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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2002년부터 약 2005년까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던 서비스가 있었다. 이제는 하락세 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꾸준한 사용율을 보여주고 있는 서비스의 이름은 바로 싸이월드 이다.

현재는 이 자리를 여러가지 다른 웹서비스들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며 이제는 대세의 반열에서 내려오고 있고, [커넥트, C2, C로그, 싸이플래그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긴 하지만 더이상 어렵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여기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가 있는데, 음원 서비스이다.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아마 이 마저도 곧 날려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수 많은 음원들과 이 음원을 구입하여 자신의 배경음악으로 등록해둔 수천만명의 이용자들을 잘 활용할 수 만 있다면 새로운 반등의 기회가 오지 않을까.


블로그

이 싸이월드와는 상대적으로 블로그의 인지도는 조금 올라갔다. 블로그와 싸이월드는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큰 차이점 중 하나가 바로 배경음악 서비스이다. 물론 싸이월드와 블로그는 제공되는 서비스의 성격이 많이 다르지만, 사용자 파이를 나누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좋은 비교가 될 듯 하다.

2007년 경 싸이월드 관리를 멈추고 블로그로 넘어 오게 되었는데, 이 때 가장먼저 찾았던 서비스가 배경음악 서비스였다. 한동안 여러가지 플러그인이나 소스코드수정을 통해서 많은 시도를 했었지만 결국은 모두 제거해버렸다. 

스킨을 바꿀 때마다 적용 방식을 변경해야 했고, 음원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블로그에서는 음악재생을 깨끗하게 포기해버렸다. 하지만 요즘에는 블로그용으로 유용한 플러그인들이 제공되어 청각적으로 재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기만 한다면 자신의 블로그를 잘 꾸밀 수도 있다. 


내 앨범 위젯

청각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블로그용 플러그인들(위젯)은 여러가지가 있다. 음악방송을 재생해주는 세이라디오(링크), SBS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고릴라라디오위젯(링크), 그리고 벅스뮤직에서 음원을 제공해주는 내 앨범 위젯(링크) 등이 있다.

내 앨범 위젯은 벅스뮤직에서 제공하는 음악재생위젯이다. 플래시로 만들어져 있어서 플래시가 설치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음악재생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아래 위젯링크 중 편한 곳으로 방문하여 설치가 가능하다.

1번의 경우 다음블로그나 티스토리 사용자라면 추천할만하다.
2번의 경우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수정하여 등록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벅스뮤직유저)

위젯뱅크에서 설치하기

위젯뱅크로 이동하면 위 이미지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사용중인 블로그가 붉은박스 안의 목록에 있다면 선택하여 설치하면 되고, 만약 없다면 HTML 소스를 선택하여 직접 소스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HTML소스를 누르면 위젯에 대한 간단한 설정을 진행할 수 있다.

내앨범 URL : 벅스뮤직에 등록된 URL을 설정할 수 있다.
자동 재생 : 별도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을 재생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한다. (개인적으로 끄기를 추천함)

내앨범 URL의 경우는 조금 설명이 필요한데, 처음 위젯을 설치하는 사람들은 저 URL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것이다.

아무것도 신경쓰기 싫고, 그냥 최신가요가 나오는게 좋겠다 라고 하는 분들은 아무것도 수정하지 말고 퍼가기 버튼을 눌러서 설치하면 된다. 하지만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아래 방법을 설명한다.


내 앨범 URL

1. 내 앨범 URL 넣기
우선 [내 앨범 위젯] 은 기본적으로 벅스뮤직(링크) 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에, 벅스뮤직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다면 상당히 쓸만하다.

벅스뮤직에 로그인을 하고 http://www.bugs.co.kr/user/ 이 링크에 접속해보자.


하단에 붉은색으로 박스표시한 부분에 새앨범만들기 버튼이 존재한다. 클릭하면 [내앨범] 메뉴로 이동하는데, 여기서 자신의 플레이리스트(앨범) 을 만들 수 있다.

플레이리스트(앨범) 를 만들었다면 이 리스트를 [내 앨범 위젯] 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새로 만든 앨범을 클릭하면 웹브라우저의 주소표시줄에 주소가 나타난다. 이 주소를 복사하여 내 앨범 URL 메뉴에 붙여넣으면 완성이다.

내 앨범 URL에 앨범주소를 붙여넣음


위와 같이 설정하고 위젯을 설정하면 본인이 등록한 앨범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1. 타인의 공개앨범 URL 넣기
많은 음원사이트에는 타인이 자신의 앨범을 공개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의도한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내 앨범 위젯] 은 이런 공개앨범까지도 활용할 수 있다.

아래는 주간 인기 공개앨범 리스트 캡쳐 이미지이다.


공개앨범 중 마음에 드는 앨범을 클릭하여 동일하게 URL을 복사한다.


위젯 설정 페이지, 혹은 퍼가기 페이지에서 앞서 복사한 공개앨범 URL을 붙여넣는다.


[내 앨범 위젯] 의 Playlist가 공개앨범 리스트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앨범들 중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좋은 곡들의 묶음도 많이 있다. 테마별로 음악을 듣고 싶을때나, 슬플때, 기쁠때 여러 DJ들의 도움을 받아보자.

