긴 이메일을 받고 바로 설치를 시도하였습니다. 우선 설치까지 가기 위해서는 안랩에 회원가입을 해야하는 귀찮음을 감수하여야 했습니다. 예전에 안랩의 이전 서비스인 빛자루를 설치하려다 회원가입이라는 장벽 때문에 포그했던 기억이 있어서 첫인상이 그리 좋지는 못했습니다. 더구나... 64비트 버전의 윈도우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를 설치한지 3일만에 다시... XP를 설치하였습니다. ㅠㅠ
웹으로 회원 가입을 한 후 등록키를 입력하고, 제품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우선 제품설치를 시작하면 아래와 같은 구성요소를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림1 설치구성요소
PC검사 :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를 검색하고 치료하기위한 필수요소입니다. - 필수
PC튜닝 : 컴퓨터 최적화, 파일조각모음, 레지스트리조각모음 의 기능을 갖고있는 선택요소입니다. - 추천
개인정보보호 : 중요파일의 삭제와 예전에 삭제했던 파일에 대한 복구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기능을 하는 선택요소 입니다. - 선택
해킹차단 : 방화벽과, 네트워크 차단의 기능을 갖고 있는 선택요소입니다. - 추천
인터넷하드 : 웹상에 파일을 올려놓고 다운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는 선택요소 입니다. - 선택
** 이 때 불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설치하지 않으시더라도 추후에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를 완료하면 설치할 컴퓨터의 이름을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한개의 라이센스로 최대 세개의 컴퓨터에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구분할 이름이 필요한 듯 합니다. 이 부분은 추후에 수정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이니 신중하게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정정합니다. 이부분은 웹(링크-로그인해야함)에서 수정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림3 사용자인증
처음 말씀드렸던 회원가입페이지가 아마 이부분을 위해 쓰인것 같습니다. 미리 가입해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여 설치를 완료 합니다.
그림4 설치완료
설치가 완료되면 설치를 위해 종료했던 프로세스들을 시작하고, 탐색기의 마우스 메뉴에 두가지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림4-1 탐색기 하위메뉴
탐색기에서 다음과 같은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일 완전 삭제의 경우는 기능편에서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지요.
그림5 설치완료 후 첫실행 모습
설치를 완료하고 처음 실행을 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보안상태가 황색에서 녹색으로 변경되고 안전 으로 표시됩니다.
그림5-1 보안센터
윈도우 보안센터에서 사용중인 바이러스 백신을 V3 365 클리닉 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웹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는 점을 뺀다면 크게 불편하지 않은 설치였습니다. V3를 2004버전 이후로는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보안센터에서 V3를 인식하는 모습은 처음보는데, 보기 좋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이제 설치도 완료 하였으니 기능들을 살펴볼까요?
2. 사용하기
성능의 평가보다는 총체적인 기능에 대한 설명과 개인적인 느낌을 달아놓았습니다. 성능에 대한 부분은 제가 판단하기 힘든 부분이고, 사용성 중심적으로 체크해봤습니다.
ㄱ.빠른 실행
설치후 처음 실행된 모습입니다. 빠른검사와 컴퓨터 최적화라는 커다란 버튼의 메뉴가 보입니다.
그림1-1 Home
커다란 두개의 버튼은 사용성을 향상시켜주며 누가 보더라도 쉽게 내 컴퓨터를 보호하거나 검사할 수 있습니다. 빠른 검사를 눌러보면 자동으로 검사가 바로 시작됩니다.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의 검사를 한번에 수행합니다.
약 2만개의 파일을 검사하는데 2분만에 완료되었습니다. 이것은 현재 실행중인 프로세스의 목록과, 시작, 서비스의 프로세스, 실행파일의 검사를 수행한 모습입니다. 굳이 여기서 타 백신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빠른 속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1-4 다시 Home
다음은 다시 HOME 으로 돌아와컴퓨터 최적화 메뉴를 선택한 모습입니다. 빠른 검사 와 마찬가지로 누르지마자 바로 실행이 되며 설정된 작업을 수행합니다. 옵션에서 수행할 작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림1-5 컴퓨터 최적화
그림1-6 컴퓨터 최적화 완료
최적화가 완료되면 불필요한 파일들을 제거하고, 시스템의 메모리를 확보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떠한 파일을 삭제하였는지에 대한 로그가 남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최적화를 누르는 동시에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처음 설치한 사용자는 멋모르고 자신의 컴퓨터가 청소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 입니다. 저도 약간 당황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취소가 가능하긴 하지만 처음 3~4개의 메뉴는 너무나도 빠르게 수행이 되어 그 부분에 대한 것은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 이 부분에서 한가지 또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메모리 최적화를 수행하는 중에 프로그램의 캐쉬를 삭제해 버리기 때문에 이미 실행중인 프로그램들을 활성화 시키게 되면 그 과정이 굉장히 느릴 수가 있습니다. 저는 약 20개의 창을 띄워두고 이 작업을 수행했는데, 최적화 작업중엔 물론이고 작업이끝난 뒤에도 이전프로그램을 수행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 이 메모리 관리는 아마도 리소스를 반환하고 재요청하는 방식을 채택한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참고링크(1) 챀고링크(2)
이렇게 되면 프로그램에 필요한 리소스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반환한 후에 재요청합니다. 이렇게 되면 확실히 메모리 사용량 확보에는 유리하겠지요. 하지만 실행에만 꼭 필요한 리소스만을 남기기 때문에 최적화 직후에 컴퓨터를 사용하면 매우 버벅이는 모습을 경험하실 것 입니다. 이것이 싫으시다면 사용자옵션(바로가기링크)에서 이부분의 체크를 해제 하시면 됩니다.
튜닝을 실행하면 메모리를 확보합니다. 그런데 이게 수행할 때마다 매번 50MB 정도의 메모리를 확보합니다. 3번 실행했는데 건당 약 50MB 씩 150MB의 메모리를 확보하였다고 보고받았습니다. 이것이 성능에 어느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 수 없겠네요.
이제 드디어 세부메뉴입니다.
제일 처음 보이는 PC검사입니다. 처음에 있는만큼 중요하다는 것이겠죠?
ㄴ. PC검사
그림2-1 PC검사
빠른검사와 정밀검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빠른검사의 경우 앞서 이야기 했던 2만여개의 파일을 2분만에 검사(바로가기링크)했던 항목이고, 정밀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2-2 정밀검사
정밀검사의 경우 검사할 영역의 지정과, 검사할 파일의 형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디폴트로 체크되어 있는대로 놔두고 검사를 시작합니다.
그림2-3 테스트 완료
정밀검사의 테스트 완료 후 모습입니다. 25분의 시간이 걸렸고, 검사한 파일의 수는 약 삼십오만개 정도입니다. 검사가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시작표시줄에 검사가 완료되었다는 풍선도움말이 떠서 사용자가 쉽게 종료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림2-4 풍선도움말
25분 이라는 굉장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검사를 종료 하였습니다. 이 속도에 대한 부분은 추후에 카스퍼스키와 비교해보기로 하겠습니다.
ㄷ. PC튜닝
그림3-1 PC튜닝
PC 튜닝은 컴퓨터 최적화, 파일조각모음 그리고 레지스트리 조각모음 총 3개의 기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컴퓨터 최적화 : 앞서 이야기한 메모리 최적화와 안쓰는 파일의 제거등을 담당하는 기능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입니다. (링크바로가기)
파일 조각 모음 : 하드디스크의 읽기 지우기 쓰기를 수행할 경우 파일이 여기저기 흩어지는 현상으로 인해 PC가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때 이 작업을 통해 조각을 모아 성능향상을 꾀합니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작업입니다.
레지스트리 조각 모음 : 윈도우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레지스트리 또한 하드디스트의 조각과 마찬가지로 읽고 쓰기가 빈번할 경우 조각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성능저하가 발생되는데, 이 기능을 통해 조각을 모으고 성능 향상을 꾀합니다. 빠른 시간에 수행되고 종료됩니다.
그림3-2 레지스트리 조각모음 시작
레지스트리 조각모음을 수행하기 전 모습입니다. 분석을 보면 조각난 비율이 꽤 심합니다. 이 부분의 조각을 모은다면 어느정도의 성능 향상은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그림3-3 레지스트리 조각모음 경고
** 레지스트리 조각모음을 수행하면 꼭 재부팅을 해야 하니 작업중인 파일이 있다면 저장하시고 수행하세요.
그림3-4 레지스트리 조각모음 완료
레지스트리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파일을 모아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레지스트리를 정리하여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어느정도 일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도 없고 알려지지도 않았습니다. 이를 실행하면서 다른 작업을 병행한다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사용자의 적절한 판단뒤 실행해 주세요.
