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12. 23:19 Impulse buying

ukulele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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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악기를 취미로 해볼까 하고 구입한 소프라노 우쿨렐레.

크기가 작아 생각보다 코드잡기가 힘들지만, 연습해서 안되는게 어딨겠냐 라는 생각으로 해보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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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렌즈를 했다.
내 스스로의 의사로 눈 안에 뭔가를 집어넣다니. 도대체 인간은 왜 이런짓을 하는걸까. 그러고보면 대부분의 인간을 이렇게 만드는 미용이라는 것은 참 위대하다.
벌써 8년차다. 이 난시라는 놈이 내 눈속에 너무 많아서, 사물을 제대로 볼 수조차 없는데, 이게 많으면 관련된 모든게 배 이상으로 든다. 덕분에 만원짜리 안경테로 주문 하더라도 안경을 10만원 이하로 맞춰본적이 없다. 게다가 이 비싼 안경을 쓰면 눈도 배로 작아진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의 주장에 따르면 안경을 끼고 있으면 난시때문에 눈이 배로 피곤하다고 한다. (사실난잘모르겠다)
사실 안경을 쓰면 약간은 순해보이기 때문에 첫만남이나, 중요한 자리라 생각되는 곳에는 거의 렌즈를 끼고 간다. 그런데 이거 내가 끼는 RGP렌즈가 날 너무 힘들게 했다. 적응만 되면 안낀것마냥 편하다고들 하는데 나는 이 적응만 8년째 하고 있다. 마치 다이어트에 성공해 살이 빠지면 10배는 이뻐질것이라고 믿는 다이어트 10년차 아가씨마냥.

그런데 이번은 약간 다르다. 좀 이름 있는 안과라고 찾아갔더니 역시 뭔가 다르긴 다르다. 이것저것 검사하고, 꼈다 뺐다를 반복하고 다시 검사했다 꼈다 뺐다를 반복하고, 렌즈 하나를 맞추어 줬다. 좋았던 첫번째는 눈이 따끔거리는게 줄었다. 끼고 십 몇분이 지나가면 가끔씩 느껴지는 따끔거림에 참을 수 없을 정도였는데, 그게 줄었다. 두번째는 충혈이 줄었다. 한번은 렌즈를 끼고 나갔는데, 사람들이 죄다 나만 쳐다보길래 훗 하고 웃어줬는데,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니 이건 뭐 눈에 흰색이 보이지 않았다. 그냥 빨갰다. 토끼가 봤으면 친구하자 했겠다. 그런데 이제 충혈도 별로없다. 좋다. 세번째는 눈이 커졌다. 원래 이모냥이었으니 커진건 아니지만, 보통의 24시간 중 15시간 이상 안경을 쓰면서 남들 눈에는 작았던 눈이 다시 커졌다. 이것도 좋다! 네번째는 사물이 커졌다. 난시교정을 위해서 안경을 끼게 되면 그만큼 사물이 작아보인다. 하지만 렌즈를 끼면 그런 현상이 없다. 아무튼 좋다. 잘한거 같다.


2, 맥북을 샀다.
키노트를 써볼 요량으로 구입했다. 막상 써보니 기대에는 조금 못미쳤다. 얼마나 써봐야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그런 감탄사를 내뱉을 수 있을까.

그것보단 OSX라는 운영체제에 재미가 붙었다. 십수년간 나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ms기반 환경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이건 "윈도우에 비해서 어떠어떠하고, 이러이러 한 점이 더(혹은 훨씬) 좋기 때문에 나는 맥으로 넘어가겠다." 라는 단순한 이유가 아니다. 오히려 어쩌면 이것보다 더 단순한 이유. 그러니까 윈도우와 비교해서 불편한점이 거의 없기 때문이고, 또 여기에 맥북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OSX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다. 이 두가지 이유가 만나면 충분히 윈도우에서 맥으로 주 사용 운영체제를 변경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번 컴퓨터를 구입하게 된다면 iMac을 구매할 의사가 있느냐?" 라고 물어도 마찬가지 이유로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것도 좋다. 잘산거 같다.