이런 공개 앨범을 따로 등록하여 종류별로 위젯을 여러개 설치할 수도 있으며, 음악포스팅을 할 때에도 플레이리스트를 모아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내 앨범 위젯]의 디자인은 꽤나 잘 나왔다.

여러개의 스킨을 변경해 가면서 적용을 해 보았는데, 우선 색상별로 3가지만 뽑아보았다.
어두움, 밝음, 중간 정도의 색상을 가진 사이드바에 설치를 해 보았는데, 위화감도 없고, 전혀 튀는 느낌없이 잘 어울렸다. 

물론 이런 위젯을 설치하기에 앞서서 자신의 사이드바를 한번쯤 정리 할 필요는 있다.

[내 앨범 위젯] 은 몇몇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유용하고 매력적인 위젯이고, 또 활용만 잘 한다면 매우 유용한 위젯이다. 하지만, 블로그를 방문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음악도 1분간만 나올뿐이고, 자동으로 재생하기를 설정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거슬릴 수도 있다.
이를 유용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


개선

1. 재생시간
싸이월드는 BGM 기능으로 구매한 음원에 대해서 전체재생이 가능했다. 또, 상대적으로 사용률은 떨어지지만 쥬크박스 기능도 넣어서 자신의 음악을 자랑/공개할 수도 있었다.

[벅스 내 앨범 위젯] 또한 구매한 음원에 한해서는 1분 재생제한을 없애기 기능을 넣는 것은 어떨까. 아니라면 (수익률은 보장할 수 없지만) 아예 위젯전용 음원 판매도 생각해볼만 하지 않을까?

2. 앨범검색
어차피 공개된 모든 앨범을 등록할 수 있다면 위젯 자체에서 앨범검색도 가능했으면 좋겠다. 
벅스 웹사이트에 접속 -> 앨범을 검색 -> URL을 복사 -> 위젯설정 -> 붙여넣기 의 과정은 너무 번거롭다. 그냥 아예 위젯 자체에서 공개앨범, 또는 내앨범을 변경, 등록할 수 있다면 사용성이나 유저편의성이 훨씬 증가할텐데 말이다.

3. 음악재생
재생 중 새창을 띄우면 이중으로 노래가 재생된다. 돌림노래형식으로 재생되는데, 이건 자동재생 옵션 여부와 상관없이 현재 내가 재생중이면 새창을 띄웠을 때 무조건 나온다. 물론 같은 블로그에서 새 창을 띄우는 경우는 많이 없겠지만, 이럴 경우 찾아서 꺼야 한다. 어차피 음악 재생은 쿠키등 어떤 방법을 사용하여 현재 재생위치를 기억하는 것 같은데, 여기 변수를 추가해서 재생중일 경우는 새창에서 재생되는 음악은 꺼주면 어떨까.

4. 위젯크기
위젯의 크기 여러가지로 제공할 수 있다면 어떨까? 많이도 필요없이 large, small 두 개 정도로 구분하여 사이즈를 고려할 수 있다면 1단으로 구성된 블로그에도 문제없이 위젯 설치가 가능할 듯 한데 말이다.

작은사이즈도 플레이제어부를 반투명하게 처리하여 앨범커버를 살짝 가리는 수준으로 만들어주면 이쁠 것 같고, 사용자 선택폭도 넓어져서 좋을 듯 하다.




마치며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꽤 완성도 있는 위젯이다. 유용성이야 사용하기 나름이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벅스뮤직 유료 회원이기도 하고, 내 블로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별도의 뮤직플레이어를 실행하지 않아도 되어 매우 편리하다.

위에서 이야기한 개선점만 고쳐진다면 장수 할 수 있는 위젯이다. 다만 설치시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자동재생"은 꺼두도록 하자.

내가 이용하는 벅스뮤직 유료이용권은 월 7천원 짜리 상품으로 PC용 스트리밍 서비스+40곡 다운로드도 받고, 안드로이드용 벅스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음악을 청취할 수 있어서 매우 애용하고 있다. 여기 보너스로 블로그 위젯까지 사용하니 매우 괜찮은 상품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PC용 스트리밍 서비스만 받는다면 월 3천원으로 충분하니, 웹하드 사이트에서 힘들게 MP3를 불법 다운로드하는 듣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한 서비스 아닐까?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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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일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첫 스마트폰 입니다. 이거 때문에 아이폰도 안사고 기다리고 있었죠.
HTC 에서 만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입니다. 시간 날때마다 관련 포스팅을 올릴까 생각중입니다. 

아이폰과는 다르게 바탕화면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꾸밀 수 있고, 총 일곱개의 화면을 제공해줍니다.
게다가 디자이어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센스UI 채용으로 좀 더 사용자에게 다가선 안드로이드폰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일곱개의 화면을 제공해줍니다.윈도우 바탕화면이 일곱개 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위젯들을 바탕화면에 심을 수도 있고, 아이콘만 넣어둘 수도 있습니다. 위젯이 제공된다는 점이 아이폰과 다른 점이고, 또 장점입니다.


총 7개의 화면중 가운데 화면인데요, 가장 많이 보는 화면중에 하나입니다. 때문에 시간과 날씨를 필수로 넣었고, 음악재생을 바로 할 수 있는 위젯을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을 넣어두었구요.