ㄹ. 개인 정보 보호
그림4-1 개인정보보호
일반적으로 컴퓨터 내의 파일은 삭제를 하고 휴지통까지 비우더라도 복구를 할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하드복구 라고 검색하시면 나오는 수많인 업체들, 또는 일반인들도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할수 있는 일입니다. 개인정보보호는 일반 개인사용자에겐 별 효용성이 없는 기능이라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 고3인 정남이는 가족들이 함께쓰는 컴퓨터에 야동을 가득 넣어놨습니다. 물론 쉽게 알 수 없도록 여기저기 숨겨서 말이죠. 그런데 아버님이 정남이녀석이 야동을 넣어놨을것 같다는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정남이는 아버님이 의심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는 야동을 싹 지워버렸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못찾으신 아버님은 결국 파이널 데이터라는 프로그램을 돌려 삭제된 파일을 하나하나 검사하셨고, 정남이가 지워버린 야동을 찾아내셨습니다. 우리 불쌍한 정남이는 야동은 잃고, 매는 벌고, 아버님이 말씀하신 대학에 가지 못하면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습니다. 불쌍한 정남이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 기능이 꼭 필요합니다.(-_- 이해를 돕기 위해 농담섞어 설명드렸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서 파일을 완전 삭제해 버리면 왠만해서는 복구하기 힘듭니다. 쉽게 말해서 삭제한 파일이 있던 위치에 새로운 파일을 덮어쓰고 또 덮어써서 예전의 흔적을 싹 지워버리는 것이죠. 마치 서류분쇄기 처럼요.
이미지 출처 http://cafe.naver.com/ideawara/233
파일 완전 삭제 : 현재 내 컴퓨터에 존재하는 파일을 영구적으로 삭제합니다.
파일 흔적 삭제 : 이미 지워서 현재 찾을 수 없는 파일이지만 복구프로그램으로 복구할 수 있는 파일들의 흔적을 지워버립니다.
그림4-2 파일완전삭제
약 400메가 파일을 삭제해 보았습니다. 보통 일반삭제로 삭제할 경우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나 업체의 힘을 빌려서 복구가 가능하지만, 이렇게 삭제된 파일은 쉽게 복구 하기 어렵습니다. 시간은 나오지 않았지만 약 8초 정도 걸렸습니다.
그림4-3 파일흔적삭제
파일흔적삭제의 경우 디스크조각모음과 같이 지워진 흔적을 찾아 삭제합니다. 따로 목록이 보여지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아예 지운 파일의 흔적을 삭제해 버립니다. 위에 정남이가 이걸 미리 알아서 실행해버렸다면 아버님에게 걸리는 일도 없었겠지요?
ㅁ. 해킹차단
그림5-1 해킹차단
개인방화벽 :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외부로 유출되는 데이터를 감시하여 불법적인 요소를 차단합니다. 일반적인 내용을 모두 감시합니다.
네트워크 침입 차단 : 알려진 웜이나 트로이목마의 유입을 감시하여 유입이 검출되면 유입을 차단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알립니다.
이 기능은 실시간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사용/사용안함 의 두가지 메뉴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모두 설정값에 맡깁니다. 개인 방화벽을 설정하면 윈도우에 내장된 방화벽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V3 365 클리닉의 방화벽이 설정됩니다.
ㅂ. 인터넷 하드
6-1 인터넷 하드 로그인 화면
6-2 인터넷 하드
클릭하게 되면 로그인 창이 나타나고, 설치할때 입력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접속을 합니다. 총 2GB의 용량을 지원하며 개인컴퓨터의 파일을 웹에 옮겨두었다가 다시 다운받을 수 있고, 다운로드시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은 그다지 효용성이 없을것 같습니다. 웹하드의 최대 장점은 접근성인데, V3 365의 웹하드는 접근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아버님과 약속을 한 정남이는 원하던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처음 받은 레포트를 작성하고, 학교에서 인쇄하기 위해 V3 365의 인터넷하드에 자신의 레포트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가니 막상 올려놓은 레포트를 어떻게 다운 받아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결국 안랩사이트에 들어가서 V3를 설치하고 총 두개남은 라이센스중 한개를 사용하여(V3 365는 한개의 라이센스로 3대의 컴퓨터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넷하드 메뉴를 사용하여 레포트를 다운받았습니다.
이제 V3를 지우고, 안랩사이트에 들어가서 등록된 컴퓨터 이름을 삭제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남이는 지각을 하였고, 레포트를 뒤늦게 제출하였습니다. 정남이는 아버님이 사주신 메모리스틱에 레포트를 넣고, 메일도 따로 보내놓지 않은 것을 후회했습니다.
보통 파일간의 이동이 필요한 경우는 집과 회사(또는 학교) 정도인데, 집에서 웹하드에 파일을 올려놓고, 이 올려놓은 파일을 받기 위해서 회사나 학교에 V3를 설치한다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총 3대의 컴퓨터에 설치할 수 있는데, 학교 전산실과 같이 사용자가 많은 곳에 개인의 라이센스를 설치할 수도 없고, 이는 회사에도 마찬가지입니다.(회사내에 개인의 라이센스로 설치하더라도 불법이죠.) 여기 파일을 올리고, 웹에서 접근 할 수 있는지 확인해봤는데, 이 또한 불가능 했습니다. 집에서 파일을 올려놓고 집에서 받을 것이라면 큰 효용성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USB메모리조차 4기가에 2만원돈 하는 시기에 접근성이 제한된 웹하드가 어느정도의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3. 옵션 살펴보기 옵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각 메뉴에 옵션 바로가기가 존재하며, 그 기능에 대한 설정을 한번의 클릭으로 불러올 수 도 있습니다.
그림0 옵션바로가기
설정하기 : 각 메뉴에 해당하는 옵션에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 : 메뉴에 상관없이 PC검사 선택이 디폴트로 되어있는 환경설정을 불러옵니다.
빨간테두리에 있는 부분을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접근성을 고려했다고 해야 할까요. 원클릭으로 옵션창을 열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일반 환경설정을 통해 옵션창을 호출한 모습입니다.
ㄱ. PC검사
그림1 PC검사
사전 검사 영역 선택 : 파일 검사 이전에 검사하는 컴퓨터의 중요 영역. 잘 모를 경우는 모두 선택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검사 파일 형식 선택 : 실행파일만 검사하여도 큰 문제는 없지만 요즘은 여러 경로의 여러 파일로 악성코드가 유입되므로 모든 파일을 권장합니다.
검사범위 선택 : 자신의 컴퓨터에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가 없다면 로컬 드라이브의 쓰기 읽기 옵션만 체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른 옵션을 선택할 시 속도가 느려지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선택 :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검출시 어떻게 처리할지 자동화를 설정합니다.(그림1-1 치료 방법 선택 참조)
그림1-1 치료 방법 선택
치료 방법 선택을 사용자 지정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은 위 그림과 같으며 기본설정을 권장합니다. 혹시라도 지워지면 안되는 파일을 오진하여 삭제하였을 경우 PC검사의 검역소 메뉴를 통해 복구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의를 위해 위 설정을 권장합니다.
그림1-2 정밀 검사 설정
실시간 검사 설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압축파일검사의 경우 선택할경우 검사시간이 매우 길어질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바이러스 감염파일의 압축 해제시 실시간 감시가 동작중이라면 바로 검출해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모든 매크로 차단을 선택할 경우 매크로가 사용된 파일(ex, 엑셀파일)의 매크로를 바이러스 유무에 상관없이 삭제합니다. 주의하세요.
그림1-3 예약 검사 설정
예약 검사 사용하기 에 체크를 하면 모든 메뉴가 활성화 됩니다. 집을 비울때, 또는 다른 작업을 할떄, 자동으로 검사가 진행되도록 설정하고 싶다면 사용하세요. 검사설정은 정밀 검사 설정과 같습니다.
그림1-4 예약 검사 설정
검사에서 제외시킬 파일이나 디렉토리(폴더)를 등록하면 검사하지않고 넘어갑니다. 바이러스를 개발(-_-)중이시거나 연구목적으로 바이러스를 모아두셨다거나, 크랙(?)들이 삭제되는걸 원치 않으시는분은 여기에 경로를 등록하시면 검사하지 않고 지나갑니다.
