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에 해당되는 글 77건

  1. 2007.03.26 미투데이 초대권 드립니다. 6
  2. 2007.03.26 남한산성 다녀왔어요
  3. 2007.03.20 북한산 정상에서 2
  4. 2007.03.13 3월 12일 - 등산 1
  5. 2007.03.09 me2day 쓰고싶다. 2
  6. 2007.03.08 오랜만에 등산 2
  7. 2007.03.04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8. 2007.03.02 3월 1일
  9. 2007.03.01 이런기분
  10. 2007.02.28 좋은 책 많이 읽는 비결
  11. 2007.02.26 나들이 4
  12. 2007.02.16 이사 휴유증 3
  13. 2007.02.14 인터파크 고객감동? -_- 3
  14. 2007.02.12 오랜만에 거래 2
  15. 2007.02.11 결국엔. 2
  16. 2007.02.05 이사 2
  17. 2007.01.27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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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http://ncsoft.tistory.com/notice/51)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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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시험이 끝나고, 전혀 계획이 없던 날.

복정동사는 김씨가 복정동으로 오라고 날린 문자메시지.

여기서 출발하면 한시간은 걸리지만, 밥얻어먹기 위해 여정을 시작했다.

산성입구에 가기 전 부터 줄지어 있는 차들은 앞으로 겪게 될 고난의 암시였다.

한시간여를 기어가(?)[각주:1] 밥을 먹기 위해 주차장에 주차했다.
김씨가 그래도 열심히 운전했다.

주린 배를 움켜잡고 뛰어들어간 음식점은 꽤나 비싸보이는 음식점.

우린 거기서 산채비빔밥과 파전을 시켰다.




맛있게 생긴 파전.



그리고 나온 산채비빔밥.



어쨋든 맛있게 먹은 후 산성으로 향했다.



북한산성과 생긴건 똑같아도 사뭇 다른 이미지.



우리 복정동 김씨와 함께 산성을 올랐다.



여기까지 오르고 다시 내려갔다.

왜온거지!!
  1. 차가 너무 막혔다. -_-;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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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20. 00:22 Day by day

북한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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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동에서 굳이 여기까지 오겠다는 복정동 김씨와 함께 북한산에 올랐다.

오르기 전부터 기다리는 긴~ 줄의 행렬. 바로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왠지 김밥파는 아줌마들의 자리쟁탈전도 장난 아닐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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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자코스를 선택한 우리는 우선 북한산성역 에서 내린 후 계곡길을 선택하여 걷기 시작했다.

중간중간 깨끗한 자연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또, 곧 재밌는 산을 경험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두근두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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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적지 백운대를 향하여 한발한발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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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로운 계곡에 겁없는 꼬마가 뛰어다니고 있다.
역시 아는게 없을때가 가장 겁이 없는것 같다.
아는 만큼 생기는게 바로 "겁", "두려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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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가지 뒤에 보이는 푸른산. 이제 곧 봄이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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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동 김씨는 열심히 내 앞을 걷고 있다.

이렇게 한시간 반 정도를 걷고 우리는 이곳에 도착했다. 이곳을 지나면 이제 드디어 본격적으로 암벽등반(?) 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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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바라본 인수봉의 모습이다.

사진엔 잘 안보이는데 저길 올라가는 분들도 꽤 되드라;; ㄷㄷㄷ


암벽등반 사진은 생략하기로 하자.
어찌어찌 해서 다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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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 백운대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것들은 다 멋있다.
아니, 모든 산의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것은 다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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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본 인수봉의 모습. 올라가는 사람들도 보이고, 정상에선 사람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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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의 모습이다. 왠지 흐리게 보이는것은 기분탓이다. (이 날 날씨는 참 좋았는데.. 서울 하늘이 깨끗하길 기대하는건 바보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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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에 산을 오르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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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의 모습이다. 산성회손을 막기 위해 이제 이곳으로의 통행을 금지했다.