3. 카드 만들다.
카드를 만들었다. 월급통장 은행을 옮긴 김에 아예 카드를 만들었다. 내 이름으로 된 신용카드가 나왔다. 신용도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했지만, 직원에게 물어볼 수 없었다. 어쨌든 카드는 거절되지 않고 잘 발급 되었다. 이것저것 신나게 긁고 다녔더니 벌써 한도의 절반을 써버렸다.

남들은 아낀다고. 외출도 거의 안한다는데, 난 이게 뭔가. 라는 생각도 잠깐 하긴 했다. 삼서동 현대백화점이며, 잠실 롯데백화점이 가니 다 거짓말 같았다. 나랑 다른 사람들이니까 그런건가. 라는 생각도 잠깐 했다.

다음달부터는 아껴서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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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트 안티바이러스 2009버전이 출시되었더군요. 좀 더 알기쉬운 버전으로 보면 8.0 이라고 하네요.

10월달에 참 많이 질렀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컴퓨터 입니다. 7년 조금 안되게 사용하고 이번에 새로 질렀습니다. 그래도 꽤 오래 사용했고, 이전에 구입한 돈은 찾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새로 구입한 컴퓨터에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하고, 백신을 어떤 것을 쓸까 물색했습니다. 64비트 윈도우를 지원하는 백신이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눈여겨 보던 백신 중 카스퍼스키와 AVAST4가 보였습니다.
이전에는 AVAST4 홈에디션을 사용했었는데, 이 녀석의 가장 큰 강점은 개인사용자의 경우는 무제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전혀 아니죠. 하.지.만, 얼마전 vundo 라는 트로잔에 걸린 뒤로 이녀석의 신뢰도가 약간 하락 하였습니다. 검출은 하는데 치료를 못하드라구요. 약 이년간을 써온터라 새컴퓨터에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카스퍼스키가 64비트 윈도우를 지원하고, 마침 이 백신을 회사에서도 전체적으로 사용중이었습니다. 시스템에 상주해있어도 그다지 무겁지도 않고, 성능도 좋기에 이걸 한번 질러보기로 했습니다.

카스퍼스키 한국총판에서 라이센스를 구매하고, 설치하여 지금 잘 사용중에 있습니다.
구매한 버전은 안티바이러스2009 2년짜리입니다. 부가세가 별도라서 41000원 정도를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일년에 2만원으로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다면 괜찮을거라 생각하여 부담없이 질렀습니다.


하지만, 이게 안티바이러스 말고 인터넷 시큐리티 라는 버전이 있었네요. ㅠㅠ 물론 안티바이러스의 상위버전입니다. 총판 사이트에는 판매하지도 않는 버전인데 말이죠. 혹시나 해서 저희 회사 제품도 살펴보니 안티바이러스가 아니라 인터넷 시큐리티 버전이었습니다. ㅠㅠ

라이센스 계약이 어떻게 되나 살펴봤더니 안티바이러스 사용자가 인터넷 시큐리티를 사용하려면 라이센스를 무려 새로 구매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OTL

더 충격적인 것은, 인터넷 시큐리티를 패키지로, 그것도 2년 라이센스로, 그것도 두대의 컴퓨터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옥션에서 무려 삼만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겁니다. ㅠㅠ 물론 버전이 다르지만 중요한것은 7.0 라이센스가 있다면 2009버전(8.0) 으로의 무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급하게 설치해야 해서 앞뒤 안보고 구매했던게 실수였습니다. 시간좀 있었다면 패키지 제품으로 질렀을텐데 말이죠. 인터넷 시큐리티와 비교하여 크게 차이점은 없지만, 개인방화벽 기능이 제일 아쉽네요. 조금 슬프지만 제 무지를 탓하며, 조금 눈물을 삼키고 말겠어요.