** 시스템 복원 폴더의 경우 쓰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검사하지 않는게 시간효율상 좋습니다. 단, 한번쯤은 검사해주시는게 좋은데, 이는 이미 감염된 파일을 윈도우가 복원폴더에 넣어놨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V3 365 도움말 참조
이전에 설명드렸던 컴퓨터 최적화는 수행할 경우 저장된 옵션에 따라 수행됩니다. 이 또한 잘 모르신다면 디폴트 옵션을 추천드리며 자주 수행해도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레지스트리의 경우는 최적화를 하기 앞서 조심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정리작업을 수행하다가 컴퓨터가 다운되거나 재해(정전 등)로 인해 재부팅이 된다면 컴퓨터에 심각한 오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ㄷ. 개인 정보 보호
그림3-1 파일 완전 삭제 설정
앞서 예를 들었던 정남이가 이 옵션으로 파일을 지웠다 하더라도 성능좋은 프로그램이나 기술좋은 사람이 복구할 경우 복구 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복구를 힘들게 하기 위해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주 높음: P.Gutmann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파일을 35번 덮어 씁니다.
높음: US NSA erasure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파일을 7번 덮어 씁니다.
보통: US DoD 5220.22-M(8-306;;E, C and E) 표준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파일을 7번 덮어 씁니다.
낮음: US DoD 5220.22-M(8-306;;E) 표준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파일을 3번 덮어 씁니다.
아주 낮음: Single pass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1번 덮어 씁니다.
v3 365 도움말 참조
400메가 바이트의 파일을 보통 으로 삭제하는데 약 8초 정도가 걸렸습니다. 알고리즘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파일을 일곱번 덮어쓸 경우 왠만해서는 복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속도대비로 보통을 추천합니다. 기본설정값도 보통 입니다.
그림3-2 파일 흔적 삭제 설정
파일 완전 삭제 설정과 마찬가지의 알고리즘과 덮어쓰기 횟수를 사용합니다. 이 작업은 매우 느리기 때문에 권장값은 아주 낮음 입니다.
그림3-3 파일흔적삭제 실행모습
흔적삭제를 시작하자마자 뜨는 시간은 7시간이 채 안됩니다. 이것이 아주 낮음(제일빠름)의 옵션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물론 이 시간이 정확한 것은 아니고, 최종 걸리는 시간은 좀 더 줄어들겠지만 삭제수준을 올릴경우 매우 오랜 시간을 투자하셔야 하고, 그동안 컴퓨터의 사용이 어렵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할 것입니다.
ㄹ. 해킹차단
네비게이션을 이동하시면 다음 메뉴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외부로 데이터를 보내거나 받을 때 허용된 프로그램이 데이터를 보내는지 체크합니다. 접속의 흔적을 남기고(로그), 허용된 프로그램만 외부접속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 공유폴더의 접근 권한을 설정하여 접근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제약은 사용의 불편을 초래하므로 보통의 설정을 권장합니다. (단, 보통의 설정은 공유규칙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여러대의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가 구성된 컴퓨터의 경우는 보안설정을 높음 으로 설정하여 공유폴더를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부에 접속해도 보안상 문제가 없어보이는 프로그램의 경우 프로그램 규칙에 등록하여 제한을 해제합니다.
특정 포트의 개방이 필요한 경우 개방할 포트를 추가하여 제한을 해제합니다. 또 다른 컴퓨터와 1:1 연결이 필요한 경우 그 컴퓨터의 IP를 추가하여 제한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공유폴더를 사용할 경우 내 공유폴더에 접근하거나 차단할 수 있는 IP를 등록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림4-5 네트워크 침입 차단
네트워크로의 데이터 유입을 감시하여 알려진 웜이나 악성코드가 검출될 경우 접근을 제한합니다. 이에 대한 사용 유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ㅁ. 기타 설정
그림5-1 기타설정
윈도우의 탐색기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렀을때 나오는 다음과 같은 창이 싫으시다면 "Windows 탐색기 메뉴 사용하기"에 체크를 해제하십시오.
알림기능은 설정하여 놓은 것을 추천하고, 이는 V3 365클리닉의 기본설정 입니다. 웹하드를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자동로그인에 체크를 해제하십시오.
그림5-3 업데이트 설정
마지막 옵션입니다. V3엔진의 자동업데이트 유무를 설정할 수 있고, 자동업데이트 외에도 예약업데이트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때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업데이트를 사용하는것을 권장 합니다.
V3엔진을 업데이트 할 때, 정상적인 방법으로 업데이트가 불가능할 경우 프록시 서버를 사용하여 업데이트서버에 연결합니다. 일종의 우회도로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만 거의 사용하실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잘 모르시면 체크하지 마세요.
무결성 검사하기 옵션에 체크하면 업데이트할 파일을 내려받은 후 그 파일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합니다. 만약 감염되어 있는 업데이트 파일을 내려받았다면 설치를 중단합니다.
관리자가 실수로(-_-) 업데이트 파일에 바이러스를 감염시켰다거나, (그럴리는 없겠지만)안철수 업데이트 서버가 해킹당했을 때, 이 옵션이 체크되어 있지 않으면 안전하지 않은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체크하시는걸 권장합니다.
4. 비교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2009(8.0)
** 현재 (10월 24일) 백신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자기보호 기능이 없는 알약과 비교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을것 같고 굳이 비교를 해야 한다면 알약의 엔진으로 사용된 비트디펜더를 구해서 비교를 하겠습니다만 글쎄요. 카스퍼스키의 5버전 엔진을 사용하는 PC그린과의 비교도 중복이 될것 같아 하지 않겠습니다. 굳이 필요하다 생각된다면 하우리 엔진을 사용하는 PC그린과도 비교를 할 수 있겠습니다만, 아마 그럴일은 없을듯 합니다.
우선 V3 365 클리닉 2.0 은 백신, 안티스파이웨어 그리고 방화벽 모두가 합쳐진 올라운드 보호 솔루션입니다.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2009(현재 최신버전) 가 현재 카스퍼스키랩의 방화벽을 포함한 올라운드 보호 솔루션이기 때문에 이와 비교하겠습니다.
제작사
안철수연구소
카스퍼스키랩
최신버전
2.0
8.0 (2009)
지원 운영체제
한글 윈도우 XP, VISTA 32bit
윈도우 XP, VISTA 32, 64bit
프로그램 명
V3 365 클리닉 2.0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8.0
실시간 감시
지원
지원
스파이웨어, 애드웨어 감시
지원
지원
매시간 자동업데이트
지원 (한시간 단위로 설정가능)
지원 (한시간)
이메일검사
지원
지원
인스턴트 메시지 검사
확인불가
지원
웹감시
지원
지원
기술지원
전화, 이메일, 웹사이트, 원격지원
전화, 이메일, 웹사이트
CPU사용량에 따른 검사속도 조절
부분지원(idle상태의 메모리 확보)
지원
방화벽
지원
지원
사전방역
미지원
지원
시스템 최적화
지원
미지원
개인정보 보호기능
지원
미지원
가격
39600원 (1년 3PC)
46000원 (2년 1PC VAT별도)
둘의 지원기능은 비슷비슷합니다. 사실 세계에서 인정받는 정도의 엔진이 되면 바이러스 검출 능력에 대한 부분은 물론 서로 비교되는 부분이 있지만, 일반사용자가 비교한다해도 쉽게 차이점을 찾아낼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진비율이나 검색비율, 치료비율등은 차이가 나더라도 미비한 수준이며,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검색 속도와 메모리 점유율 이라 생각합니다.
카스퍼스키역시 2009버전에서 메모리점유율과 검색속도를 높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차이나 나는지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그림1-1 카스퍼스키 설치
일단 위와 같은 구성요소로 설치됩니다.
설치 후 구성마법사를 통해 여러가지 시스템 설정을 확인하고, 아웃룩 사용자의 경우 메일패턴을 학습합니다.
그림1-3 설치 완료 후 모습
설치가 완료된 후 모습입니다.
대략적은 모습은 보여드린것 같으니 성능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메인 디자인 (유저인터페이스)
카스퍼스키도 상당히 깔끔한 UI를 보여줍니다. 여러 보호모드에 대한 옵션을 바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직관적이고, 사용자편의성을 고려한 것이 느껴집니다.
V3 365보다 좀 더 좋았던 것은 다른 검사를 진행하고도 탭의 이동이 가능한 점 이었습니다.