정상에서의 쾌감을 조금 즐기고 다시 산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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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계곡물이 너무 깨끗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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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시간정도 걸린거 같다. 그리 힘들지 않게 다녀온거 같아 조금 아쉬운감이 들긴 하다.

아.. 진짜,, 설악산 가고 싶다.

그나저나 이런건(클릭) 정말 걱정이다.
나 갔을 때 저런 아저씨들은 없었지만, 풍겨오는 술냄새는 정말 위험하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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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13. 18:32 Day by day

3월 12일 -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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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에 빠져서 포스팅을 게을리 하다니..

12일 다섯시. 오늘도 이런저런 일없이 하루가 가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한니발라이징을 보는 도중,,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 "산에가자"

츄리닝 입고 쫄래쫄래 따라서 간 곳은 바로 이곳. 박달산.

산림욕장.. 이라고 하기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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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으로 보면 꽤 멀리 가야 할듯 하지만, 막상 가면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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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산불도 좀 조심하고;; 지구의 허파라는데;;; 누가 불내면 담배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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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시간 견뎠나보다.
오랜시간을 견뎠기 때문에 저런 파릇한 새 잎도 나오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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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이제 3.5키로면 박달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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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가파라보이지 않는 길. 실제로 보면 75도 정도 되는거 같다.

제일 힘들었던 코스였는데;; 이 박달산은 정말 그리 힘든 산이 아닌거 같다.
아버지와 내가 선택한길이 정말 쉬운 코스였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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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분수리공단도 보이고;; 정말 우리동네는 산으로 산으로 둘러쌓여 있다.

이러니 DMB가 제대로 나올리가 없지 -_-;(참고로 저기는 우리 동네가 아니다 저렇게 시골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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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다 만난 봄.

뭐 사철나무에 계절이 어딨겠냐만. 이제 겨울이 갔구나 라는 느낌을 줄 수 있는 푸른색을 만난게 너무 반가웠다.

사진을 찍고 있는 내 손은 춥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 때 마침 내 손이 반가워 할 만한 손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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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너무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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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700미터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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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보이는 팔각정.

누군가 위에 귤껍질을 던져놨다 -_-;

이상태로 쭈욱 걸어서 도착한 이름모를 곳.

이대로 더 간다면 해질때까지 내려가지 못할 거 같다는 아버지 말씀에 아쉽게도 발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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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을 따라 걷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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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해는 슬슬 달에게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고,, 붉은색으로 물들고 있는 하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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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정의 하루도 저물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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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노을 처럼~ 난 너를 사랑해에~ 이 세상엔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마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헤~~
를 부르며 하산했다.



====================
오늘은 왠지 내가 한심해 보인다..
아니.. 오늘같이 한심해보이는 날 본적이 없는거 같다.

난 나에게 또 묻는다. 

지금 난 뭘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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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9. 19:08 Day by day

me2day 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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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이리 새로운 서비스에 목말라있는지 모르겠다.

그나저나 me2day(http://me2day.net/) 성공 여부를 떠나서 한번 써보고 싶은 서비스이다.

지금 쓰고계신 분들은 어떻게 1차초대장을 받은 것 인지? 아 아쉽다.

2차초대장이라도 구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기웃하고 있긴 한데..
과연 내게도 초대장이 올것인가.. 두둥.

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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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8. 21:32 Day by day

오랜만에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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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으로 나가지 않은지 5일째.

집안에만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무릎이 쑤시고, 몸이 피곤하다.
집안에만 있었기 때문인가 -_-;

매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산에 가야지 라고 다짐한지 3일째.

비록 아침은 아니지만 그 다짐을 실천하기로 했다. 더 늦기 전에.

나가니 3월이 아닌게야. 이렇게 추울수가;;

산을 오르려면 학교를 지나야 하는데, 자칫 잘못하다가 선생님들을 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자, 다른 루트를 찾기 시작했다.

암튼 학교를 거치지 않고 입산하는데 성공했는데, 이게 왠일이랴. 하늘에서 허연거, 허연게 내려오는것 아닌가.

도박판이라면 허연거 허연거를 외치며 기뻐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고민을 했다.