덧. ㅎ 방금 환율이 1296원으로 떨어졌군요. 이건 좀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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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면증" 이라고 할 것 까지 있을지 모르겠다.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정도. 매일 늦게 자는 생활 습관에서 베어나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새벽에 겨우 잠이 든다. 그것도 책을 읽어 정신을 지치게 만들지 않으면 힘이 든다.

   혹자는 낮에 너무 활동을 안해서라고, 아니면 낮에 잠을 너무 많이 자서라고 이야기한다.
   개인적으로 낮에 잠이 드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고, 어쩌다 잠들 때가 있어도 3분을 넘기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나 자신을 매우 활동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등산과 걷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가끔 집구석 유령처럼 밖에 나가지 않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집 안에서의 활동량은 어지간한 보통 사람들의 활동량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심신이 피곤하고 지쳐도 잠자리에 누워 쉽게 잠든 경우가 없다. 무엇인가 알수없는 강박관념이 날 지배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부러운 사람은 머리가 바닥에 닿으면 잠드는 사람이고, 한번 잠들면 누군가 보쌈해가도 깨지 않는 사람이다.

   까탈스러운 성격에서 볼 수 있듯이 잠귀도 매우 밝은 편이어서, 누군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면 잠에서 깨고만다. 컴퓨터를 켜놓고 자는것은 상상할 수도 없고, 옆에서 누군가와 함께 자는 것도 매우 거슬린다. 살이 안찌는 것은 아마 이러한 이유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얼마전 모쇼핑몰을 살피던 도중, 너무나도 귀여운 쿠션인지 베개인지 모를 상품을 보게 되었다. 지금 구입하면 무려 10%를 할인해주고, 덤으로 너무 귀여운 오야스미양까지 준다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내 주목을 끌었던 것은 바로 "숙면베개" 라고 광고하던 광고문구였다. 도대체 뭐 어떤 것 이길래 내 잠못이루는 밤을을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인지.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리라비또 라고 이름 지어진 이 베개는 꽤 대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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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dcx.co.kr 에서 가져왔습니다.


두가지 향으로 되어있는 이 숙면쿠션. 싸지않은 가격은 날 고민하게 만들었지만, 밤을 편안하게 보낼 수만 있다면 그정도 출혈은 감소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제일 큰 사이즈를 주문하는 동시에, 선물용으로 아이필로우도 함께 구매했다. 그리고 3일 뒤 도착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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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택배박스가 날 흐믓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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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어보니, 생각보다 작은 숙면베개와 눈베개, 그리고 사은품으로 온 향비누와 오야스미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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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가득한 베개를 보니 벌써부터 밤이 기다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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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작은 눈베개. 안대같은 형식일 줄 알았는데, 그냥 얹어놓는 형식이어서 밤에 사용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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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스미양 이라는 귀여운 이름이 붙어있는 양쿠션. 쿠션이라 하기엔 너무 작았다. 제품안내서를 보니 가방이나 핸드폰에 달고 다니는 악세서리라고 되어 있었는데, 핸드폰에 걸기엔 너무 컸다. 나는 마우스의 손목보호대로 사용중인데, 향도좋고, 높지도 않아서 정말 딱이다. 컴퓨터를 사용하고 손목에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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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작았다. 혹시 잘못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책과 함께 사진을 찍어봤는데, 왜그런지 사진만 보면 좀 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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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꽁무니가 열리는 방식으로 되어있는데, 뭐가 있나 봤더니 라벤터향 주머니가 들어있었다.
향 자체를 쿠션에 흡수시킨 것이 아니라, 향을 교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놨다.
로즈향이나 라벤더향등을 따로 주문하여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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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야스미양으로, 크기는 마우스만한다. 배를 갈라서 라벤터향 주머니를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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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제거하여 배속에 넣고, 원하는대로 사용하면 된다. 향이 은은한것이 너무 좋다.