V3 365 의 경우 검사 도중 다른 탭으로 이동하려 하면 위와 같은 메시지가 떠서 다른 탭으로의 이동이 불가합니다.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스퍼스키의 메인UI가 더 마음에 듭니다.
검사 속도
그림1-4 빠른 검사 실행
카스퍼스키의 빠른 검사 결과 입니다. 총 3번의 검사를 진행하였고, 2천개, 3천개, 3천개의 파일을 검사하는데, 각각 2분, 30초, 6초 가 걸렸습니다. 아마 처음 검사 후 나머지는 캐싱을 하거나, 아니면 변경된 파일만 검사한듯 보입니다.
우선 V3 365의 빠른 검사는 약 2만개의 파일을 2분만에 검사하였기 때문에 파일대비 검사속도만 놓고 본다면 V3 365의 승리 입니다.
전체검사는 옵션을 달리하여 검사하였습니다.
첫번째는 압축파일을 포함한 검사였고, 두번째는 압축파일을 포함하지 않은 검사였습니다.
그림1-4 정밀 검사 실행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압축파일을 포함한 검사시간 결과이고,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압축파일을 포함하지 않고 검사한 결과 입니다.
그림1-5 압축파일 포함 검사
위 결과는 V3 365의 압축파일 포함 검사 결과 입니다.
카스퍼스키 8.0
V3 365 2.0
검사 파일 수
688814
496016
검사 시간
1시간 6분 9초
1시간 18분 13초
(카스퍼스키의 파일이 더 많은 이유는 CAB파일까지 검사하였기 때문입니다.)
압축파일의 경우는 파일이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검사시간이 빨랐던 카스퍼스키의 승리입니다.
V3의 경우 압축파일을 포함하여 작업을 수행할 경우에 느린 작업수행시간을 보여주고, 작업진행속도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버그가 발견되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죠.
그림1-6 버그화면
검사할 파일이 50000개나 더 남아있는 상황에서 퍼센트는 100% 입니다. 이 퍼센트가 9분 더 지속되었습니다. 급하진 않지만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반 정밀 검사의 경우 V3 365가 월등한 속도 차이를 보여줍니다.
그림1-7 정밀검사
V3 365 2.0
카스퍼스키 8.0
검사한 파일 수
354390 개
163179 개
검사 시간
31분 41초
43분 31초
압축파일의 경우 V3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지만, 대부분이 압축파일검사는 한번 해놓고, 매번 검사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큰 메리트는 없어보입니다.
검사속도는 파일대비 검사속도가 빠른 V3가 우수하였습니다.
기능
V3와 카스퍼스키 둘에 커다란 차이는 없습니다. 인터페이스도 비슷하고, 지원되는 기능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사용하기 어려운 점 입니다.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은 많지만 도움말을 읽어봐도 번역체 특유의 문구들 때문에 도무지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항목이 조금 있는 반면에, V3는 굳이 도움말까지 가지 않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꼭 필요한 기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궁금한점이 있다면, 도움말을 열면 정말 쉽게 잘 정리되어 있어 초보자도 여러가지 설정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림1-8 카스퍼스키 옵션 UI
보시는 바와 같이 V3와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겉으로 보면 쉬워보이지만 각 메뉴마다 보이는 세부설정이 살짝 복잡합니다.
그림1-8 카스퍼스키 옵션 세부 UI
간략히 보자면 이러한 것들 입니다. 물론 찬찬히 살펴보고 도움말도 살펴본다면 알 수 있겠지만 한눈에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세부적인 옵션들이 고급사용자들이 상당히 반길만한 것들 입니다.)
메모리 점유율
그림1-9 V3 365 idle 상태 메모리 점유율
그림1-10 카스퍼스키 idle 상태 메모리 점유율
카스퍼스키와 V3 365의 메모리 점유율 비교 입니다. 트레이와 시스템에서 돌고있는 메모리를 합하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V3 365 2.0
카스퍼스키 8.0
메모리 점유율 (idle)
2,288 + 1,244 KB
29,608 + 4,364 KB
일반적으로 idle 상태일때의 메모리 점유율은 V3 365의 압승 입니다. 4,000 KB가 되지 않는 V3 365는 거의 존재감이 없는 수준입니다.
그림1-11 정밀검사 수행시 메모리 점유율
다음은 정밀검사 수행 후 각각 1분여가 지난 뒤 따로 찍은 스샷 입니다.
V3 365 2.0
카스퍼스키 8.0
메모리 점유율 (정밀검사)
49,424 + 6,564 + 13,420KB
34,228 + 26,164KB
정밀검사 수행 시는 V3가 약 9,000KB 정도 메모리를 더 차지합니다. 체감성능은 크게 차이나지 않겠지만 검사시 V3가 좀 더 무겁다는 결론 입니다.
실시간 감시 및 방화벽
V3와 카스퍼스키 두개를 모두 띄워 놓고 실시간 감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곳, http://www.eicar.org/anti_virus_test_file.htm 에서 테스트 바이러스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파일 다운로드를 시도하니 카스퍼스키가 바로 접근을 차단하였습니다. 실행허락을 누르고 파일 다운로드 직전에 V3 실시간 감시가 동작하여 파일 다운로드를 차단하였습니다.
그림1-12 카스퍼스키 실시간 감시창
그림1-13 V3의 실시간 감시창
카스퍼스키는 파일 다운로드를 아예 차단하는 반면에 V3는 파일 다운로드 창이 뜸과 동시에 차단하였습니다. 이는 임시인터넷 파일에 바이러스를 심어둘 수 있으므로 바로 치료하여 삭제를 하여야 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으로 보아, V3 는 Http 트래픽을 감시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파일 다운로드와 동시에 내려받은 파일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실시간감시만 제대로 동작하고 있다면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면 방화벽의 경우는 V3는 외부 침입을 바로 탐지하여 허용여부를 확인한 반면 카스퍼스키는 아예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림1-14 V3 365의 방화벽 차단모습
V3와 카스퍼스키를 비교하면서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엔 카스퍼스키가 좀 더 나았습니다. 물론 기능상의 차이점은 많이 느끼지 못했지만, 사용성에서 차이를 보았습니다. 어떤게 좋고, 어떤게 나쁘다를 탓할 수 없는것이 사용성 입니다. 카스퍼스키는 귀찮지만 세부설정을 입맛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고, V3 365는 귀찮은거 없이 알아서 다 해줍니다. 자잘한 내용을 설정하고, 모든 실행되고, 다운되는 파일들에 대한 권한설정을 일일이 해 주는것이, 귀찮지만 좋습니다. 뭔가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죠. 카스퍼스키는 설치시 설정부터 실시간 감시까지 마음에 들었습니다. 많은 컴퓨터 사용자들은 계속 무엇인가가 뜨고, 설정해달라고 보채고,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해 달라는 것을 싫어합니다. 어떻게 선택을 해야 옳은 선택인지 잘 모르기도 하고, 읽어보면 안다 해도 귀찮기 때문이죠. 카스퍼스키는 유저들을 귀찮게 합니다. 반면 V3는 조용한 일꾼입니다. 묵묵히 문앞을 지키고 서있는 보초처럼 조용히 자신의 일을 처리합니다. 뭔가 귀찮은게 싫고, 조용히 자신의 컴퓨터를 보호하고 싶다면 V3를 추천합니다.
5. 총평
이제 점점 가벼워지는 추세입니다. 사용자의 시스템성능은 점점 발전되고, 소프트웨어의 덩치는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들은 점점 더 비슷해지고 있고,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정확해지고있고, 점점 더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얼마나 좋고, 빠른 서비스를 얼마나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느냐가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좋은 서비스를 얼마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안랩은 빠르고 쉽게 사용할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고, 지금 그 목표에 충분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사용자의 판단만 남았습니다.
