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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한주였다.
이사에, 짐정리에,,, 드라마에... ㅋ
사진 진짜 못찍었다 -_-;
강릉에서의 짐을 정리하고, 매일보던 이들을 가끔보는 이들로 정리하는 시간.
그 때 만들어준 고마운 자리에서의 케이크다. 저기 맨앞에 사라진 꼭지점은 이원배가 손가락으로 찍어 내 얼굴에 바른 흔적이다.
내가 매일보던 사람들 중에는 이런 비정상적인 집단도 존재하고,
이제는 past형으로 말해야 하는 매일보던 사람들.
이날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 한시. 짐을 싸기 시작했다. -_-;
그냥 책하고 컴퓨터셋트만 쌌는데 새벽7시 아니 아침 7시다.
나머지 잡동사니들을 정리하니 기숙사박스로 두박스가 나왔다.
옷이나 뭐 식기들은 도저히 혼자 정리할 수 없는 것들이므로 잠시 보류.
텅빈 내방
3년간 살았던 방을 비우고 남은건 저런 먼지들 뿐이다.
동거동락한 내 방 먼지들.
모든 짐정리를 끝내고 나니 시계는 11시.
3년의 흔적이 10시간 정도의 정리로 끝나버렸다.
다음에는 어떤 사람이 이곳에 들어와 함께 할 것인지.
그다지 궁금하진 않다. ㅋㄷ
다만 이방에 들어와서 사는 사람들은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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