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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전 쯤 산요에서 나온 캠코더인 작티를 구매하고려 알아보았던 적이 있었다. 휴대하기 적당한 크기에 핸드폰 두개정도의 가벼운 무게. 당시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중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디카 못지않은 휴대성에 끌려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래도 당시에는 좀 더 선명한 사진을 얻고 싶어 디카를 선택했지만.


UCC 열풍으로 캠코더의 수요가 부쩍 늘었다. 이러는 와중에 제작사들은 고성능의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올라간 성능만큼 가격도 올라갔다.

일상생활을 남기고, 추억을 기록하는데, Full HD이든 SD이든 무슨 상관이랴, 물론 화질은 SD보다는 HD가 좋은 것이 사실이고, 480p보다 1080i가 , 1080i 보다 1080p가 더 좋은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인치 미만의 일반 모니터와 SD 티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괜히 용량만 두배 세배 차지하고, 중요한 순간에 녹화시간이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보는 것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SD 캠코더가 낫지 않은가.

동영상 촬영이 뛰어나면서도 기존의 카메라 성능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캠코더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휴대성이다. 크기와 무게가 기존의 카메라 시장을 넘보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지만, 이제는 서서히 그 걸림돌이 빠지려 하고 있다.


얼마전 삼성에서 출시한 SMX-C14는 담배갑 만한 높이에, 휴대폰 한개만한 무게로 충분한 휴대성을 자랑하는 포켓 캠코더이다. (삼성 햅틱: 102g, C14: 162g)


어른 남자 손바닥 만한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지만, 성능또한 떨어지지 않는다. 캠코더 자체 성능에 충실하여 광학 10배줌에 디지털 12배줌이 가능하고, 16GB의 내장 메모리를 채택하여 SD 화질로 최대 380분에서 620분 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물론 베터리는 저정도로 길게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촬영한 동영상을 별도의 인코딩을 거치지 않아도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가 가능하여, UCC 공유가 쉽게 가능해진다. 찍고, 바로 올리는 진정한 UCC용 캠코더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특수효과 기능과, 다양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화면을 잡아주는 iSCENE모드, 손떨림 보정등. 없으면 아쉬운 유용한 기능들이 많이 있다.

섬네일 기능을 활용하여 영상을 검색하고, 컴퓨터로 영상을 옮긴 뒤 편집하지 않아도 캠코더 자체에서 동영상을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편집하여 유튜브등 업로드가 가능하다.


소중한 추억을 저렴한 가격으로 평생 남겨보자.


이 블로그 게시물은 삼성 캠코더 카페(http://cafe.naver.com/samsungucccam) 의 체험단 신청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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