눈오는데 올라야 하나, -_-;;

뭐 정상에 가면 그칠꺼야 라는 무책임한 다짐을 하고 오르긴 했지만서도. 중반쯤 오르고 나서 후회하기 시작했다.

여기가 중반

여기가 중반


초등학교 때부터 오르던 산이라 만만하게 생각한게 사실이다.

뭐 사실 만만하긴 하다. 정상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건 아니니.
근데 너무 추워 -_-;

내 계획은 오르는 종종 사진을 찍고, 알음다운 자연을 내 블로그에 담자는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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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 -_-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우리 마을도 찍어보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갈수록 눈이 많이 오는거라.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온거 끝까지 가서 사진한장 찍고 오기로 했다.

이거 추워서 그런지 왜이리 힘든지 -_-; 고작 만장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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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정상


겨우 정상에 올라서 보이는걸 찍었다.

뭐 이러나. 보람도 없고, 암튼 담엔 눈안오고 따뜻한 날에 오자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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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려 죽을꺼 같은데 한번 접사시도해봤다.

아 진짜. 사진은 공부를 해야하는건가? -_ -;;

정상에 올랐으니, 이제 집에 가야지;;
순식간에 내려가야 겠다.

중학교 때 여기서 내려가다 하늘을 날아 날카로운 돌부리에 무릎을 찍힌적이 있던 터라 살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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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서 찍은 한장. 의외로 빽빽한 나무들이 서있다.

사진만 보면 모르겠지만 저 사진 찍을때 진짜 눈이 엄청 왔다.
왜 내 카메라에는 눈이 안찍히는걸까 -_-;

아 진짜 내려가면서 여기 올라온걸 후회했다.

이 산에 오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서 내려갈때는 좀 색다른 방법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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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 골목길을 택해서 내려갔다.

정말 오랜만에 온 고향에 예전에 자주 오르던 산에 가니 기분이 좋긴 하더라.

그런데 여기 골목길은 정말. 생소하다. -_-; 바뀐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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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날 서울 명동을 찾았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로멘틱코메디.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을 보기 위해서

제목만 듣고 한국영화인줄 알았다. -_-;
포스터를 보고 난 뒤에야 휴 형아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고,

팝콘과 콜라를 사들고 조금 늦은 시각에 극장에 들어갔다.

회의실에 앉아서 회의중인 휴.
너무나도 반가운 얼굴이었다.

이런 로멘틱 코메디류는 스토리를 거의 정확하게 예측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다.

아, 이제 저렇게 되겠지? 저렇게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거의 맞아떨어진다.

그래도 영화 보는 동안, 예상보다는 관람에 치중했다.

휴그랜트  를 보는 내내 러브엑츄얼리의 빌나이 가 생각 나는건 순전히
내 기분탓인지.

캐릭터의 성격은 둘째치고서, 영화보는 내내 신경쓰였던것은 바로 음악.
OST를 살까? 라고 생각했던것이 지금도 고민중이다.


약속한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이 노래가 귓가에 멤돌것을.
<저작권문제로 노래는 삭제하였습니다.>

한가지더, 재미있는 표현 "I googled you" 예전에 회화 선생님이 실제로 많이 쓰인다는 표현이라고 한다. 그래도 영화에서 들으니 새삼스럽다. ㅋㄷ


한가지 더, 영화속에 나오는 그룹 팝! 은 80년대 가수 wham이 모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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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네이버검색

휴좀 닮았나?

사진과 포스터는 한국워너공식홈(http://wwws.kr.warnerbros.com/musicandlyrics/)에서 가져왔고, 노래는 네이버 검색(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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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2. 14:17 Day by day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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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월 1일이라 하면 모두들 삼일절을 떠올린다.
나도 삼일절이 안떠오르는것은 아니지만, 우리가족은 삼일절보다 먼저 생각나는것이 있다.

바로 우리 부모님 결혼기념일.

해마다 2월 말이면 나는 누나와 함께 그날 뭐하지? 라는 물음을 던지곤 한다.