두번째 화면입니다. 여기도 주로 사용하는 어플들을 아이콘으로 넣어두었고, 여자친구 사진을 액자로 걸어놓아 항상 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현재 3G 사용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위젯이나 배터리 사용량을 체크할 수 있는 주로 체크 위주의 어플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는 핸드폰 통신과 관련된 스위치 위젯을 넣어두어 한번에 여러가지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할일목록과 일정을 구글켈린더와 동기화 하여 위젯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마크 페이지입니다. 스마트폰으로는 방문하는 사이트가 굉장히 한정적이기 때문에 굳이 많은 사이트들을 넣어둘 필요가 없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구글리더" 를 가운데 놓아 손가락으로 누르기 편하게 위치시켜 놓았습니다.


HTC에서 제공하는 프렌즈스트림 이라는 앱의 위젯인데, Facebook과 Twitter의 최근 글을 한꺼번에 보여주고 두개의 SNS에 동시에 글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매우 편리한 기능을 하고 있지요. 여기 미투데이만 추가될 수 있다면 저에겐 더할나위없는 최고의 앱이 될텐데 그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구글리더의 OPML 리스트를 넣어서 뉴스에서 읽어오고 있습니다. 리더와 동기화가 안되다 보니 크게 효용성이 없습니다. 조만간 삭제될 위젯.


마지막 페이지 입니다. task killer 류의 어플은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안드로이드 2.1버전에서는 메모리 관리가 너무 안되는듯 하여 어쩔수없이 씁니다. 기본적으로 로드되는 프로그램들으 ignore 리스트에 넣어두고 킬이 안되고 하기때문에 시스템 안정성에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2.2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고 나면 메모리 관리가 좀 나아진다고 하니 기대해봐야겠네요.

한달 가까지 써가면서 이제 슬슬 불편한 사항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점들은 따로 모아서 정리한번 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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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플랫폼은 쉽게 이야기 해서 물건들을 담는 그릇이라 할 수 있다. 정해진 틀이나, 혹은 자유로운 공간에 이것저것 올려놓을 수 있는 것 또는 공간 이다. 컴퓨터의 예를 든다면 윈도우, 리눅스 같은 운영체제가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다. 

출처 : 네이버 카페 - 맥북을 쓰는 사람들


이런 플랫폼의 가장 좋은 형태는 플랫폼 안에서 사용자들이 자체적으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해내는 것 이겠지만, 이런 자생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플랫폼은 일부 사람들을 고용하여, 컨텐츠를 생산해 내거나, 이미 생산되어 있는 컨텐츠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이것 또한 쉽지가 않다. 양질의 컨텐츠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곳이 많이 없기 때문이다.



  위자드팩토리   

위자드웍스 라는 국내벤처기업이 있다. 이 회사의 처음 작품은 위자드닷컴 이라는 웹플랫폼 서비스였다. 위젯기반의 개인화 플랫폼 서비스를 내 놓고, 여러가지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OZ라는 두번째 서비스를 내놓고,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위자드팩토리 라는 서비스를 세번째로 내놓았다. (위자드팩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세요. 링크)


이 세번째 서비스인 위자드팩토리는 서비스명처럼 공장이다. 생산품은 위젯컨텐츠. 이 공장에서 또하나의 귀여운 공산품이 나왔는데, 바로 국방위젯 원 이다.



  국방위젯 원!   
국방위젯 원 은 일종의 국방부 홍보위젯이다. 홍보위젯의 포인트는 이것이 홍보물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이 "국방위젯 원" 은 어느정도 성공이다. 재미요소를 적절하게 가미하여, 홍보물 보다는 카툰 위젯으로의 이미지가 좀 더 부각되어 보여지고 있다. 재미요소 중간중간에 군관련 홍보 게시물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게시물들은 군대 관련 전문 블로그나, 나라에서 운영하는 정부블로그들이 주체가 되고 있다.


꽤 많은 블로그가 참여하고 있는데, 위 이미지에서 보이는 블로그 외에도 좀 더 많은 블로그의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 외에 블로그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1. 블로그들

블루 페이퍼 : 

해군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로 네이버의 오픈캐스트(링크)도 운영중

열혈 3인방 : 
국방부의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카툰 블로그로. 세명이 팀블로그 형식으로 운영중.

박대위의 말뚝 3년차 : 
직업군인들을 위한 블로그로 직업군인들의 애환을 잘 그려내고있다.

방위사업청 : 
블로그 이름 그대로 방위 산업청. 각종 무기들에 대한 정보를 잘 알려주고 있다.

동고동락 :
연예인들의 군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정보 블로그

육군세상 아미누리 : 
육군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도 활발하고, 글도 재미있다.

국립 서울 현충원 : 
국립 현충원의 공식블로그. 현충원 관련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다.

청춘예찬 - 병무청 : 
병무청 블로그. 병무청소식이나, 병영내 정보들을 전해주고 있다.

포토밀 - 해병대 : 
군 장병들의 군생활 모습을 리얼한 사진으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블로그. 사진이 너무 좋다. 추천

어울림 : 
국방홍보원 공식블로그. 군 홍보매체가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어떤 컨텐츠를 만드는지 알 수 있다.

셔터스피드 마하 2.6 : 
공군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미 인사이드 : 
군대이야기를 칼럼 형식으로 고퀄리티 사진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기고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번쯤 가볼만하다.