세계시장은 이제 가벼움과 속도 경쟁 입니다.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속도경쟁력을 높인 V3 365, 이전제품에 비교해서 40%이상의 속도 향상이 있다는 카스퍼스키(카스퍼스키랩 주장), 그리고 무거움의 대명사 시만텍의 노턴도 2009 버전에서 속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가벼움과 속도를 기본적으로 갖추게 된 안랩에서는 PC주치의라는 원격지원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나 개인정보보호기능과 같은 새로운 기능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중에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용성을 많이 고려하였습니다. 사용자는 단지 설치만 하고, 마우스 두세번 클릭으로 자신의 PC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V3 365는 심플해졌고, 쉬워졌습니다. 심플하지만 알차고, 쉽지만 멋있습니다. 있을 것은 다 있으면서 쉽고 가볍습니다. V3 2004에 머물렀던 무겁고 못미더웠던 기억을 이제 바꿔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흠이라면 가격경쟁력입니다. 괜찮은 수준의 무료백신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교대상인 카스퍼스키 보다 약 1만3천원 가량 비쌉니다.(1년 기준). 여기 원격지원 서비스를 추가하면 6만원(1년기준)이 훌쩍넘는 금액이 나옵니다. 비슷한 기능과 동작을 하는 물건 두개가 있다면 좀 더 싼 쪽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V3가 세계시장에서 좀더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선 가격정책의 수정이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아직 해외에는 원격지원 서비스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64비트 운영체제의 지원도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64비트 윈도우가 등장하고 벌써 세번의 가을이 지났습니다. 지금 64비트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백신이 벌써 두개 이상(AVAST4!, 카스퍼스키) 출시되었습니다. 어서 V3도 64비트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백신계열에 합류하기를 바랍니다.
지금보다 좀 더 가격도 다운되고, 64비트 운영체제도 지원하게 된다면, 현재 사용중인 카스퍼스키의 라이센스가 만료 될 때, V3 라이센스의 구매를 고려해보겠습니다.
작년 3월 이후 아직까지 미투데이에서 떨어질 줄 모르고 있습니다. 요즘엔 활동이 뜸하지만, 한때는 아주 살다시피 했었죠. 신규 회원분들도 많이 들어왔을텐데, 새로한 친구신청이 올들어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정도니 큰일입니다.
이 미투데이를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한번씩 경험하는게 있는데 바로 번개입니다. 대규모, 혹은 소규모로 사람들이 모여서 먹고 마시고 떠들죠. ^^ 개인적으로는 커뮤니티들의 정모와는 살짝 분위기가 다르다 생각해요. 만나면 처음엔 어색해도 어느샌가 오래된 친구들 처럼 편하게 대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뜬금 없지만, 얼마 전에 다음지도 OpenAPI가 오픈했습니다. 이걸로 뭔가 재밌는걸 만들어볼게 없을가 고민하던 중에 우리 미투데이의 특성을 살려서 지도와도 부합하는 번개도우미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 아이템은 작년에 생각한건데, 그 때는 지도대신 지하철 노선도를 만들어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하는 번개도우미였습니다.
지도로 만들자고 결정했을 때만 해도, 지하철노선도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으나. 상황에 조금 타협했습니다. 하지만 만들고 보니까 지하철노선도 보다는 좀 더 쓸모있겠다 싶네요.
Daum API는 지역검색을 지원하지 않아서, 원하는 지명의 좌표값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API를 사용해서 좌표값을 얻어와야 했습니다. 처음엔 네이버 geocode 로 그 작업을 진행했는데, 네이버는 단순히 지역만 리턴해주고, 지하철역이나 좀 더 세부적은 곳은 검색해내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서 야후 POI로 급 노선 변경하였습니다.
우선 개발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게 좀 직관적이지 못한것도 같네요. 뭐 설명도 하나 없어서 당황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 ㅎㅎ
뭐 보면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는 검색창이 있고, 검색된 상태에서 클릭하면 그 지역으로 지도가 이동합니다.
검색어를 입력하면 위 이미지와 같이 검색된 내용이 출력됩니다. 참 쉽죠?
이제 원하는 곳의 근방을 클릭해서 지도를 이동합니다.
위치 이동후 원하는 지역을 더블클릭 합니다.(한번클릭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더블클릭하면 클립이미지가 뜨고, ( <-- 이런 이미지 입니다.) 거기에 한번 더 클릭을 하게 되면 위에 보이는 작은 레이어창이 뜹니다. 여기에 번개정보를 입력하고 등록을 누르면 완료입니다.
어때요, 참 쉽죠?
등록을 위해서 날짜, 미투아이디와 만날 장소는 필수입력이고, 사용자키를 입력하면 자신은 자동으로 참여 됩니다. 그리고 이 번개 내용을 자신의 미투에 알리고 싶다면 사용자키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사용자키. 뭔지 아시죠? ^^
등록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등록된 내역이 보입니다.
여기서 빨간색 부분을 클릭하면 지도에서 바로 이동하고, X명 으로 표시된 부분을 누르면 이 번개의 현재까지의 참가자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여하기를 누르시면 이 번개에 참여가 되지요.(로그인 필요합니다.)
** 참여하기는 버튼을 누를 경우 사용자키를 입력받아서 별도의 수고를 들이지 않도록 개발할 예정입니다.
리스트에서 선택한 부분으로 지도가 이동하면 클립이 나타나는데, 이 클립을 한번 클릭하면 등록자가 어떤 번개를 생성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08년 11월 30일 미투데이 쉬운웹인증을 추가했습니다.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할 거 에요.
08년 11월 30일 등록 후 모임등록하기 창을 꺼버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끄는건 아니지만 어쨋든 사용성면에서 프러스가 되겠네요.
08년 11월 30일 등록 후 번개리스트가 자동갱신 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역시 사용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겠네요.
이렇게 대충 개발을 마치긴 했는데, 아직 미흡한 것이, 장소를 등록하고, 등록창을 끄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창을 없애야 하는지 좀 감이 잡히지 않네요. 또, 등록을 완료하면 아래 창에 자동 갱신이 되게 하고 싶은데, 이거 쉽지가 않네요. 계속 Failed to open POST stream 이 뜨는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네요. -> mark 를 두개 만들어서 새로 호출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 해결했습니다. ajax.request 에서 onSuccess 부분에 parent.parent. 넣어주니 되는군요. -_-
디자인도 좀 입히고 싶은데, 디자인하기 너무 힘드네요. 디자인 하는게 PPT만드는거만큼만 쉬웠어도, 좀 더 이쁜놈이 나왔을텐데 살짝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IE6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미투사용자중에 IE6를 사용하는 사람은 많이 없겠지만, 간혹가다 있을지 모르니..
처음이랑 인터페이스가 변경 되었는데, IE6에서 깨지는 문제로 하루종일 작업했습니다. ㅠㅠ IE6싫어요! 뭐 그렇다고 파이어폭스3이나 IE7,8 에서 이쁘게 나온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블로그 칵테일의 새로운 웹서비스인 위드블로그에 가입하였습니다. 첫느낌은 심플함이네요. 아직 클로즈베타라 몇몇 메뉴들은 공개가 되어있지 않은듯 싶습니다. (이 공개안된 몇몇 기능들 중에 도움말은 좀 빨리 오픈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마케팅과 관련한 곳이지만, 건강한 블로깅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클로즈베타 단계라 많은 내용을 알려드릴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만, 알려드릴수 있다고 해도 아는게 별로 없네요. ^^;;
테터엔미디어나 블로그뉴스룸같은 서비스와 비슷한 웹서비스가 될 것 같은데, 아직 슬로건 말고는 특별한 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 웹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파워블로거 위주로 흘러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몇몇 기업들이 직원채용할때 특정대학출신을 선호하는 것 처럼 말이죠. 이는 서비스제공업체의 문제라기보다 역시 광고주가 파워블로거를 원한다는 점이 가장 크겠지요. 이런 서비스는 광고주의 힘이 좀 크게 작용하니 말이죠.
이러한 점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가네요.
첫번째 type이 text/html 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검색어를 넘겼을 때 실제 검색을 처리하는 부분입니다.
바로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고,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했을 때 실제 검색어를 처리하는 부분이죠.
중요한것은 get 방식으로 넘길 때 인자를 구분하는 &의 값을 & 로 써주셔야 합니다.
그 아래 type이 application 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option 입니다. (제가 지금 IE7 이라서 이미지는 주말이 지나서 추가해야 할 듯 싶습니다.)
이미지와 함께 제공되는 검색어 추천을 사용하고 싶다면 저 부분을 따로 개발하여 넣으면 됩니다. +xml 이라고 되어 있으면 xml 타입으로 개발을 해야 하고, +json 으로 표기를 하면 json 으로 출력되도록 개발하시면 됩니다. 나머지 부분은 굳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고, 한번 보시면 다 아실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이 XML을 서버에 올려놓고 이제 XML을 추가할 수 있도록 "무엇인가" 를 만들어야 겠지요.