거의 언제나 그날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날이니 조촐하게 케익으로 축하하자는 결론에 이른다.

어제는 바로 3월1일 삼일절이자 부모님 결혼기념일이었다.
게다가 어제는 어머니 생신(2.12(음))까지 겹쳐서 조촐하게 케익으로 축하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점심을 먹으러 가족끼리 나들이를 나갔다.

샤브샤브이미지

샤브샤브


메뉴는 샤브샤브.

오리고기를 취하려 햇으나, 오리고기집에 사람이 평일 명동거리 만큼 있던 관계로 바로 차를 돌리고, 그 옆 샤브샤브집으로 향했다.

나름대로 괜찮았다.

어머니 친구분의 힘으로 무료로 와인까지 얻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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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야 와인을 싫어하는 관계로 누나에게 떠넘겨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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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끓고 있는 육수가 참 맛난다.

배가 터지도록 먹고도 청구금액이 그리 크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부모님의 절친한 친구분.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

음식을 다 먹고 난 뒤 바로 옆 카페에서 무료로 커피와 장소. 그리고 튀긴떡 까지 제공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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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

사진을 찍어드리겠다고 포즈 취하라고 하니까 갑작스런 아버지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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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적으로 뽀뽀를. ㅋㄷㅋㄷ

부모님 기분이 많이 좋으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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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로 어색해 하시는 두분. ㅋㄷㅋㄷ


마지막으로 떡 을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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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


이날에 차와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막히기도 엄청 막혔다.

어쩃든 내년에는 꼭 반지를 해드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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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1. 00:05 Day by day

이런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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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오랜만이다.
이런기분.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후회와 함께 밀려오는 이런 기분은 참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지금까지는 꼭 그렇게 될 꺼다. 라고 믿고 있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고, 무엇을 했느냐 라는 물음만 나에게 던진다.

그런 물음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 현실에 충실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거 후회되는건 어쩔수 없다.

아, 답답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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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많이 읽는 비결이라는 글.

예전에 책 10번 읽는 법이란 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땐 그냥 보기만 했다.(다시한번 보고싶은데..)

과연 난 지금 제대로 된 독서를 하고 있는건지.
제대로 된 독서 라는것이 존재하기는 하는건지.

솔직히 지금까지 읽은 책을 다시 읽어 보라고 하면 내용이 제대로 기억 나는 책이 과연 난 몇권이나 있을까.

베스트 셀러라 하니까 구입하고, 표지가 이뻐서 구입하고, 매일 구입하는 책은 쌓여만 가는데, 구입에 비해 읽혀지는 책은 그리 많지 않은게 사실이다.

책한권을 펴기 시작하면, 나에게 중요한것은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보는것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난 지금까지 책을 읽기보다는 단지 책을 본것이 아닐까.

Reading (좋은 책 많이 읽는 비결)

 


l       호기심이 떨어지기 전, 3일 내에 읽는다.

 

읽다 말다 하면, 흐지부지 시간이 가면서 영원히 읽어지지 않는다.

좋은 책이라도 기억에서 사라지면서, 관심도가 떨어진다.

 

l       50세 전에 많이 읽는다.

 

나이를 먹고 눈이 침침해지면, 오랜 시간 책을 읽기가 불편해진다.

 

l       경쟁자가 읽지 않는 책, 팔리지 않은 좋은 책을 읽는다.

 

알려지지 않은 책들 중에 가치 있고, 좋은 내용이 있는 책들이 많다.

여러 가지 문제해결 방법과 삶의 지혜가 담긴 책들 중에 알려지지 않은 책이 많다.  이런 책을 고르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며, 오랜 독서 경험을

통해 터득 되는 것이다.

 

l       지금 읽지 않더라도 좋은 책이면 사 둔다

 

사고 싶고 읽고 싶지만, 돈이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망설이다가 사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무리를 해서 사 두어야 한다.  시간이 되면 절판이 되거나, 회수되어 다시 찾으려면 보이지 않는다.  후회를 하거나 마음 속에서 잊혀지게 될 것이다.