아 6.25 : 
블로그 타이틀만 본다면 6.25에 대한 내용만을 담고 있는 블로그 같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여러가지 내용들이 있다. 하지만 카테고리 자체는 군관련 내용이고, 글들을 보면 괜찮은 자료들이 꽤 있다.



이렇게 꽤 많은 블로그에서 포스팅 되는 글 들이 시간순으로 정렬되어 보여진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나, 주변에 소중한 사람이 군대에 가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눈이 가고, 클릭하게 되는 위젯같다. 꼭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위젯을 설치하지 않더라 해도, 웹서핑을 하면서 보게되는 위젯에서 옛날 생각이 나거나, 군대간 애인 생각이 날 것만 같다.



2. 설치하기

이런 국방위젯을 본인의 블로그에 설치하고 싶다면 아래 방법을 따르면 된다.
우선 아래 링크로 접속하여 위젯을 확인한다.

현재는 공식적으로 네이버와 티스토리, 텍스트큐브, 파란블로그 등에 위젯 설치를 지원하고 있지만, 스크립트가 허용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위젯의 설치가 가능하다.


위젯 퍼가기 설정에 보면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두가지 있다.

스타일 선택 :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중에 저 여덟가지 스타일중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없을듯.

디데이 : 자신이 제대하고 몇일이 지났는지 궁금하거나, 내 남자친구의 정확한 제대일이 궁금하거나... 그냥 내 남은 전역일이 궁금하다면, 날짜를 설정해보자. 내 스타일에 맞춰서 디데이가 나타난다. (참고로 나는 내 생일로 해놓았다.)

스타일과 디데이를 설정했으면 위젯퍼가기를 통해서 위젯을 설치할 수 있다. 우선 네이버 사용자의 경우 로그인만 한다면 별도의 어려움 없이 위젯설치가 가능할테니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

위젯퍼가기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올텐데, 로그인 유무에 따라 보여지는 화면이 다르다.


로그인이 되어있지 않다면 왼쪽과 같은 화면이 나타날 것이고, 이미 로그인 되어 있다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코드가 생성되어 보여질 것이다.

이미 계정이 있는 회원이라면 로그인 왼쪽 창에서 로그인 버튼을 눌러 로그인 하면 별도의 별다른 절차 없이 바로 코드를 얻을 수 있고, 회원이 아니라면 가입하여 코드를 받자. 가입을 하는 편이 추후에 위젯을 관리할때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가입 후 코드를 발급받는 것을 추천한다.

발급받은 코드를 설치하는 방법은 위자드팩토리에 매우 잘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위자드팩토리의 설명으로 대체하도록 한다.


설치도중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이 포스트에 댓글을 달아도 되고, 위자드팩토리측(링크) 에 문의를 해도 친절하게 답변해 줄테니 걱정하지말고 시도해 보자.


3. 재미요소

국방위젯 원이 가지는 재미요소는 귀여운 캐릭터의 다양성과 적절한 군대 유머이다.

군대 PX에서 직접 총을 사오라 한다든지, 흔히들 이야기 하는 고문관 이야기라든지의 이런 고전적이면서도 흔한 유머를 적절히 미화시켜서 보여주고 있다. 

이뿐만아니라 귀여운 캐릭터등을 등장시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접근하기 좋게 배려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여성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많은 남성들도 귀여움을 통해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

게다가 전투기나 서바이벌게임, 프라모델등의 모습을 등장시켜 남성들의 로망을 자극하여 주기도 한다.

이밖에도 화면전환 중간중간에 군대 관련 카툰을 홍보 하고있는데, 군대 홍보 카툰이지만 꽤 재미있다. 은근히 다음편이 기다려 지는 카툰들이다. 곧 군대에 가야하는 사람들은 카툰을 통해서 군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접할 수도 있고, 면제등으로 군대를 가지 않는 사람들은 누가 물어보는 군대 이야기에 적절하게 답해줄 수 있기 때문에 꽤 많은 도움이 되는 카툰들이다. 

꼬무신일지(링크) 는 곰신의 입장에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데, 여성작가분이 그려서 그런지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슭의 말년휴가(링크) 가 가장 내 취향인듯 하다. 은근 반전도 있으면서 작가가 감각이 있는듯 하다.


위젯 영상을 캡춰해서 스틸컷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봤다. 스토리는.. 그러니까 대충 남자가 자원해서 군대 가는데, 육해공군, 의경을 갈지 고민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결국 육군에 입대하면서 여자친구와 훈련소앞에서 눈물의 헤어짐을 경험한다. 그리고 군대에가서 여러 훈련을 받고, 제대 후 밀덕이 된다. 그리고 예비군 훈련을 가서 서바이벌 훈련도 하게 된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 ^^




4. 하지만

블로그에 국방위젯을 달고 몇 일간 관찰하면서 느낀 불편한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지루함이다. 국방 위젯은 "게시판 -> 정적 이미지 -> 동적 애니 -> 게시판" 의 반복 형태로 움직인다. 그런데 유독 게시판 에서만 너무 오래 머무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중요한 부분은 게시판의 게시물의 클릭 유도겠지만, 게시판에서의 체류시간이 길다 보니까, 클릭을 유도하게 하기 위한 다른 장치들(애니메이션과 같은)의 의미가 너무 약해진다.