눈베개사진도 찍고싶었지만, 선물용으로 구입한 것이라, 포장을 뜯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묵직한 것이 사무실에서 낮잠용으로 딱 일 것 같았다.

나름대로 미스제니퍼 라 이름 붙인 이 쿠션과 몇일밤을 보냈는데, 결론은 나의 숙면을 도와주지 못한다는 것이고,
이것을 배고 잠을 자면, 다음날 아침 꼭 목이 아프다는 사실이다. 삼일동안 동침하고, 결국 원래 사용하던 베개로 바꾸었다. 잘 때 팔쿠션으로 사용하거나, 다리사이에 끼고 자는 것 으로는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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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해라



추가. 크기가 너무 작은 것 같아서 상품이 잘못 온것 아니냐는 문의메일을 보냈더니, 낮잠쿠션같은 경우는 20cm도 안되는 크기라는 답메일이 왔다. 낮잠쿠션 구입했으면 큰일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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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11월. 파란소프트 사무실 안에선 우리 귀여운 사장님(사장님이라 쓰고 멍멍이라 읽는다.) 과 함께 애니콜 최신(?) 구형 핸드폰인 SPH - G1000을 수령하였다. 일명 지팡게임폰으로 불리우던 이 핸드폰은 약 24.9mm 의 두께를 갖는 자동 슬라이드 폰이었다. 덕분에 3대 통신사중 유일하게 써보지 못한 KTF라는 사업소로 내 개인정보를 넘겨주었다. 어떤 악연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핸드폰을 구매 후 15일만에 용평스키장에서 핸드폰을 분실하였다. 진작 보드연습좀 할것을, 실컷 넘어지는 도중 어딘가에 빠진 듯 했다. 단말기 보험도 가입해 있던터라, "난 괜찮다." 를 연발했지만.. 그 사이 벌써 정이 들었던 것인지, 아니면 외부와의 소통이 끊어졌다는 왠지모를 불안함 때문인지 마음이 편치 않았다. 안내 데스크에 신고를 하고, 다시 보드를 즐기러 떠났다. 한시간 정도 지났을까, 비상연락처로 알려준 친구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다. 핸드폰을 찾았다고. 이런 눈속에서 어떻게 핸드폰을 찾았을지, 찾은 사람이 신기했고, 그것을 가져다 주었다는 것도 신기했다.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았을 때의 기쁨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십몇개월간 함께한 녀석을 떠나보낼 생각을 하고 난 다음, 문득 옛날 생각이 났다. 예전엔 그리도 소중하게 다루던 물건이었는데, 이리 쉽게 버릴 생각을 하다니. 때문에 바꿀지 말지를 몇 번을 망설였다. 버튼이 눌러지지 않는 치명적인 문제만 생기지 않았다면 일년은 더 사용했을지도 모르겠다. 마침 바꿀 결심을 하고 난 뒤 모 카페에서 눈여겨보던 녀석의 공동구매를 시작했다. Buy Me!! 를 외치며 내 앞에 나타난 그녀석은 바로 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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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쌍한 디자인으로 날 사로잡은 이녀석이 드디어 내 손안에 들어왔다. 액정보호 필름을 붙이지 않은 상태여서 아직 겉비닐을 제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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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마포까지 가서 수령해온 미니스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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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허접스러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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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물도 간단하다. 젠더2개 충전기커버1개 이어셋1개 충전기 2개 본체 1개 설명서 1개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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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구매하면 사용하려고 구매한 파우치. 핀란드 회사인 꼴라 라는 곳에서 제작한 것으로 상당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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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또한 핸드폰의 크기와 일치하여 외부 스크래치에서 폰바디를 보호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SGP필름을 붙일까도 생각했지만, 비싼가격에 생각보다 잘 떨어진다는 리뷰도 보이고해서 파우치를 선택했다.
파우치를 사용한다고 해도, 액정보호필름정도는 붙여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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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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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컬러의 파우치다. 개인적으로 블랙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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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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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전 구입한 왕자 스트랩도 얼굴에 때가 많이 꼈다. 세수한번 해야할텐데..