위와 같이 window.external.AddSearchProvider() 라는 프로퍼티에 xml위치에 해당하는 인자값 하나만 넣어주면 완성이고, 이 링크를 클릭하면 검색공급자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뜨면, 공급자 추가를 선택하여 검색공급자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제 검색공급자가 추가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급자를 DNF item 으로 변경하고, 검색어를 입력하면 이제 검색된 내용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이건 단순한 검색공급자 를 만드는 것이었고, 이제 핵심기능인 비쥬얼서치를 살펴볼까요?
이것또한 별것 없습니다.
<Url type="application/x-suggestions+xml" template="http://ottd.iruis.net/~onionmen/dic_test.xml" />
이 부분 기억 하시나요. 여기 들어있는 dic_test.xml 이라는 부분이 바로 비쥬얼서치에 사용될 부분입니다. 지금은 예제로 간단한 xml을 만들었는데, 이부분은 프로그래밍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검색어에 의해서 관련된 xml이 생성되도록 해야 하지요.
아래 xml은 역전 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그와 관련된 추천검색어와 비쥬얼서치의 모습을 보여주는 xml 입니다.
div나 p 와 같은 태그는 신경안쓰셔도 되고, class 부분에 들어가는 이름만 적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에 맞는 CSS도 함께 적용시켜주시면 한층 이쁘겠죠?
현재 IE8 베타1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고, FF3에서는 Webchunks (다운로드링크) 라는 이름의 확장기능을 통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확장기능은 IE8 beta1이 공개되자마자 다음날 바로 FF용 확장기능으로 나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적이 있습니다. 현재 FF 3.0.1에서 사용가능한 버전은 webchunks 0.13 버전입니다. 위 링크에서 받으세요.
IE8과 부가기능을 설치한 FF 사용자가 제 블로그 사이드바의 최근 댓글에 마우스를 올리시면 손쉽게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파이어폭스에서의 이미지
요건 IE8에서의 모습.
재미로 적용시켜 봤는데, 추후에 IE8이 보급될 경우 많은 확장성이 있겠네요. ^^
IE의 경우에는 즐겨찾기의 빠른연결에 등록이 가능한데, FF의 경우는 빠른연결 하단에 또다른 Bar 가 생기는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IE는 아직 버그인지 이름을 수정해도 반영이 되지 않는군요. 조만간 Beta2나 정식버전이 나오면 수정될 부분인것 같습니다.
효과가 적용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조금씩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이제 원하는 글씨체를 넣어볼 차례입니다. 웹페이지를 제작하면서 글꼴은 화면을 보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의 컴퓨터에 상용글꼴들이 설치되어 있다고 상용글꼴을 사용하면, 정작 그것을 읽는 사용자 입장에선 기본폰트로 보여지기 때문에 디자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지금 이 강좌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윈도우 기본 글꼴을 사용해서 코드를 작성할 것 입니다. 기본글꼴의 수만해도 굉장히 많이 있지요. 우선은 간단하게 굴림체와 바탕체와 궁서체만 등록을 해 보겠습니다.
화면은 동일하지만 내용물이 좀 바뀌었습니다. 버튼의 경우 클릭 이벤트를 받아야했기 때문에 onClick 이벤트를 사용했는데, 셀렉트박스의 경우 내용이 바뀌는 경우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onChange 이벤트를 사용했습니다. doCommand 의 경우 이번엔 인자값이 두개인데, 하나는 폰트를 바꾼다고 알려주는 것이고, 두번째는 어떤 폰트로 바꿀지 알려주는 것 입니다. this.value로 현재 선택된 value 값을 인자값으로 넘겨줄 수 있도록 합니다.
4년~5 년 전만 해도, 게시판에 글을 쓸 때 폰트의 크기를 키우거나, 색상을 변경하고 싶으면, 사용자가 직접 HTML 태그를 사용해서 글을 작성해야 했습니다. 그나마도 게시판에서 HTML을 지원해 줘야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기술이 발전해 나가고, 사용자의 편의를 신경 쓰게 되니, ActiveX를 사용한 웹게시판이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등장했습니다. 귀여운 아이콘도 넣을 수 있도록 말이죠. 하지만 최근 반ActiveX 지향적인 바람이 불면서, MS IE에서만 동작하는 이러한 게시판에 대한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ActiveX를 도입했던 많은 곳에서 이제 ActiveX 를 제거하고, javascript를 사용한 에디터 게시판으로 전향했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rich 게시판은 사용자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이런 기술은 존재 하였고, 몇몇 곳에서 이미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었지만, 조명을 받기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크로스브라우징이 가능한 RICH Editor를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게시판을 제작할 때, 글 내용을 입력하는 부분은 <textarea> 라는 태그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textarea>는 text 외에 어떤 html도 입력할 수 없고, 입력하더라도 단지 입력만 될 뿐 외관상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frame 의 designMode 라는 DOM을 사용하여 처리하게 됩니다. 그럼 코드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tml>
<head>
<title>simple rich editor</title>
</head>
<body>
<iframeid="richEditor"></iframe>
</body>
</html>
Html 코딩이 끝났습니다. 추가한 것은 iframe 태그가 전부입니다. 이 상태로 화면을 확인해 봐도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다음 코드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페이지가 열린 후 iframe 안에 내용을 편집 가능하게 하려면 designMode 가 on 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body> 안에 onload 이벤트를 사용하여, 페이지가 로드 되면 자동으로 designmode를 on 시키는 코드를 넣었습니다.
이제 코드를 작성하고 Explorer 를 실행시켜 동작시켜보면 Iframe안에 글씨를 써넣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위 코드는 파이어폭스(FF)에서는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는다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애써서 자바스크립트로 새로 코딩하는데, FF에서 제대로 실행되지 않으면 ActiveX를 사용하는 것과 큰 차이점이 없겠지요?
크로스 브라우징을 위해 코드를 조금 개선시켜 보겠습니다.
function load()
{
if (document.getElementById('richEditor').contentDocument)
doCommand(command, args)의 인자 값 중 처음 command는 굵게 만들지, 이텔릭체로 만들지, 언더라인을 그을지 등을 결정합니다. 두번째 args는 첫번째 인자에 따라서 결정되는데, 굵게 만들기와 같은 작업엔 사용하지 않고, 폰트종류나 크기를 결정할 때 입력합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내 블로그에 누가 접속해 있을지, 또 누가 다녀 갔을지 궁금하신 분들 계십니까?
리퍼러 기록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겠고, 방문객 카운트는 올라가는데, 누군지는 궁금하고. 궁여지책으로 http://whos.amung.us/ 에서 달아놓은 위젯에 몇 명 접속해있는지 숫자는 뜨는데, 과연 누구일지, 궁금하지 않으셨습니까?
이런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줄 위젯이 있습니다.
Miwing 에서 내놓은 redwing이 바로 그 해결사 위젯 입니다. 물론 설치형 블로그나 티스토리에만 쓸 수 있지만, 정말 매력적인 위젯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접속하고 있는 사람과 채팅도 즐길 수 있고, 놀라운 것은 현재 접속자가 읽고 있는 글도 알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곧 레드윙에 대한 수익분배 시스템도 개발되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하나 달아두시면 내년쯤엔 수익금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Miwing 에서 빨간날개 이후로 윙박스 라는 이름을 가진 두번째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마이윙 , 레드윙처럼 이름이 윙이 끝으로 끝났다면 라임도 맞고 좋았을 텐데, 윙박스라니 조금 아쉬운 이름이긴 합니다. 윙박스가 궁금해서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포털 검색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실제로 검색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고, 제일 처음 나오는 바로가기 사이트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우리를 반깁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사이트는 저 웹하드 사이트가 아니오니, 윙박스를 이용 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이리로 접속하세요.
http://www.miwing.com/
일단 접속하게 되면, 군더더기 없는, 조금은 횡해 보이는 깔끔한 사이트가 등장합니다. 그냥 일단 만들고 보는 겁니다.
이미지에도 표시된 [내 윙박스 만들기] 를 클릭합니다.