여기엔 두가지 대안이 있다. 첫번째로 매우 간단한 방법인데 바로 게시판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현재 게시판의 대기시간은 약 12초 정도이다. 솔직히 정적인 화면을 12초 동안 보고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부분이다. 게다가 그것이 글자라면 더욱 심각하다. 위젯화면에 표시된 글을 읽는데에는 5초면 충분하다. 게다가 내용을 더 읽고 싶다면, 위젯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화면의 전환 없이 그대로 멈추어 있기 때문에 굳이 게시판에서 12초 정도의 시간을 써야 할지 의문이다. 게다가 오히려 약간은 짧은 시간이 다 읽지 못한 글에 궁금증을 유발시켜 오히려 사용자를 더 잡아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로 조금은 신경을 써야 하는 방식인데, 정적인 게시판에 약간의 효과를 주는 것이다. 약 3초~4초에 한번씩 페이지가 간단한 효과와 함께 변경된다거나, 게시물 하나하나에 0.1초정도의 이펙트를 주는 방식으로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방식과 비슷한 위젯으로 유니클로 위젯을 들 수 있다. 유니클로 위젯의 경우 화면상에서 움직이는 효과가 눈 한번 깜빡이는 시간과 비슷하여 지루함이 전혀 없다. 지루함은 커녕 다음 화면이 궁금하여 지속적으로 보고있도록 만든다.


군대의 홍보를 정말 "군대홍보 같이" 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게다가 제공하는 컨텐츠의 질도 훌륭하기 때문에 흠잡을 곳이 거의 없는 위젯이다. 제공하는 D-day의 기능은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고, 현역군인이나, 애인/남편을 군에 보내놓고 외로워 하고 있는 곰신들에게도 매우 어필하기 좋은 위젯이다. 홍보위젯이긴 하지만 매우 적적한 포지션을 달고 나왔다.

추천 ★★★★☆


  그 외에 조금 다른 이야기. 


국방 위젯 리뷰와는 별도로 하고싶은 말을 해보자.
현재 웹위젯만을 전문으로 만들고 있다. 그런데 구글툴바의 가젯처럼, 윈도우 비스타, 7 의 가젯처럼 데스크탑용 위젯을 만들어놓으면 어떨까? 꼭 데스크탑 위젯이 아니더라도 브라우저 종속적인 위젯도 괜찮다. 얼마 있으면 곧 구글크롬OS의 등장으로 이런 필요성도 대두될 것 같은데, 브라우저에 종속적인 위젯도 괜찮을 듯 하다.

구글과 MS 윈도우의 위젯 가젯은 모두 훌륭하다. 하지만 국내용 컨텐츠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로 가젯 커뮤니티에 가보면 꽤 많은 가젯들이 나와있는 상태이지만, 막상 현실은 시궁창이다. 하지만 비스타 이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기본적으로 CPU사용률을 보여주는 위젯 하나정도는 실행해두는 상태이다.

위자드웍스에서 데스크탑이나 브라우저에 위젯을 설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주고, 여기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위젯과 시계정도만 제공 해준다면, 그리고 충분히 가볍다면 꽤 많은 사용자들을 모을 수 있을텐데 말이다. 어차피 지금까지 나온 위젯 대부분이 Flash 기반이기 때문에 AIR 로 컨버팅 하여 제공한다면 작은 노력으로 많은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고, 외부 개발자들에게 위자드의 데스크탑 플랫폼 내에서의 오픈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꽤 괜찮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컨텐츠 제공업체가 무서워질 때는 그들이 자신들만의 플랫폼을 가질 때이다. 위자드웍스는 이미 WZD.COM 이라는 걸출한 웹플랫폼을 갖고 있고, 또 블로그 라는 플랫폼이 있다. 하지만 데스크탑의 플랫폼 환경은 아직까지 없다. 물론 이제 점점 웹으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굳이 데스크탑에 위젯까지 확장해야 할까? 물론 데탑위젯시장은 망할 수도 있다. 그리고 물론 그 반대도 될 수 있다. 누가 알겠는가. 당신은 아는가?


위자드웍스는 항상 지켜보고 있는 기업이다. 위젯은 내가 관심있는 영역이기도 하지만, 위자드웍스는 회사가 젊은데다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정말 매우 뛰어나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비스의 작명들을 보면 센스도 넘친다. 위젯 디자인이 나온 것을 보면 디자이너들의 실력도 부럽고, wzd.com 이나 wzdfactory.com 을 보면 개발자들의 능력도 매우 뛰어나 보인다. 이런 디자이너와 개발자들 사이를 조율하고있는 기획자는 말할것도 없을 것이다. 기업공개되면 꼭 주식 살거다.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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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검 때는 웹페이지를 열 수 없기 때문에 이벤트 보기가 불가능 합니다.
* 현재 오던 샘플 XML에 문제가 있어서 위젯에서 오던 페이지가 열리지 않습니다.
* 오던 샘플 페이지 수정되었습니다.
* ㅠㅠ 갑작스럽게 많은 분들이 들어오셔서 문제가 발생하네요. 서버가 구해지는대로 새로 등록해놓을게요.

