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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1번, 2번까지면 다 되는 듯. 1번 하고 안되면 2번, 그래도 안되면 3번, 최후에는 4번
순서대로 하라는게 아니다. 1번 해서 안되면 순차적으로 내려가서 해봐라.

1. 
윈도키+R -> Net localgroup Administrators local service /add

2.  
아이폰 관련 프로그램 삭제 후 재설치

3.
보드 BIOS 업데이트 (칩셋업데이트)

4.
윈도우+R -> regedit
HKEY_LOCAL_MACHINE / SYSTEM / CurrentControlSet / Control / Class / {EEC5AD98-8080-425F-922A-DABF3DE3F69A} 에서 UpperFileters 를 삭제 후 재부팅 
Posted by onionmen

2009. 11. 2. 16:34 Etc..

티스토리 탁상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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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부끄럽지만 재작년 10월 중순에 삼청동, 하늘공원에서 똑딱이로 찍은 사진입니다.
12장 달력속에 뽑힐 수는 없을 듯 하지만, 1000명안에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합니다.

사진공모전인만큼 리사이징없이 원본이미지로 업로드 합니다.
작년에 실패한만큼 올해 재도전 합니다.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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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블로그를 돌아다니거나, 잘쓴 리뷰들을 보면 참 깔끔하게 잘 찍었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가끔이지만 기기의 리뷰를 하면서, 그 사진들과 제 사진을 비교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사람도 소개팅을 할 때 생긴게 잘생기면 50%는 먹고 들어가듯, 리뷰도 사진이 예쁘면 글을 좀 못써도 커버가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간지가 좔좔 흐르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우선 좋은 카메라를 사면 됩니다. 사진을 아무리 못찍는 사람이라고 해도, 기기가 좋으면 그나마 좀 괜찮은 사진들이 찍힙니다.
난 오래된 내 싸구려 똑딱이를 배신할 수 없다.(실은 돈이 없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뭐 사진 좀 배우시면 됩니다.
똑딱이를 갖고 계시고, 배우긴 싫고 그냥 셔터누르는것으로 만족하시는 분들은 그냥, 삼천원짜리 삼각대 하나 구입하시고, 피사체에 집에 있는 스텐드 한 두개만 달아주세요. 충분한 빛만 있으면, 그래도 좀 괜찮은 사진이 나옵니다.

저도 오래된 똑딱이 ixus 500을 갖고 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찍을때 생각하면 지금 환경은 천국입니다. 놀러가서 간단한 사진 찍기엔 이 컴팩트한 디카가 아주 안성맞춤입니다. 가볍고 작고, 휴대성 킹왕짱!

간혹 리뷰용으로 기기들 사진을 찍을 때가 있는데, 이럴땐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광나는 사진을 찍기 위한 나만의 미니스튜디오.

재료 : 펜, 자, 칼, 제본용테이프, 하드보드지 두장

간단합니다. "펜, 자, 칼"  정도는 집에 다들 있으시겠죠. 제본용테이프가 뭔지 모르거나 구하기 어려우신분들은 그냥 박스테이프 쓰셔도 상관 없습니다. 하드보드지는 가까운 문방구가서 구입하세요.

덧. 제본용 테이프는 대학 레포트 같은거 제출 할 때, 스템플러 심 가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그 검은색 테이프 같은거 있지 않습니까? 혹시 문방구가서 물어보세요. 전 하얀색으로 구매했습니다.