터치패드가 처음엔 조금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하루 지나고 나니 이제 거의 완벽한 컨트롤이 가능해졌다.
SKT는 몇몇 정책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핸드폰은 매우 만족이다. 교품받을일만 없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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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4. 02:15 Impulse buying

지름 - PKB-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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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합니다. ㅋㄷㅋㄷ

남들 다 하는거 키보드 지른 김에 나도 한번 해봤다.
아무래도 난 사진엔 소질이 없는거 같기도 하면서도..

또 질렀다.
이번엔 키보드.

전에쓰던 아론 기계식은 나름 잘 버티고 아직 10년은 더 쓸 수 있을꺼 같았는데..

집에서 쓰는데 가장 큰 문제인 소음 때문에, 아쉽게도 나와 작별을 해야 했다.
(새벽까지 컴퓨터 하기 힘들어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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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른 제품은 바로 이것. 삼성물산 PKB-8000.

무려 2만원에 배송비 2천5백원까지 22500원을 주고 구입한 물건이다.
나도 펜타그라프 방식을 한번 써보고 싶어서.. ㅋㄷ

아론과 정말 거의 극과 극에 있는 제품같다.
처음엔 적응이 좀 안되고 오타도 많았지만, 이제 좀 괜찮다.

다만 문제는 손톱이 길다면 치기 힘들다는것.

때문에 자주(?) 손톱 손질을 해줘야 한다는것.

소음은 뭐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키감도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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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좋은데 한가지 최대 단점은 바로 엔터키가 한줄 이라는것이다.
요즘 키보드들은 왜 엔터키를 한줄로 만들고 역슬래쉬를 밑으로 내리는지 모르겠다.

난 백스페이스 옆에 역슬래쉬가 있는게 좋은데.. ㅠㅠ

솔직히 내가 갖고 싶었던 물건은 HP의 SK-2880이었는데.. 아쉽게도 인터파크에는 물건이 없더라.(옥션에는 있었는데.. 그냥 옥션에서 지를까 정말 고민 많이 했다.)

뭐 그래도 나름 만족하기 때문에 미련은 없다.(솔직히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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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도 LED를 채택하여 본체 전원을 확인한다.

SAMSUNG CORPORATION 프린트는 좀 쓰다보면 지워질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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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키보드를 질렀다.

처음써보는 펜타그래프방식 키보드라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우선은 만족이다.
노트북 키감을 거의 그대로 가져와서 흡사 노트북에 타이핑 하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

이 키보드로 코딩하면 코딩속도 좀 오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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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불과 몇년 전만해도 미친듯 사모았던 DVD.
한때 미친듯이 구워대던 CD들과 마찬가지로
부질없는 짓이라 느껴 더이상 사모이길 거부했던 DVD

설이 오기 5일 전. 그래24에서 발견한 이승환 끝짱 DVD.

한 4년 넘은 타이틀인데, 나온 직후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기 때문에
바로 질러버렸다. (가격이 착하니까!)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공원이니까 는 다좋은데 좀 비싸고 -_-;
뭐 만원이상 구매해야 배송료 면해준다 해서 책한권도 덤으로 사고.

배송은 이제야 도착했다.
발렌타인, 구정 특수니까 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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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나름대로 괜찮고, 두근두근하며 뽁뽁이를 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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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를 살짝 벗기고

뽁뽁이를 벗은 모습은 나름대로 요염한다.
과연 내용물이 얼마나 알찰것인지 기대하며 뚜껑을 열어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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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시중가 6900원짜리라고 광고하던" 인형도 종이인형인줄 모르고, 나머지 내용물들도 막상보니 생각보다 부실해 보여 약간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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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Ballad II 앨범의 깔끔한 커버아트와 내용물로 내 실망스러움은 조금 누그러들었다.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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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 케이스. 포스터 겸용 가사집. 나무랄데 없는 구성이다.
사진엔 없지만 화보집도 있다.