오늘의 던파
라는 컨텐츠가 있습니다. 바로 던전앤파이터(링크) 웹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게임정보 컨텐츠 입니다.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는 꽤 많은 유저가 즐기는 게임인데요, 그만큼 많은 컨텐츠가 생산되고 소비됩니다. 이런 컨텐츠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위젯이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웹의 컨텐츠는 너무나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쉽게 얻을 수 있다고 함부로 사용하면 안되겠지만요.
오늘은 위젯을 만들기 위해 던파의 컨텐츠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웹 컨텐츠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먼저 필요합니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ADOBE 사의 AIR 를 사용하여 정말 매우 간단하게 위젯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우선 아래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다운로드 : ADOBE FLEX BUILDER 4

실행만 해보신다면 굳이 FLEX 다운로드는 필요없고, 아래 인스톨러와 위젯을 다운받으셔서 실행하시면 됩니다.

AirInstaller 다운로드(필수) : ADOBE AIR 다운로드
(이동 하셔서 Adobe Air 다운로드 받으세요.)
완성된 위젯 다운로드(필수) :


굳이 따라해보시겠다면 아래 페이지를 열고 따라해보세요.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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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얼마 전 회사 동호회에서 63빌딩에 다녀왔습니다. 63빌딩에 들어가본건 처음이었는데, 아쉽게도 첫 경험을 지하에서만 보내고 나왔습니다. 전망대도 살짝 올라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무려 일인 만이천원의 거금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느냐에 갈등하다 그냥 나왔죠. 뭐 외국도 아니고, 가고자 하면 언제든 갈 수 있으니 미련없이 나왔습니다. 

진숙누님이 찍어주신 순박한 물고기

진숙누님이 찍어주신 도도한 물고기



지하에 위치한 씨월드에 다녀왔습니다. 대형 수족관은 태어나 처음 가보는 곳이어서 살짝 설레이기도 하더라구요.  난생 처음 보는 열대어들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수중 생물들을 보고 왔습니다. 이녀석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힘들겠지만, 그래도 보면 볼수록 신기하여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물고기들을 한참 보고 있자니, 내 자취방에도 어항을 한번 들여볼까?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하지만 집에 어항을 둔다는 것이 정말 쉬운일은 아니죠. 물갈이는 기본이고, 물 온도 맞춰줘야지, 먹이 시간맞춰 줘야 하고, 여과기 소리도 거슬리고, 수질관리도 해줘야 하고요. 정말 쉬운 일은 아니죠.




*들어가기 앞서서

먼저 한번 볼까요?





*위자드팩토리

오랜만에 위자드팩토리에 들렀습니다. 마침 이벤트(링크)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위젯 이벤트인가 보니, 물고기를 기르는 위젯 이벤트 이더군요. 옳다구나! 하여 바로 살펴보았습니다.



 
이미지속 물고기는 니모를 닮았네요. (링크)
각종 수족관용 소품들을 직접 선택하여 어항을 꾸미고, 키우고 싶은 종류의 물고기를 선택하여 키울 수 있습니다.


배경을 선택 할 수 있어요. 낮과 밤 둘중 하나의 배경을 선택해서 내 블로그에 좀 더 어울리는 배경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세가지 종류의 물고기를 선택하여 기를 수 있어요.





어차피 실제로 키우지 못할것, 온라인상의 내 삶의 터전에서나마 키워보자꾸나 라는 생각에 제 취향의 물고기를 선택 했습니다.

이름은 "도도"


그리고 이 외에도 어항을 꾸밀 수 있는 수초와 장식품, 그리고 친구들을 옵션으로 넣어줄 수 있습니다.

저는 친구들을 올챙이와 개구리 알로 넣어 놨는데, 가재와 다슬기가 보기에는 더 이쁘네요. 
장식품은 엔틱시계가 좀 더 땡겼지만, 구형TV가 날씨도 함께 제공해 주어서 실용성을 생각하여 TV를 선택 했습니다. 
그 외에 수초와 물고기떼는 취향에 맞게 넣어주시면 되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도도" 를 좀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퍼플 물고기떼를 선택했습니다.


기본 설정으로 발급받으셨다고 해도, 추후에 얼마든지 위젯의 내용을 변경할 수 있어요.


저어기, 내 위젯 관리에서 말이죠.





*티스토리


이미지와 같이 사이드바 설정에서 HTML 배너출력 모듈을 사용하여 쉽게 추가가 가능해요.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티스토리에는 편리하게도 "태그입력기", "HTML 배너출력" 이라는 컴포넌트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설치와 제거가 매우 쉽습니다.

오른쪽에 보이시는 이미지가 바로 "편리한 컴포넌트들" 입니다. 여기서 태그 입력기를 사이드바에 끌어다 놓으시고, 위젯코드를 입력하여 저장하면 끝.









아래는 제가 키우는 물고기 "도도" 입니다. 아잉 하는게 사랑스럽네요. 
위젯은 단순히 물고기를 보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아래 이미지 에서 보이는것과 같은 숨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 한국 수자원공사 : 잠수함을 클릭하면 워터리움으로 연결되고, k-water 라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한국 수자원공사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 됩니다.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물을 아껴씁시다.
  • 외부링크 : 클릭하면 위젯을 설치한 블로그로 랜덤하게 이동합니다. 랜덤 블로그를 간접적으로나마 한번 사용해보시겠어요? ^^
  • 시계겸 날씨창 :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시계가 표시되어 현재 시각을 알려주고, 마우스를 오버시 현재 날씨가 표현됩니다. 지금은 구름낀 날씨네요.
  • 밥주기 : 물고기를 키우는 만큼 주기적으로 밥을 줘야 합니다. 안주면 밥 안준다고 삐쳐요.
 