윙박스는 총 2가지의 로그인 방법을 지원합니다. 하나는 기본 사이트에서 지원하는 회원가입을 통한 로그인이고, 나머지 하나는 오픈아이디로의 로그인 입니다. 이미 오픈아이디를 갖고 계신분은 간편한 가입절차를 거친 후 윙박스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회원가입 하고
난 다음, 오픈아이디를 추가로 등록하는 기능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릭하게 되면 보통의 회원가입창을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회원가입 창입니다. 기본 정보와 선택정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여기 사진 입력부분입니다. 이곳에 입력한 사진이 윙박스에 바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이곳에 사진을 입력하고 저장한 후에, 만들어진 윙박스에 또 사진을 입력해야 하는데, 조금 헛갈리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사용자의 선택권에 있어서 좀 더 높은 자유도를 주는 시스템입니다. 다만 조금 헛갈리다는 것이 문제이겠지요. 굳이 비교 하자면, 여기 입력하는 사진은 싸이월드의 미니미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사진으로 활동을 하시는 것이지요. 그리고 조금 뒤에 나오겠지만 윙박스의 사진 입력은 싸이월드의 메인 사진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이미지를 보면서 좀 더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각 메뉴 설명
프로필
미니메일
토크박스
줄글
레드윙
1. 프로필
1번창에 입력된 이미지와 6번에 나타나는 이미지가 아까 말씀드린 그 서로다른 이미지 입니다. 회원가입 시 입력한 이미지는 대외활동을 할 때 나타납니다. 6번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1번에 나타난 이미지는 그냥 자신의 윙박스의 대표 이미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번창에 사진을 입력하는 방법은 빨간색 버튼인 [[프로필 수정]] 을 통해 변경 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 수정을 누르면 심플한 창이 나타납니다. 이미지는 자동으로 리사이징 해줍니다만, 가로사이즈만 170pixel로 맞춰 주신다면, 훨씬 좋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공개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미니메일
2번은 간단히 말해서 쪽지의 기능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쪽지를 남기고 싶거나, 내가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비밀스럽게 할말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바로 타이핑 하셔서 전송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건 제 윙박스 이기 때문에 보내기 창이 나타나지 않습니다만, 다른분의 윙박스를 방문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고, 이곳에서 바로 메시지 전송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2007.12.06) 에서 파이어폭스 2.0.0.11 을 사용 할 때, 받은 미니메일이 0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발견하였습니다.
파이어폭스에서 받은 메일이 나타나지 않는 현상(red-app.miwing.com을 계속 읽고 있습니다.)
익스플로러6.0 에서 메일이 제대로 나타납니다.
3. 토크박스
3번은 아무래도 가장 핵심적인 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채팅방 입니다. 많은 회사에서 요즘 외부 메신저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대화내용까지 감시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나른한 오후, 친구와 잠깐 수다를 떨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이 현실이 안타깝지 않으셨나요? 이제 익스플로러 창 하나만 띄워두시면 가능합니다.
시작표시줄의 깜빡이는 네이트온/MSN창을 덮기 위해 괜히 시작표시줄을 숨길 필요도 없습니다. 이제 친구에게 문자로 url 하나만 던져주면 됩니다.
굳이 윙박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손님" 으로 접속할 수 있으니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밀스러운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비공개로 비밀번호를 설정해 둘 수 도 있습니다. 한번 사용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요즘 세이클럽이 방만드는 것에 대한 유료화를 진행했다는 소식(http://i-guacu.com/1904)을 들었습니다. 일전에 하늘사랑(skylove) 라는 사이트가 유료화를 진행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곧 무료화 했던 사례가 생각납니다. 퇴행하는 (느린)세이클럽과 같은 사이트 대신 이런 Agile한 서비스는 어떨까요?
4. 줄글
한마디로 방명록 & 낙서장 입니다. 한 줄을 남기면 아무나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미투데이(http://me2day.net)가 생각납니다. 사용자가 좀 더 많아진다면, 오히려 토크박스의 사용성을 앞지를지도 모를 기능입니다. 한줄의 피드백이 미투데이를 사용해보면 얼마나 큰지 아실 수 있습니다.
5. 레드윙
아까도 말씀드린 레드윙 입니다. 윙박스 전체에 현재 몇 명의 사용자가 접속해 있고, 또 누가 접속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대화도 가능합니다.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이곳에 있는 분들에게 말 걸어보세요.
컴퓨터 옆에 있는 달력에 유성펜으로 일정을 기입해 놓는다. 물론 아웃룩이나 구글캐린더, 라이프팟과 같은 서비스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내가 아웃룩이나 웹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단지 달력에 쓰는 것 보다 불편하기 때문이다. 잠깐 써보니 달력보다 편한 것을 느끼지 못하겠더라. 혹자는 말한다. "일단 익숙해져봐. 써보면 진짜 편하다니까." 하지만 익숙해지지 못하는게 내 탓만은 아니지 않는가.
오늘 다음캘린더가 오픈했다고 하여 잠깐 사용해보았다. 잠깐 Lifepod 을 사용해본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건 내 서비스가 아닌듯 하여 사용을 중지했다. 그런데 다음켈린더는 라이프팟보다 조금 더 불편했다.
불편한 점 몇가지를 보자면.
알림설정의 불편 알람을 설정하려면 매번 일정 입력 때마다 일정자세히 입력을 눌러서 설정해줘야 한다. 차라리 환경설정에 일괄적으로 알림받기/해제를 설정할 수 있으면 더 편하지 않을까. 그리고 물론 생각하고 있겠지만, 핸드폰 알림도 가능했으면 좋겠다.
인터페이스의 불편 달력띄우면 버튼들은 조막만해서 하나 잘못 클릭하면 창이 사라져버리고,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모니터가 800 x 600 사용자를 배려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입력창이 너무 소심하게 작다. 일정입력하는데 다른 일 할 것도 아니니 큼직큼직하게 입력하기 편하게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일정 자세히 입력" 을 누르면 입력은 가능하지만 불편은 여전하다. 게다가 페이지 전환까지 되버린다. 물론 페이지간 전환은 굉장히 빠르지만, 뒷배경은 놔두고 modal창이 좀 더 커지는 식으로 전환되었으면 답답한 느낌이 조금은 덜 들것 같다.
시작시간을 설정 한 후, 종료시간을 설정하는 박스 옆에 1시간, 3시간, 5시간, 다음날. 과 같은 버튼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루종일 탭을 체크하면 그날 하루가 전체로 입력되는데, 이것 말고 추가로 1시간 3시간 등과 같은 아이템 박스같은 것을 제공해
주면 좋겠다.
이 아이템박스에 넣는 것은 다섯개 정도로 제한 하고, 그 안에 시간은 사용자가 수정 할 수 있도록 만들면 일정 입력하는 것이 더욱 편리할 듯.
날짜시간입력의 불편 왜 날짜를 클릭하면 꼭 12시간이 설정되는건지. 밤에 설정하면 다음날로 넘어가버리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잠깐 사용해 보면서 이런 불편한점들을 느꼈다. 이런점들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아마도 적어도 나에겐 또 멀어지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런 서비스들을 몇시간 사용해보고 평가, 판단 해버린다는 것은 제작자에게 너무 가혹한 행위라 생각한다.
나랑 사귀어보면 내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텐데, 라고 한탄하다가, 내 매력을 모르는 니가 나쁜거야 라며 상대방에게 잘못을 떠 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실은 사귀지 않으면 모른다 = 아무도 좋은점을 알리가 없다 = 사귈수 있을리가 없다.
어떤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은 기능들이 많이 있다고 해도, 사용하도록 만드는데 문제가 있다면 좋은 기능이 하나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한가지 인상깊었던 점은 반응속도이다. Daum 캘린더의 반응속도는 정말 최고다. 한메일익스프레스의 속도를 보고, 빠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다음캘린더도 그정도의 속도를 보여준다.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내가 못보고 지나간 것인지 아니면 새로 생긴 것인지, 이틀사이에 좀 많은 것이 바뀌었는데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꾸준히 써나가다보면 곳곳에 숨은 기능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위젯(widget) 이라는 말이 이제는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예전 한참 유행하던 외계소년 위제트의 그 위젯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네이버나 야후등을 이용하면서 네이버위젯, 야후위젯 이라는 용어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거라 생각한다. 보통은 데스크탑의 바탕화면에서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고도 쉽게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것을 위젯이라 했는데, 이제는 웹이 보편화되고, 웹개발 기술이 발전하면서 위젯도 웹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위자드닷컴의 개인화페이지와 구글의 Igoogle을 예로 들 수 있다.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굳이 다른 프로그램이나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아도, 메모를 작성하거나, 간단한 계산을 하거나, 쉽게 날씨를 알아볼 수 있다.
RSS를 받아보는 블로거팁 닷컴에서 소개한 하나포스 엔유위젯 달기 이벤트를 보고 바로 위젯을 설치해봤다.
선착순으로 USB 허브를 주고, 추첨을 통해 2GB 메모리스틱을 또 준다. 11월 22일까지 현재시각을 기준으로 13일 남았으니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길 바란다.
