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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14 나의 구매현황
  2. 2007.02.12 오랜만에 거래 2
  3. 2007.02.11 결국엔. 2
  4. 2007.02.11 2월 둘째주 4
  5. 2007.02.05 이사 2
  6. 2007.02.02 떠나는 준비 2
  7. 2007.02.01 오후 다섯시 3
  8. 2007.01.30 아버지
  9. 2007.01.29 뭘. 1
  10. 2007.01.29 Rather than 싸이월드
  11. 2007.01.27 1월 26일
  12. 2007.01.27 테스트겸. 시작

2007. 2. 14. 17:40 Impulse buying

나의 구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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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회원

변천사

최근 1년간 우수고객 등급 변천사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다이아몬드 회원을 획득했다.(도대체 왜 다이아몬드 회원이 되고 싶었던건진 묻지마라. 솔직히 나도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 _-)

여기에는 사람들(김호진 포함)의 도움이 컸다.

앞으로 반년정도는 유지할 수 있을꺼 같다.

그런데 다이아몬드 회원 혜택이 뭐냐고?

혜택

우수회원 혜택


이거다. 고작!! -_-;

뭐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다지 큰 혜택은 없다.

다만 한달에 한번씩 만원짜리 책 한권을 살 수 있다는게.. ㅋㄷ

전용상담원은 뭐 거의 쓸일도 없고 골드회원같은 하급회원에게도 주어지는 거라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

여행할인도 뭐지 50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인가? 그렇고..

다이아몬드 회원이 되서 좋은건 그냥 자기만족같다.
(왜 쇼핑몰 회원등급에 자기만족을 하는건진 묻지마라. 이것도 역시 모른다.)

여기까지 오는데 참 고난의 연속(!!)이었다.

특히 에메랄드에서 6개월을 소비한것은.. 똑같은 토익점수를 그것도 X95점을 6개월간 받았다는 생각을 하면 좀 실감이 날까?

중간에 잠시 휴식기를 거치고 11월에서 12월로 오는 달에는 대박구매달이었다.

뭘산거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등급이 올랐다는것에 우선 만족하고.

솔직히 이 아이디는 우리 누나 아이디로 세컨드 아이디다.

내 아이디는 겨우 에메랄드까지 올리고, 세컨아이디를 최고등급으로 올려놓으니 기분이좀 착찹하긴 하다. 왜지! -_-;

방금 인터공원에서 메일 왔다.

이것에 대한글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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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2. 12:25 Day by day

오랜만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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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직거래를 했다.


요놈
을 받으러, 일산에 다녀왔다.

어머니 사무실에 설치할 모니터를 찾으려 다나와에 램상주 중이었는데, 실한놈이 걸렸다.

17` 완평이다. 위에 실금이 있긴 하지만, 성능엔 그리 문제가 없을듯 하다.
이게 단돈 팔천원이라니.

더군다나 물건 판매자분도 상당히 생각이 있는 분 같다.
문자나 전화상으로는 나보다 나이가 많을 줄 알았는데, 막상 만나보니 그것도 아닌거 같다.

좋은 거래는 기분을 좋게 한다.

모니터야 오래오래 살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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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1. 14:11 Day by day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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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어지간해선 안볼라 했는데.. 또 신청해버렸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응시료는 또 올랐는데;; 언제쯤 그만볼 수 있는거지?


근데 난 수험번호는 왜 지운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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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1. 13:55 Personal

2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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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한주였다.

이사에, 짐정리에,,, 드라마에... ㅋ

송별 케이크

사진 진짜 못찍었다 -_-;


강릉에서의 짐을 정리하고, 매일보던 이들가끔보는 이들로 정리하는 시간.

그 때 만들어준 고마운 자리에서의 케이크다. 저기 맨앞에 사라진 꼭지점은 이원배가 손가락으로 찍어 내 얼굴에 바른 흔적이다.


내가 매일보던 사람들 중에는 이런 비정상적인 집단도 존재하고,



얼간이들도 존재하지만, 놀랍게도 정상인도 함께했었다.


이제는 past형으로 말해야 하는 매일보던 사람들.






이날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 한시. 짐을 싸기 시작했다. -_-;


그냥 책하고 컴퓨터셋트만 쌌는데 새벽7시 아니 아침 7시다.




나머지 잡동사니들을 정리하니 기숙사박스로 두박스가 나왔다.

옷이나 뭐 식기들은 도저히 혼자 정리할 수 없는 것들이므로 잠시 보류.



 


텅빈 내방

텅빈 내방

3년간 살았던 방을 비우고 남은건 저런 먼지들 뿐이다.

동거동락한 내 방 먼지들.

모든 짐정리를 끝내고 나니 시계는 11시.


3년의 흔적이 10시간 정도의 정리로 끝나버렸다.
다음에는 어떤 사람이 이곳에 들어와 함께 할 것인지.
그다지 궁금하진 않다. ㅋㄷ

다만 이방에 들어와서 사는 사람들은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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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5. 23:58 Day by day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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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사는 정말 힘들다.

겨우 10평도 안되는 방에서의 3년이 이렇게 무거웠나.

짐을 한가득 싣고, 오면서 이제 드디어 집으로 돌아간다의 마음보다는
저걸 언제 다 풀고 정리하지.. 라는 생각이 먼저 난다.

아. 진짜 짐이 너무 많다. 이사 두번하다간 사람 잡겠다 진짜.

다음에 혼자 나가 살 때는, 내집이 아닌이상 살림살이를 최소로 해놓고 살꺼야.