제본용 테이프와 하드보드지 두장해서 총 삼천원 들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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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정도 크기의 기기들을 주로 촬영하기 때문에, 그다지 커다란 크기의 스튜디오는 필요없습니다. 가로세로 30cm 미만의 스튜디오를 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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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준비물 입니다. 펜, 칼, 자, 줄자(30cm자로는 정확한 길이를 측정하기 힘들어 구비해봤습니다.), 제본용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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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드지의 긴쪽 길이가 54c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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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cm를 측정해 반으로 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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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선을 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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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를 대로 칼집을 낸 후에 자를 빼고 천천히 칼로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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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를 대고 쫙쫙 긁어도 상관 없지만, 그러다가 손목이 삐끗하여 옆으로 잘못 그으면, 하드보드지는 물론 가슴에도 상처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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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날개쪽도 크기에 맞춰서 선을그어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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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뒷받침과, 밑받침으로 사용할 두장과, 양 옆 사이드에 사용할 두장. 그리고 사이드에 붙어있을 날개 두장이 잘라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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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립을 할 차례인데요, 우선 제본용 테이프를 길이에 맞게 자르고, 우선 한쪽 라벨을 벗긴 후 붙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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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 부분인데, 옆에 붙일 사이드판을 뒷판에 포갠 후 테이프를 붙여주세요.
접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니까, 이런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순서는 뒷판과 밑판을 제일 먼저 붙이고, 왼쪽 사이드를 그 다음, 그리고 오른쪽 사이드를 맨 마지막으로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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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차적으로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음새부분이 좀 벌어져 있는데, 접기 위해서 의도한 것이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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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친모습은 대략 이런 모습으로 나옵니다. 총 4장의 하드보드지가 포개어져야 하니까 뒷판과 밑판은 조금 벌어지고, 왼쪽사이드는 밑판과 뒷판보다 조금 더 벌어지고, 오른쪽 사이드는 왼쪽보다 조금 더 벌어져야 해요. (말이 좀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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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기흉한 부분을 처리하기 위해서 앞쪽에도 라벨테이프를 붙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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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모두 붙여주시면 훨씬 깔끔한 스튜디오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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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양쪽 사이드에 날개를 붙여야 합니다. 이 부분은 생략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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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방식으로 날개를 붙이고, 한번 포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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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테이프 접착을 마친 후 완성된 모습입니다. 1차분보다 훨씬 깔끔하고 괜찮아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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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포갠 모습입니다. 이렇게 착착 포개져야 관리하기도 쉽고,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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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스텐드 하나를 켜고 찍은 사진들 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그다지 예뻐보이지 않습니다만, 다 제 내공이 부족해서 이런것이니, 사진보다는 스튜디오 제작에 초점을 맞춰 봐주세요.

그럼 즐거운 사진생활 하시길.


재료값 : 삼천원
제작시간 : 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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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은 모두 클릭하면 조금이지만 커져요.

생전 인천이라는 곳을 가본적이 없는지라(공항은 빼기) 살짝 기대를 안고 출발한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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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무의도 라는 곳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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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행길이다보니 거리를 잴 수 없어서 무작정 걸었다. 사진도 찍으면서, 얘기도 하면서, 그렇게 걷고 나니 어느샌가 도착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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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에 도착해서 또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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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시작된 귀염둥이 놀이.

약 한시간 반 가량을 걷고 드디어 도착한 바다. 인천바다라는게 이런거였구나.. 동해와는 너무 다른 그 모습은 "내가 진짜 바다에 와있긴 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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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이뭐병 이라고 나온 사람 자수하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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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이가 또 한번 웃겼다.

사진을 보고 물음에 답하세요.
(a) The man is playing the show.
(b) The man is handsome.
(c) The man is flying.
(d) The man is cr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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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속도가 느린 슈셈은 이런 사진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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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그 천국의 계단 촬영지기도 한, (사실 안봐서 뭐하는 곳인진 모르겠다.) 바로 그곳이다. 쭉 뻗은 다리가 볼만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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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을 뒤로 하고 모른척 하기. 얼굴이 잘 안보이는것 같아서 조금 실망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은 또 천국의 계단 권상우 따라하기 사진인데, 어때. 좀 비슷한가? ㅋㅋ (내 블로그에 악플은 달린적이 없는데, 누가 최초의 악플을 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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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앞 (인조)잔디밭에 누워있으니 좀 창피했지만, 뭐 두번볼 사람들도 아니고. 냉큼 사진만 찍고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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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놀고 이제 돌아오는 길. 인천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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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이,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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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마지막 코스. 스톤콜드야 콜드스톤이야. 암튼 여기 와서 마지막 필름을 써버리고, 끝! 색감 좋다.

겨울 되서 머리를 잘랐는데, 타이밍이 좀 안맞았다. 너무 추워.. ㄷㄷㄷ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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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도 못하는 구경이다." 라는 말이 있다.

바로 싸움구경과 불구경이 그것인데, 요새는 싸움구경을 돈주고 할 수 있더라. 어제 10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1 Hero's 의 경기를 환상누나의 초대로 다녀왔다(물론 저녁을 함께 먹자는 약속과 함께). 평소에 이종격투기를 즐겨보진 않지만(아니 단한번도 제대로 된 경기를 본 적이 없지만), 경기장에서 직접 본다면 느낌이 어떨지 체험하고 싶어 다녀왔다.