현재 엔유를 설치해 놓은 onionmen.kr 블로그의 하단 모습이다. 다행이도 하얀색 스킨을 지원하여 이 블로그에 그나마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만들었다.
위와 같이 가로세로 각각 4종류의 색상스킨을 지원한다. 사이드바에 달 수 있는 세로형 스킨도 지원한다.
세로형을 설치할 경우 자칫 블로그가 너무 길어질 수도 있으므로 잘 선택하도록 하자.
삽입 코드를 생성하기 전에 네가지 탭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꼬릿말 묶음의 경우 연관동영상을 모아 제공해준다. 그냥 간편하게 인기동영상 묶음으로 선택하여 코드를 발급받는 것이 편할 것이다.
별도의 ActiveX를 설치하지 않아도 무리없이 재생되고, 파이어폭스에서도 제대로 작동되므로 호환성 문제 때문에 걱정할 필요도 없겠다.
동영상을 클릭하면 별도의 창이 열리거나, 페이지 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창에서 바로 재생이 가능하다. 플레이가 끝나면 오른쪽 상단의 close 탭을 눌러주면 바로 사라진다.
아쉬운 점은 애드센스나 올블릿과 같이 포스트 내용과 관련있는 동영상을 자동으로 검색하여 보여주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 블로그 포스트에 포함된 태그를 바탕으로 동영상을 검색해 준다면, 좀 더 널리 퍼질 수 있을 듯 하다. 또 블로그의 로딩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요즘 유행하는 유니클로를 비롯해 많은 위젯을 설치해놓은 사용자는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Onionmen.kr 블로그에도 엔유를 포함해서 세개정도의 위젯을 설치해놓고 에드센스까지 달아놓아서 로딩시간이 꽤 긴편이다. 아무래도 이미지를 얻어와야 하니 느린 것이겠지만, 시간이 1초만 더 단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컨셉이 확실한 카페나 상점을 예로 드는 것이 빠를 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의류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곳 에서는 언제나 사장님이 음악을 선곡 하셨습니다.
제가 봤을 때 사장님의 선곡에는 두 가지 정도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20대를 타깃으로 한 유명 브랜드 매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은 20대도 안 듣고, 30대도 안 듣는 철 지난 유행가 라는 것. 두 번째 이 철 지난 유행가들이 12곡 담긴 CD 3장으로 매장의 음악을 유지하고 계셨던 것.
하루 12시간 가량 이런 노래들만 듣고 있자니 뇌가 마비되고, 과거에 같힌 사람이 될 것만 같아 직접 선곡을 해오겠다고 사장님께 말씀 드리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점심시간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것만큼 힘든 것이, 음악 선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울리는 장르의 노래들을 선별해야 하고, 사장님의 취향도 어느 정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한동안 매장에서는 철 지난 유행가 보다는 조금 최신의 곡들이 들려왔습니다만, 몇 개월 지나면 이 것도 마찬가지로 옛 것이 되어 매장에서 흘러나오겠지요.
다른 이의 미니홈피로 이동 할 때마다 음악이 바뀌는 싸이월드. 조용한 밤에 누군가의 미니홈피에 슬쩍 들어갔다가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쿵쿵거리는 음악소리에 놀라본 적 한번쯤은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음악이 나오기 전 바로 ESC버튼을 누르면 플레이는 중지 되지만, 꽤 귀찮은 일 입니다.
전 그럴 때 가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첫 번째 "음악 좀 안나오게 할 수 없나." 두 번째 "안 나오게 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내가 원하는 노래만 플레이 되게 할 수 없나."
첫 번째야 음악 플러그인을 제거 하거나 IE가 아닌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쉽게 해결 가능하지만, 두 번째 방법은 싸이월드 내에선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냥 한번 보면 "이게 뭐야."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약 3분만 투자해서 살펴보시면 즐겨찾기에 추가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림 1 처음 접속 후 화면
맨 처음 접속 하면 위와 같은 리모컨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플래시 기반이기 때문에 플래시 플러그인을 설치 하셔야 합니다.)메뉴를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로고와 국가선택입니다. 영국, 프랑스, 포르투갈 그리고 스페인의 4개국 선택이 가능합니다. 물론 나라를 선택 한다고 그 나라의 곡만 연주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언어만 변경 될 뿐입니다. 수 개월 전만 해도 영국과 프랑스 두개의 국기만 제공 되었었는데, 지금 현재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추가 된 것을 보면 앞으로 더 많은 다국어 지원을 기대해 볼 만 합니다.
노래의 대중성을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매우 대중적인 곡, 조금 대중적인 곡 그리고 많이 대중적이지 못한 곡으로 분류합니다.
노래의 출시연도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를 움직여 기간별 설정이 가능합니다.
자신이 듣고 싶은 분위기의 범위를 클릭하면 그 정도의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현재 내 상태가 매우 우울하여 발랄한 노래를 듣고 싶다면, 1사분면 쪽으로 마우스를 클릭해보세요. 발랄한 팝송이 기분을 업 시켜드릴 것 입니다. 이 부분은 보시는 바와 같이 "Mood, Dance, Me" 세가지 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 다시 이야기 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한 부분입니다. 음악의 장르를 선택하여 플레이 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Mood 부분에 자신이 선호하는 위치에 마우스를 클릭하면 위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파이프와 같은 라인을 따라서 음악이 재생되고, 각각의 색은 장르를 나타냅니다. 음악을 듣다보면 친숙한 노래도 들리고, 전혀 처음 듣는 노래도 들립니다.
지금 현재 Damien rice 의 The Blower's Daughter 라는 곡이 재생 되고 있습니다. 영화 클로져의 삽입곡으로 쓰였던 곡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인데, 마침 딱 재생이 되어 아주 잠시나마 기쁨을 느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컬러를 통해 장르를 구분해 주고, 앨범 커버아트, 음악가 그리고 곡 제목을 제공해줍니다.
또한 아마존과 eBay에서 앨범 구매가 가능하고, iTunes 를 통한 다운로드도 지원 하고 있습니다. 듣고,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힘들여 따로 검색하지 말고 클릭 한번으로 해결 하라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볼륨조절, 일시정지, 다음곡, ban, favorite 메뉴를 제공합니다. 다음 곡을 누르면 음악은 파이프에서 사라지고, 다음 라인으로 넘어가 재생이 됩니다. 두개의 하트는 로그인 사용자에게만 지원되는 메뉴입니다. Musicovery.com은 굳이 가입하지 않더라도 음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만, 회원가입을 한다면 좀 더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깨진 하트의 경우 Ban songs 로 다신 듣고싶지 않은 음악으로 등록하여 관리 할 수 있고, 붉은 하트는 favorite songs로 선호하는 음악 리스트에 넣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favorite songs 로 관리되는 음악은 Me 탭으로 들어가 개인적인 취향으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음악을 클릭하면 클릭한 음악 중심으로 파이프가 새로 형성이 됩니다. 어떠한 기준으로 파이프가 형성되는지는 쉽게 파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음악을 클릭 할 때마다 순서는 뒤섞입니다.
위에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내려온 부분을 이야기 하고 이번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Mood, Dance, Me" 세가지 탭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음악을 클릭하고 Mood 탭을 보면 이 음악이 어떤 분위기의 음악인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Dance 탭을 클릭하면 어느 정도의 리듬에 속한 음악인지도 한눈에 보여주어 처음 듣는 곡이라 해도 대충 분위기의 파악이 가능합니다. 이 음악이 몇 년도 출시 곡인지 보여주는 것은 물론입니다.
Musicovery.com은 무료회원과 프리미엄 회원으로 구분하여 회원 가입을 받고 있습니다.
무료회원은 라디오음질 정도의 Lo-Fi 로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구글의 AdSense를 채용하고 있어서 무료 사용자에겐 광고도 보입니다.
무료회원에겐 Favorite songs의 직접적인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한마디로 직접 플레이 리스트를 작성한 후 듣는 것은 안 된다는 것 입니다.
그림 2 프리미엄 회원과 무료회원과의 차이
한달에 4us달러면 프리미엄 회원이 등록 가능한데, 무료사용자에 비해 혜택은 CD음질로의 향상 정도 입니다. 개인사용자라면 무료회원가입으로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장을 운영하고 계시거나 하신다면 프리미엄 회원의 가입도 한번 고려해볼 만 하겠습니다.
몇 년 전 이 사이트가 있었고, 또 알았다면, 그 옷가게 사장님에게 이 사이트를 추천해드렸을 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