그런데.. 언젠간 갈꺼라는 생각으로 살게되면 최선을 다 해서 그집에 못 살꺼 같은데.

그래서 사람은 정착할 곳이 필요한걸지도.


막상 집에 와도 내집이라는 생각이 덜 드는건, 내 짐들이 정리가 덜 되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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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2. 15:21 Deep

떠나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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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조금씩 내자리 짐을 집으로 가져가고 있다.

하나하니씩 가져온걸 한꺼번에 가져가려니 이거 생각보다 힘들다.

짐정리

짐 몇개 빼고 난 내 자리


짐을 하나 하나 정리 하면서, 이제 곧 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새삼 든다.

지금까지 약 9개월간은 식객(밥만 축내는 필요없는 사람) 으로 기생 했지만, 그래도 어째 떠나는건 아쉽다.(요 며칠간 사무실에서 굉장히 눈치 보이기도 했지만.)

정리하다가 찾은건 이런거..

급여명세

저렇게 보여도 급여명세서다


수십장의 급여명세서.

30만원 써놓고 10만원 받은 달도 있고, 명세서만 받고 월급을 못받은 달도 있지만, 저 때가 좋았는데(진짜?).

나보다 먼저 떠난 백기(복정동 육봉달씨)도 나와 같은 기분이었을까?

오른쪽 벽면

이제는 클립으로만 찾을 수 있는 흔적

한쪽 벽면에 있던 모든 것들을 떼어내고 이제 남은건 압정 몇개.

창업 몇년 동안 망하지 않고 꽤 오래 살아 있던 회사. 이제는 좀 더 큰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서 힘을 기르고 있다.

하지만 사무실 분위기는 아직도.

전자파

전자파 먹는 형돈이

요모양이다.

전자파 먹는 형돈이.<--참조;; 물뿌리는 홍길동에 이은 야심작이라나 -_-;;
자매품 전자파 먹는 이원배. -_-;;

저 그림은 세사람(백인엽, 김호진, 이원배)이 그린 그림인데.. 어찌 한사람 그림처럼 비슷할까...

알수없는 회사다 진짜.

하지만 이런거 때문에 떠나기 싫은 것 인지도 모른다.

we

우리들


가끔 놀러 올께.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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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 17:00 Deep

오후 다섯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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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니가 뭘 하고 싶은 건지..
내 다 알고 있다.

다 알고 있으니 그냥 하면 되는기라.


또 니 능력 될때, 니 하고싶은 취미, 쇼핑,,,, 다 하면 된다.

그 때,, 다 하면 되는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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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30. 17:24 Deep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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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오래전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이 그림을 본 적이 있습니다..

편지글을 읽어가면서 보이는 그림은 돌무더기를 걸어가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돌무더기를 지나면 평탄길이 오는구나..

글과는 약간 안어울리는 그림인걸................ 이라는 생각을 하며 무심코 스크롤을 밑으로 내리는 순간.

발바닥에 피를 흘리며 걷고 있는 돌무더기를 지고 걷고있는

우리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때의 기분은 아직까지 잊을 수 없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무엇인가를 보며.. 들으며.. 느낄때.. 잊을 수 없는 감정을 경험 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 때가.. 이 험난 세상에서 당신이 가로등밑 한걸음 그림자만큼 성장했음을 보여주는것 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당신은 저 그림을 보며 무엇인가를 느끼셨나요?


라고 쓴적이 있다.
벌써 3년 전이다.

블로그 옮긴 기념으로 글 몇개 가져올까라는 생각으로 예전에 쓴 글들을 다시 한번 읽어봤다.  

예전글들을 읽으면 좀 재미있다.

글을 쓸때면 하나같이 내가 쓴 글들인데, 왜 이렇게 문체가 틀린지.
그때 내가 어떤 책을 읽었는지가 보인다.

문득 부모님 생각이 난다.

요즘 계속 생각하는 것이 내가 혼자 남았을 때다.

불과 5년전만 해도 단 1초도 생각하지 않았던 생각들.
3년전만 해도 뉴스에서 무서운 사고소식이 들릴때에만 생각하던 생각들.
이제는 일주일에 적어도 두번은 생각한다.

나도, 저렇게 부탁하고 싶다.

제가 평탄한 길로 들어섰을 때, 당신이 안계시면 어떻합니까.
부탁입니다. 제발 저와 함께 동행하여 주십시오.

 

사진 출처를 몰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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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29. 20:16 Deep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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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하나 둘 씩 원하는 곳에 들어간다.


지금 난 여기서 뭘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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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29. 00:39 Personal

Rather than 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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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있다면.

엑티브엑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것.

Daum은 고맙게도 웹표준도 거의 정확히 지키고,
ActiveX도 강요하지 않는다.(테터툴즈 너무 좋다.)

에...또,, 하나 더..
싸이월드보다 좀 더 있어보인다.(참.. 이러고 보면, 나도 속물은 속물이다. )

구글 블로그 써볼까도 했지만, 아무래도 국산품 애용이 어떨까 해서
어설픈 애국심이라도 보여주고 싶었다.


아.. 언제 집에 들가지..



그나저나 싸이월드는 요즘 왜이렇게 조잡복잡해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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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27. 15:30 Day by day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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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자체 어학 연수 라는 거창한 이름의 수업이 끝난다.

야외체험학습으로 용평까지 가서 눈썰매를 타야겠냐고;
외치는 나에게 역시 하늘은 벌을 주었다.

점심 - 학생식당 오므라이스;
저녁 - 닭갈비
지출 - 만원
얻은것 - 교훈
잃은것 - 오른쪽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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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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