 

l       밑줄을 그어 놓는다 / 새로운 개념에 대한 정의와 좋은 질문

 

책을 읽을 때, 중요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발견하면 밑 줄을 쳐 가며, 메모도 하면서 의미를 파악해 가며, 기억해 가면서 읽는다.

먼 훗날 자녀나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고, 교육자료로 쓰일 수도 있으며 삶의 지침으로 삼기 위해 별도 자료로 만들어 둘 수도 있다.

 

 

l       시간을 쪼개어 읽는다.

 

바쁜 현대인들이 서너 권의 책, 두꺼운 책을 한꺼번에, 하루 이틀 시간을 내어 모두 읽으려 하면, 평생 책을 읽지 못할 것이다.

틈틈이 조각 시간을 내어 읽는다. 

버스나 전철을 기다리며, 출퇴근 시간을 조금씩 할애하여, 새벽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 5분~10분, 화장실에서, 찻집에서 사람을 기다리며…

자투리 시간을 모으면 평생 10년이 될지도 모른다.

  

l       필요한 책은 돈을 아끼지 않는다 / 다른 방법으로 배우려면 수십 수백 배의 비용이 든다.

 

좋은 책의 내용 중에는 학교에서 배우기 힘들고,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고,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비법이나 해결 방안 등이 얼마든지 많다.

그런 내용 중에는 삶의 가치관을 바꾸어 주고, 큰 돈을 벌게 해 주며,

생애 설계를 다시 그리게 해 주는, 획기적인 내용도 많다.

책 한 줄이 인생의 획을 바로 잡아 준다. 1만원~3만원이 문제가 아니다. 

 

l       남의 말을 듣거나 저자의 명성, 겉 표지나 제목에 현혹되지 않는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을 사서 읽으며 후회를 하는 경우가 있다.  유명한 사람의 책을 읽으며 오히려 읽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하며 저자에 대해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화려한 겉 표지나 아주 특별한 책 제목에 비해 보잘 것 없는 내용의 책들도 많다.  반대로,

얇고 종이 질(質)이 좋지 않아도 좋은 책은 얼마든지 있다.  구석에 쌓여 있어 팔리지 않는 책들 중에도 좋은 책은 얼마든지 많다.

 

l       가까운 곳, 여러 곳에 책을 놓아 둔다

 

책을 가까이 하려면, 좋은 책이 늘 가까이에 있어, 자주 눈에 띄어야 한다.  거실에, 현관에, 운전석 옆에, 사무실 책상 위에, 침대 머리맡에, 찻집에, 손가방에, 화장실에,…

곳곳에 책을 놓아 두고, 여러 가지 책을 동시에 읽어 나가면, 얼마든지 많이 읽을 수 있다.  화장실에서 책을 읽다가 치질에 걸린 사람은 아직 없다.

 

l       책방 나들이를 즐긴다 / 가족과 함께–다른 경비가 들지 않는 여가생활

 

평소 서점에 가지 않던 사람이 서점에 가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점을 드나 들며 많은 책을 사 가는지 놀랄 것이다.  돈도 많이 들지 않고, 아주 수준 높은, 지적인 생활을 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가면 다양한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된다.  아빠 엄마로서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들여지게 한다.

5일 근무제 실시에 따라 주말 여가 생활 방법이 따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독서와 문화의 가치를 모르는 문외한의 핑계일 뿐이다.

 

l       좋은 책은 좋은 언어를 익히게 되고, 좋은 언어습관은 생각을 높여 주며, 그 생각들이 행동으로 나타나 품격을 높여 준다

 

수준 높은 책을 읽고, 교양도서를 가까이 하는 사람은 언어의 표현 단어가 다르다.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내용이 다르다.

좋은 책을 읽는 사람은 정갈하고 깔끔한 대화를 잘 한다.  그런 언어의 구사력은 그 사람의 행동과 삶의 가치를 다르게 해 준다.  품격과 인성이 달라진다.

 

 

l       책에 대하여 틀린 소문 세가지.