도도가 살짝 화가 났네요. 물이 지저분해서 그런가봅니다.

계속해서 물고기를 키우다보면 쓰레기들이 쌓이는데요, 이 쓰레기들을 주기적으로 치워주어야지 안그러면 도도가 화를 냅니다. 물이 안좋아져서 금방 죽을지도 몰라요. ㅠㅠ



뭔가 스토리가 있는 영상을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나와주지 않네요. 원래는 도도에게 반하고, 나도 모르게 세뇌되어서 밥달라는 소리가 있을때마다 밥을 주는 영상을 생각했었습니다. ㅎㅎ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 waterium


물고기 키우기 위젯은 한국 수자원공사에서 지원하는 위젯입니다. 수자원공사(링크) 와 Waterium(링크)에 들어가 봤습니다. 다른것은 제쳐두고서라도, 웹쪽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가볼만한 곳입니다.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자원공사의 경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도 지원중에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공지시항 및 각종 서비스에 대한 RSS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또한 크롬에서도 잘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 경기도 관광공사도 그렇고, 지금 수자원공사도 그렇고, 점점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다른곳들도 하나하나 빠르게 변경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Highlights Latest Gadgets
TV에서 동작중인 위젯


대한민국 위젯환경은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전혀 부족함이 없고, 오히려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발전속에는 마법사분들의 노력 또한 많이 베어 있다고 믿습니다.

몇 년 전에는 제로보드나 그누보드 등의 게시판을 위주로 하여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유행이었습니다. 이런 보드류에서는 별도의 커다란 디자인 없이도, 손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주었는데요, 앞으로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플랫폼이 제공되지 않을까요. 그 안의 컨텐츠는 게시판이 아닌 위젯으로 채워지는 그런 홈페이지 플랫폼 말입니다.

wzd.com 이나 igoogle 등의 플랫폼이 배포의 형태로 나아갈 수 있다면, 아마 제 2의 제로보드 그 이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법사님들. 지금만큼만 공장 돌리셔서 더 좋은 위젯들 많이많이 뽑아주세요. 그리고 시간이 조금 남으신다면, 위자드팩토리의 "위젯만들기" 메뉴도 어떻게 좀.. ^^



Posted by onionmen

2009. 3. 26. 14:49 Review/IT

위젯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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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팩토리에 등록된 위젯으로 Han Lee 님 이라는 분이 제작하신 위젯입니다. 홈페이지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설명대로 초단위로 플립되기 때문에 중독성이 있습니다. 색이 튀지 않아 어느 블로그에나 잘 어울릴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까만 배경에 하얀 글씨로 되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어 좋습니다만 하얀배경에 까만 글씨도 지원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코리아 스파클링은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개발된 위젯으로 홍보용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흥미있는 위젯입니다.
한국소식과, 날씨, 한국어배우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랜덤으로 플레이 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에 어떤상황이 나올지 한동안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빠져듭니다. 유니클로만큼은 아니지만 좋네요.

다만 한국문화 배우기의 컨텐츠가 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한 1~2분 보고 있으면 별 특별한게 없어서 흥미를 잃게 됩니다.

그리고 랜덤으로 설정 할 경우 블로그 글을 읽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겟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움직임을 종료하거나 위젯의 동작을 끌 수 있는 기능을 넣음으로 해서 해결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영단어 위젯입니다. 5초간격으로 한번씩 영어와 그 뜻을 알려줍니다. 난이도는 한글 뜻 상단의 별로 표시됩니다. 단어 난이도는 쉽지않은 수준으로 영어단어 하나를 보게 되면 이게 무슨 뜻인지, 혹은 내가 생각한 뜻이 맞는지 알기 위해 계속 쳐다보게 됩니다. 내가 생각한 뜻이 맞으면 역시. 라는 생각을 하며 훗 하고 웃어넘기게 되지요. 특히 별 세개짜리를 맞췄을 때는 ㅎㅎㅎ 친구와 뜻 맞추기 내기 해도 되겠네요.

개선할 점은 없는거 같지만, 굳이 뽑으라 한다면 내가 원하는 단어를 뭐 CSV포멧같은 표준화 포멧으로 만들어서 넣으면 랜덤으로 출력되는 정도가 될까요. 그리고 이 위젯도 역시 코리아 스파클링처럼 사용자가 끄거나 켤 수 있도록 제어할 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겠네요.


올블로그 위젯입니다. 보시면 아실만큼 직관적인 UI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한 페이지당 표시할 글 수를 조정할 수 있고, 제목을 길게 표시할지 자를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위젯은 iframe으로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플래시가 아니라 접근성면에서는 여타 위젯들 보다 뛰어납니다.

