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11. 02:18 Deep

온라인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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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ID.net 에서 오픈아이디를 만들었다.
아이디를 뭐로 할까.. 생각해서 대충 때려 넣은 것이 있긴 한데...

아직도 저것을 쓸까 말까 고민중이다.
바꾸려면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바꿔야 할 텐데..

온라인에서의 내 정체성 이란 것을 신경쓰려고 시도한 적은 있었다.

내 ID 에 대한 고민은 예전부터 해왔던 것이고, 언젠가는 날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아이디로 변경해야지 하고 살아온게 이제 10년이 넘어간다.

뭘 이런걸 이렇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지? 라고 스스로 묻는 날 보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언젠가 머지않아 이것이 내 이름이 될 지도 모른다는 것을 생각하니 그렇게 쉽게 생각할 수도 없는 것 이다.

보통 한번은 이런 것에 대한 원초적인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학 엠티때나 고교 수학여행 때,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 하기" 라는 게임을 하면서 말이다.

너무 오래된 게임인가 -_-;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조차 고민중이다. -_-;; 난 뭘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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