 

-           전자 책이 종이책을 대체할 것이다

-           과학기술과 세계 정보화 시대에 실용서 이외의 책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           멀티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이들은 점점 더 책을 멀리 할 것이다

 

 

l       미국, 일본 : 어디를 가나 책 읽는 풍경 / 나라와 도시의 수준

 

l       빌 게이츠, 가야금 연주가 황 병 기 선생 : 매일 1시간 독서

 

l       나폴레옹 8,000권 읽고,  대학시절 4년간 400권 읽은 사람

 

l       “책을 읽고 독후감 써내라” – 단순무식한 독서 권장법

 

l       조선호텔 장 경 각 사장 / 직장생활 월급여의 5% 도서 구입

 

l       책은 경영 파트너, 진로의 길잡이

 

l       학교에서 배운 지식

 

        수학공식, 화학 기호, 물리공식 사회에서 쓸모 없지만

        사회에서 읽는 책은 쓸모가 많아

 

 

효과적인 독서 방법


  먼저 저자와 상견례를 하라.


저자 서문을 꼭 읽어 저자와 인사를 하라. 그래서 저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파악하라. 그 다음엔 목차를 먼저 보고 그 내용을 대강 읽어라. 그래서 가장 맘에 드는 항목을 발췌해 미리 한번 읽어 보라.
그래서 재미가 없으면 그 책은 읽지 않아도 된다.


  긍정적인 사고로 저자와 동화가 되라.


주도적으로 긍정적으로 읽어라. 마치 자신이 그 책을 쓴 것처럼 받아들이려고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마음을 비운 다음 책을 대하라.
이왕 읽으려면  푹 빠져들어 저자와 대화를 하고 더 나아가 충고도 해주어라.


  책의 여백을 최대한 활용하라.


책의 여백은 가독성과 디자인을 위해 있기도 하지만 바로 이곳이 성공을 낚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땅임을 명심하라.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또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연계되는 생각들을 여백에 가능한 많이 써넣어라. 그래서 책을 하나의 아이디어 뱅커로 만들고, 정보의 장으로 만들어 자신만의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어가라. 왜냐하면  빈 공간에 메모를 하면 또 다른 생각들이 동시 떠오르면서 가상무한(假想無限)의 부가가치가 창조되기 때문이다.

  읽은 내용을 남에게 얘기 해줘라.


책을 혼자 읽은 것에 그치지 말고 읽은 내용 중 감명 받은 부문은 남에게 꼭 설명해 주거나 이야기를 해주어라. 이렇게 하면 읽은 내용을 리뷰(Review)하게 되고, 또한 남에게 설명을 해주었기 때문에 자신의 것으로 만든 셈이 된다. 이와 함께 남에게 배려를 함으로써 당신의 이미지를 좋게 할 수 있고, 의사전달력, 표현력 등도 함께 배양할 수 이점도 있다.

  읽은 내용을 한 장으로 요약하라.


마인 맵핑 등의 방법을 통해 읽은 것을 1장으로 요약, 정리한다. 이럴 땐 책의 목차를 마인드 맵핑하거나 정리해보는 게 유리하다. 아니면 감명 받은 내용 중 중요한 단어를 중심으로 요약해서 정리해보는 것도 나중에 활용하는 데 이점이 있다.


  가공해서 재활용하라.


글을 쓸 때나 강의할 때 또는 자신의 업무나 새로운 일을 기획을 할 때  또는 업무를 수행할 때 신선한 아이템으로 가공해 재활용하라.  그러자면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저자와 주파수를 맞추고 호흡을 함께 해야 한다.


  자신의 책으로 만들어라.


책을 읽으면서 평소 스크랩했던 내용이다 메모한 내용을 중심으로 항목마다 중요하거나 감명을 받은 부문을 보완해 가면서 자신의 책으로 재 탄생시켜라. 필자는 한 권의 책을 3-4번 읽는데 읽은 때마다 중요한 부분과 과 관련된 자료 등을 보완해 '석세스 파일'로 활용하고 있다.


  반복해서 읽어라.