음악이야 뭐 말안해도 알것 이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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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인형이랑 신문쪼가리 스케쥴표 이런거 들어있는데, 뭐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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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들어있다. 화보집(his ballad와는 다른) 중국신문기사, 스케쥴표, 종이조립인형 뭐 이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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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전개도.
조립하고 싶긴 하지만 별로 폼도 안날꺼 같고 손에 풀묻히기 싫어 걍 다시 넣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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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본품. DVD
승환이형(삼촌)의 멋있는(?) 칼질(실은 마이크질) 뭐지 저거.

이 모든 패키지가 단돈 5900원

암튼 한번 감상해봐야겟다.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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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8. 16:05 Impulse buying

DATAgram - DHC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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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노트북을 안쓴다 해서 가져왔다.

시피유는 800인데, 메모리가 128이다.

검색을 좀 해봤더니 256까지 확장 가능하다고 해서 메모리 늘려서 좀 써볼까 라는 생각에 노트북을 뒤졌다.

10분이 지나고. 아무리 뒤져도 메모리를 받아들일 만한 소켓이 보이지 않았다.

보통 일반노트북은 메모리 확장을 위해 풀어야 할 나사위치를 친절히 알려주는 반면, 이 노트북은 도저히 그런 곳이 없었다.

거기까지 바라지도 않았다.

노트북에 있는 모든 나사를 풀고 본체를 분해 하려 해도 풀리지 않는 신비 -_-;;




그냥 하드나 쓰자 해서 하드만 분리하고 외장케이스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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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상당히 깔끔하게 생겼다.

하드(IBM-20기가) 인식이 안되면 어쩌지 라고 걱정했던 처음과는 달리 괜찮은 성능을 보여줬다.
친절하게도 USB 어뎁터도 준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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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0원(300원할인8900)에 이정도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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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4. 17:40 Impulse buying

나의 구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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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회원

변천사

최근 1년간 우수고객 등급 변천사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다이아몬드 회원을 획득했다.(도대체 왜 다이아몬드 회원이 되고 싶었던건진 묻지마라. 솔직히 나도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 _-)

여기에는 사람들(김호진 포함)의 도움이 컸다.

앞으로 반년정도는 유지할 수 있을꺼 같다.

그런데 다이아몬드 회원 혜택이 뭐냐고?

혜택

우수회원 혜택


이거다. 고작!! -_-;

뭐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다지 큰 혜택은 없다.

다만 한달에 한번씩 만원짜리 책 한권을 살 수 있다는게.. ㅋㄷ

전용상담원은 뭐 거의 쓸일도 없고 골드회원같은 하급회원에게도 주어지는 거라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

여행할인도 뭐지 50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인가? 그렇고..

다이아몬드 회원이 되서 좋은건 그냥 자기만족같다.
(왜 쇼핑몰 회원등급에 자기만족을 하는건진 묻지마라. 이것도 역시 모른다.)

여기까지 오는데 참 고난의 연속(!!)이었다.

특히 에메랄드에서 6개월을 소비한것은.. 똑같은 토익점수를 그것도 X95점을 6개월간 받았다는 생각을 하면 좀 실감이 날까?

중간에 잠시 휴식기를 거치고 11월에서 12월로 오는 달에는 대박구매달이었다.

뭘산거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등급이 올랐다는것에 우선 만족하고.

솔직히 이 아이디는 우리 누나 아이디로 세컨드 아이디다.

내 아이디는 겨우 에메랄드까지 올리고, 세컨아이디를 최고등급으로 올려놓으니 기분이좀 착찹하긴 하다. 왜지! -_-;

방금 인터공원에서 메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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