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12. 23:41 Review/Movie/Play/Music
조폭영화? - 우아한 세계
728x90
한창 조폭영화가 성행이던 그 때.
아.. 이제 좀 이런것좀 안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할 때 즈음. 넌 왜 조폭영화가 싫으냐 라고 묻는다.
조직폭력배를 소재로 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까진 좋다. 그런데 왜 하나같이 영화가 똑같냐 이거다.
이제 그렇게 우려먹었으니 안나오겠지. 뭐 나와봐야 안된다는것쯤은 감독도 알테고. 라는 생각이 지배 할 때.
어느날 내 앞에 나타난 우아한 세계,
이건 뭐 조폭영화도 아니고, 드라마도 아니여.
생활이 느와르가 된다는 "말죽거리 잔혹사" 라는 제목 뺨치는 부자연스러운 이 주장을 과연 내가 얼마나 공감 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영화가 시작한다.
우리의 주인공 송강호가 보인다. 감초 오달수도 보인다.
영화가 끝났다.
우리의 주인공 송강호가 보인다.
이건 뭐 완전 송강호 영화다. 주인공이니 당연하다?
아. 그래서 나쁘다는건 아니다. 영화가 주는 느낌과 몰입감은 괜찮은 편이었다.
영화 중간부터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옆에앉은 사람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호흡을 가다듬었지만 실패였다.
빠르게 뛰는 심장을 주체할 수 없었다.
조금은 난잡한 편집과 카메라구도도 연출된 거라 볼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음악. 칸노요코, 왜 일본인에게 맡겼을까? 과연 외국인이 송강호의 연기를 얼마나 이해 할 수 있었을지. 또 이 영화에 대한 느낌을 얼마나 잘 살릴 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이다. 장면장면마다 부자연스러운 배경음에 시달려야 하는 관객입장을 생각은 한 것일까?
카우보이비밥에서 보여준 그 음악은 어디간건지. ㅉㅉ
하지만 영화의 나머지 부분들이 음악에 대한 실망을 커버해 주었다.
상당히 괜찮은 영화였고, 정말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아하다.
마지막으로 보너스
아.. 이제 좀 이런것좀 안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할 때 즈음. 넌 왜 조폭영화가 싫으냐 라고 묻는다.
조직폭력배를 소재로 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까진 좋다. 그런데 왜 하나같이 영화가 똑같냐 이거다.
이제 그렇게 우려먹었으니 안나오겠지. 뭐 나와봐야 안된다는것쯤은 감독도 알테고. 라는 생각이 지배 할 때.
어느날 내 앞에 나타난 우아한 세계,
이건 뭐 조폭영화도 아니고, 드라마도 아니여.
생활이 느와르가 된다는 "말죽거리 잔혹사" 라는 제목 뺨치는 부자연스러운 이 주장을 과연 내가 얼마나 공감 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영화가 시작한다.
우리의 주인공 송강호가 보인다. 감초 오달수도 보인다.
영화가 끝났다.
우리의 주인공 송강호가 보인다.
이건 뭐 완전 송강호 영화다. 주인공이니 당연하다?
아. 그래서 나쁘다는건 아니다. 영화가 주는 느낌과 몰입감은 괜찮은 편이었다.
영화 중간부터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옆에앉은 사람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호흡을 가다듬었지만 실패였다.
빠르게 뛰는 심장을 주체할 수 없었다.
조금은 난잡한 편집과 카메라구도도 연출된 거라 볼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음악. 칸노요코, 왜 일본인에게 맡겼을까? 과연 외국인이 송강호의 연기를 얼마나 이해 할 수 있었을지. 또 이 영화에 대한 느낌을 얼마나 잘 살릴 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이다. 장면장면마다 부자연스러운 배경음에 시달려야 하는 관객입장을 생각은 한 것일까?
카우보이비밥에서 보여준 그 음악은 어디간건지. ㅉㅉ
하지만 영화의 나머지 부분들이 음악에 대한 실망을 커버해 주었다.
상당히 괜찮은 영화였고, 정말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아하다.
마지막으로 보너스
'Review > Movie/Play/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망의 이유 – 나는 전설이다. (14) | 2007.12.11 |
---|---|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 <싸움> (26) | 2007.12.07 |
[뮤지컬] Beautiful Game (8) | 2007.11.28 |
녹차의 맛(茶の味, The Taste Of Tea, 2004) (8) | 2007.11.10 |
캐리비안해적3 - 세상의 끝에서 (스포일러 가득포함) (2) | 2007.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