좋은 책을 자주 읽어서 해로울 게 없다. 읽을 때마다 새롭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성공예감을 맛보며 성공을 향한 활기찬 몸놀림을 하며 성공을 낚아 보아라. 그리고 읽은 시간만큼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하라.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다.


책 읽는 시간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 가능한 틈새 시간을 활용하면 하루에 적어도 100페이지 정도의 책을 읽을 수 있다. 가령 전철 출퇴근 시간, 화장실에 있는 시간, 잠자리에 들기 전, 점심시간 등등 우리 주변에는 자투리 시간이 널려져 있다. 독서를 하려면 이 시간을 잡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필자는 출퇴근 전철시간(하루 3시간) 이 독서를 위한 시간으로 확보해 1주일에 보통 2-3권의 책을 읽는다.

  읽은 내용을 실천으로 옮겨라.


Just Do It. 백독이불여일행(百讀而不如一行)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실천에 적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읽은 내용을 계속해서 감탄해 가면서 실천으로 옮겨라. 바로 성공을 접속하는 첩경이다. 이것을 성공 촉매제로 만들어라.
소동파가 적벽부를 지었을 때 일이다. 이 소식을 듣고  친구가 찾아와 며칠만에 지였냐고 물었다. 소동파는 이 질문에 며칠은 무슨 며칠 지금 당장 지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잠시 후 소동파가 밖으로 나간 뒤 그 자리 밑을 보니 뭔가 불쑥 나와 있었다. 친구가 그 불쑥한 데를 들쳐보니 여러 날을 두고 고치고, 고치고 한 초고(草稿)가 한 삼태기나 쌓여 있었다. 적벽부도 당대 명문장가로 명성을 떨친 소동파의 이런 부단 없는 노력에서 나온 산물이다.

 

 

 

자료제공자 : ㈜ 스카우트 홍 석 기

(www.scoutconsulting.co.kr / skhong@scout.co.kr )


내가 이 글을 담아온 곳.
http://blog.naver.com/ccs79/12000241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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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26. 00:49 Day by da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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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 갔다.

실질적으로 간 곳은 안국동 "라면땡기는 날" 이었지만서도.. ㅎ

쌈짓길이 보이길래 냉큼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마당쇠 아저씨의 떡치는 모습. -_-;

내 얼굴만한 망치로 떡을 내리 치는 모습이 참.. 마님 생각나게 한다.

떡치는 사진을 못찍은게 참 아쉽다.

층층이 올라가니 볼만한게 좀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승언이가 찍은 사진인데 맘에 들었나보다. 왜지? 지랄금지 가 맘에 들었던거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한복을 걸어논 사진.
선녀들이 입는 날개옷이라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럼 밑에서 떡치는 마당쇠가 나무꾼? ㅋㄷ(그럼 선녀는 어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라가다보니 눈에 띤 미니쿠페. 보다 저 밑에 바글바글한 사람들은 뭐지 -_-;

좀더 높은 곳에서 본 쿠퍼는 지붕에 태극기를 달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별 쓰잘대기 없는 사진같지만............... 맞다. 뭐.. 별로 쓸대없는 사진이다.

이제 슬슬 내려가니, 밑에 어떤 학생이 있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가보면 여자친군지 알겠다.
이상하다. 의외로 잘어울린다. -_-; 자연스러운 어깨 손.

누구냐하면



나들이 하니 좋았다.

집에오니 너무 피곤해 -_-;

나름 괜찮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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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6. 17:39 Day by day

이사 휴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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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휴유증은 대단하다.

아직도 짐정리가 제대로 안되었으니 말이다.(솔직히 내가 게으름 핀거 빼면 3일!!도 안되서 정리 했을꺼다. -_-;)

정리전

정리 전

정리전 내 책장.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뒤



정리좀 해볼 심산으로 공간박스를 또 질렀다.

설이 껴서 배송이 무지 느리다.(솔직히 배송된 다음 3일 있다 조립했다.)

공간박스

조립중

난 왜 전동 드릴이 있는데 아날로그적으로 조립을 한거지 -_-;

어쨋든 힘든 조립을 다 끝내고 책을 다시 정리했다.