막상 들어간 경기장은 생각보다 작았고, 우리가 앉은 자리는 생각보다 좋았다. 덕분에 눈 찡그리지 않고 경기를 관람 할 수 있었다. 맥주도 한캔 먹으면서 느긋하게 4시간을 앉아있었다.

사람들이 서로 치고받는 것을 돈내고 구경하러 온 것도 좀 웃기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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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등장한 사람들 중 내가 아는 두사람 중 한명. 데니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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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의식한거냐. 링 사이에 앉아있는 저 녀석 뻘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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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과 강형의 싸움.
추성훈의 승리로, 조금은 싱겁게 끝난 이 쌈박질을 끝으로 우리는 체육관을 나왔다.

중간중간 오~. 와~!  와 같은 탄성을 내지르며, 박수까지 쳤지만, 막상 끝나고 나니, 별 감흥 없드라. 관람하기 전에 영상이 아닌 실제로 이런 것을 보고 나면, 혹시나 팬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TV로 보고싶지도 않고, 굳이 찾아서 볼 필요도 못 느끼고 있다. 여자친구와 같이 온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뭐 한번쯤은 이런곳에서 데이트를 하는 것도 굳이 나쁘지 않을 것 같기는 했다.

덧붙임. 예쁜여자들은 죄다 K-1 보러 오나보다.
덧붙임. 라운드 아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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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8. 21:32 Day by day

오랜만에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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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으로 나가지 않은지 5일째.

집안에만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무릎이 쑤시고, 몸이 피곤하다.
집안에만 있었기 때문인가 -_-;

매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산에 가야지 라고 다짐한지 3일째.

비록 아침은 아니지만 그 다짐을 실천하기로 했다. 더 늦기 전에.

나가니 3월이 아닌게야. 이렇게 추울수가;;

산을 오르려면 학교를 지나야 하는데, 자칫 잘못하다가 선생님들을 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자, 다른 루트를 찾기 시작했다.

암튼 학교를 거치지 않고 입산하는데 성공했는데, 이게 왠일이랴. 하늘에서 허연거, 허연게 내려오는것 아닌가.

도박판이라면 허연거 허연거를 외치며 기뻐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고민을 했다.

눈오는데 올라야 하나, -_-;;

뭐 정상에 가면 그칠꺼야 라는 무책임한 다짐을 하고 오르긴 했지만서도. 중반쯤 오르고 나서 후회하기 시작했다.

여기가 중반

여기가 중반


초등학교 때부터 오르던 산이라 만만하게 생각한게 사실이다.

뭐 사실 만만하긴 하다. 정상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건 아니니.
근데 너무 추워 -_-;

내 계획은 오르는 종종 사진을 찍고, 알음다운 자연을 내 블로그에 담자는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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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 -_-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우리 마을도 찍어보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갈수록 눈이 많이 오는거라.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온거 끝까지 가서 사진한장 찍고 오기로 했다.

이거 추워서 그런지 왜이리 힘든지 -_-; 고작 만장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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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정상


겨우 정상에 올라서 보이는걸 찍었다.

뭐 이러나. 보람도 없고, 암튼 담엔 눈안오고 따뜻한 날에 오자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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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려 죽을꺼 같은데 한번 접사시도해봤다.

아 진짜. 사진은 공부를 해야하는건가? -_ -;;

정상에 올랐으니, 이제 집에 가야지;;
순식간에 내려가야 겠다.

중학교 때 여기서 내려가다 하늘을 날아 날카로운 돌부리에 무릎을 찍힌적이 있던 터라 살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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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서 찍은 한장. 의외로 빽빽한 나무들이 서있다.

사진만 보면 모르겠지만 저 사진 찍을때 진짜 눈이 엄청 왔다.
왜 내 카메라에는 눈이 안찍히는걸까 -_-;

아 진짜 내려가면서 여기 올라온걸 후회했다.

이 산에 오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서 내려갈때는 좀 색다른 방법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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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 골목길을 택해서 내려갔다.

정말 오랜만에 온 고향에 예전에 자주 오르던 산에 가니 기분이 좋긴 하더라.

그런데 여기 골목길은 정말. 생소하다. -_-; 바뀐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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