작가별. 종류별로 나름대로 인덱스를 붙여 정리 했는데, 잘 된거 같다 ㅋㄷㅋㄷ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간박스가 모자를꺼 같아서 3개 더 주문했는데 역시 내 예상은 적중했다.

근데 왜 안오지 -_-; 제길

나머지 오면 나름 정리가 끝날 거 같다. ㅋㄷㅋㄷ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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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공원에서 물건을 샀다.

근데 무슨 오픈마켓 판매자가 상품을 안드로메다에서 보내는건지, 총알배송이라는 제목이 매우 어울렸다.(안드로메다에서 총쏘면 여기까지 얼마나 걸리지?) -_-;

그래서 결국은 취소해버렸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것을 발견하고.. 상담글을 띄웠다.

솔직히 쓸까말까 고민했지만, 그냥 쓰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ㅋㄷ -_-;;;;

원문을 보고 싶으면 클릭.


흠흠 -_- 거기 지금 손가락질 하는 사람. 고만하고..

그래 나도 안다. 고작 백원! 때문에 그랬다.

하지만 앞서서 밝히지 않았는가.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그..그래서 답변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답변이 도착했다.

플레이할인쿠폰은 인터공원의 서비스로서 어쩌고 저쩌고의 메일이 올것을 기대하고 잔뜩 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었건만.. 답변의 내용은 너무나도 허무했다.


답변을 보고 싶으면 클릭.


너무 쉽게 순응해 버린 인터공원.

이것은 다이아몬드회원 의 힘인가. 아니면 단지 귀찮은 고객 떨쳐버리기인가. -_ -;

뭔진 모르겠지만 그리 나쁜상황대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건 내가 이익봐서 그런거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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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2. 12:25 Day by day

오랜만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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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직거래를 했다.


요놈
을 받으러, 일산에 다녀왔다.

어머니 사무실에 설치할 모니터를 찾으려 다나와에 램상주 중이었는데, 실한놈이 걸렸다.

17` 완평이다. 위에 실금이 있긴 하지만, 성능엔 그리 문제가 없을듯 하다.
이게 단돈 팔천원이라니.

더군다나 물건 판매자분도 상당히 생각이 있는 분 같다.
문자나 전화상으로는 나보다 나이가 많을 줄 알았는데, 막상 만나보니 그것도 아닌거 같다.

좋은 거래는 기분을 좋게 한다.

모니터야 오래오래 살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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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1. 14:11 Day by day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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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어지간해선 안볼라 했는데.. 또 신청해버렸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응시료는 또 올랐는데;; 언제쯤 그만볼 수 있는거지?


근데 난 수험번호는 왜 지운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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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5. 23:58 Day by day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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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사는 정말 힘들다.

겨우 10평도 안되는 방에서의 3년이 이렇게 무거웠나.

짐을 한가득 싣고, 오면서 이제 드디어 집으로 돌아간다의 마음보다는
저걸 언제 다 풀고 정리하지.. 라는 생각이 먼저 난다.

아. 진짜 짐이 너무 많다. 이사 두번하다간 사람 잡겠다 진짜.

다음에 혼자 나가 살 때는, 내집이 아닌이상 살림살이를 최소로 해놓고 살꺼야.

그런데.. 언젠간 갈꺼라는 생각으로 살게되면 최선을 다 해서 그집에 못 살꺼 같은데.

그래서 사람은 정착할 곳이 필요한걸지도.


막상 집에 와도 내집이라는 생각이 덜 드는건, 내 짐들이 정리가 덜 되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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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27. 15:30 Day by day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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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자체 어학 연수 라는 거창한 이름의 수업이 끝난다.

야외체험학습으로 용평까지 가서 눈썰매를 타야겠냐고;
외치는 나에게 역시 하늘은 벌을 주었다.

점심 - 학생식당 오므라이스;
저녁 - 닭갈비
지출 - 만원
얻은것 - 교훈
잃은것 - 오른쪽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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