전 개인적으로 전체글 말고 추천글만을 보고 싶은데, 탭을 변경하거나, 원하는 탭만 생성할 수 있다면 최고겠네요. ^^








여기까지는 위자드팩토리의 위젯들 입니다. 이 위젯들은 대부분 가로사이즈를 조절 할 수 있도록 해 놓아서 블로그에 넣을 때 디자인을 고려해넣기가 좋습니다. 정말 가로 사이즈 조절이 안되는 위젯들은 잘못 넣으면 너무 조잡해 보이죠. 아니, 제대로 잘 넣지 않으면 평범하게 넣었다고 해도 조잡하고 지저분해 보입니다.




WEZET 의 랭킹 위젯입니다. 전체랭킹과 오늘의 랭킹을 보여줍니다. 등록된 블로그들의 랭킹을 산출하여 비쥬얼하게 보여줍니다. 높은 순위의 블로거들에게는 만족감을 줍니다만 그보다 통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이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위젯은 어떤 유용함이 없다는 것이 큰 문제이겠죠.

중간중간 화면 전환이 되는 때에 어떤 유용한 정보나 재미요소를 제공해준다면 좋겠습니다.

위자드팩토리는 따로 위젯 설정 페이지를 제공하는 반면, 이 위젯은 퍼가기 버튼 옆에 관리메뉴를 두어 위젯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위젯의 크기라든지, 스킨변경 등과 이 랭킹 위젯에서는 블로그 등록 설정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페이지 이동 없이 위젯의 설정을 변경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 생각됩니다.



예스맨 이라는 영화정보를 보여주는 위젯입니다.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이 100% 확실하고, 저도 홍보용으로 넣었습니다만 이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보고싶은 영화나 감명깊게 본 영화의 제목을 넣으면 어떠한 포멧에 맞추어(이 영화 포멧처럼) 정보가 제공되는 위젯이 개발된다면 정말 유용할 듯 싶습니다. 일종의 템플릿으로 개발된다면 홍보용으로 쓰일 때 별다른 비용이 들어가지 않으니 더 좋겠군요. 굳이 영화에 한정하지 않아도, 책이나 기타 다른 것으로 확장 할 수도 있겠지요.








WoC 라는 행사의 홍보 배너입니다. 일종의 위젯이죠. 제가 학생일 때 이런 행사가 있고, 또 알았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죠. ㅠㅠ

참 서울은 기회와 정보, 그리고 사람이 많은 곳 같습니다.
대학생 여러분들 화이팅 입니다.





믹시와 On20의 배너입니다.
믹시는 어느새인가 블로그에 달려서 떨어질 생각을 안하는군요. 심플한 UI가 제 마음에 들었었나 봅니다.

On20은 제 글이 잡지에 몇 번 실렸기 때문에 고마움의 표시로 달아놨습니다. 그리고 스무살이 되고싶은 마음도 간절하기에.. ㅎㅎ






ethankyou 라는 관광사이트 입니다. 뭐 일종의 서포터즈로 선정 되어서 한달동안 게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그 이상 게제될 수도 있겠네요.
경기도로 여행하실 생각이라면 이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고향이 경기도 이기도 하여 고향집 주변을 둘러보니 가격정보 및 주변 사진은 얻을만 합니다. ^^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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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 들 중 유니클로에서 제공하는 UNIQLOCK 을 모르시는 분은 많지 않으실겁니다. 5초 간격으로 여자 몇명이 나와서 동작을 맞춰서 움직이는 그 것입니다. (잘 모르시면 클릭)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초 뒤에 어떤 영상이 나올지 궁금하여 30분 넘도록 보고있었다는 분도 계셨고, 그 이상의 시간동안 넋놓고 바라보신 분들도 계실거라 믿습니다.

이제 블로그가 마케팅 수단의 한 영역을 차지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블로그좀 한다.(^^)" 하는 사람들이면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입니다. 이 블로그 마케팅을 위해서 위젯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 유니클락(UNIQLOCK)속에 나오는 여자들은 모두 유니클로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마케팅인 것이죠.


이미 몇 년 전에 구글과 MS에서 가젯(이것도 위젯)을 선보여 일반 유저들에게 좀 더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했는데요, 기간에 비해 커다란 발전은 없는 듯 보입니다만 앞으로의 큰 수요가 예상됩니다.
왼쪽에 보이는 위젯은 대우증권에서 제공하는 증권위젯입니다. 비스타 사이드바 에서 사용할 수 있고, XP에서도 설치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데스크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국내 증시가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 가능하고, 그 외 주목하고 있는 종목 한개를 추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에 눈물이 나는군요.ㅠㅠ )

이는 도움되는 정보를 주면서 덤으로 광고도 하는 효과적인 위젯마케팅의 한 사례입니다.


마케팅 위주로써의 위젯 말고도 재미와 기능을 위한 위젯도 많이 있습니다. 코리아스파클링위젯은 한국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도구이기도 하지만, 서양과 동양(한국)문화의 차이점을 잘 집어내어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서, 보는 이에게 재미를 줍니다. 더불어 한국어 및 박물관 정보와 같은 유용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한국을 공부하거나 여행하려는 외국인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유용한 정보 및 재미는 위젯을 설치하는 사용자에게 설치에 대한 일종의 동기부여를 제공해줍니다. 설치의 주체가 되는 사람들이 광고인 것을 알면서도 설치하고, 또 특별한 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설치하게 만드는 것 입니다.

이런 코리아스파클링이나 유니클락처럼 재미와 마케팅을 합한 위젯이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W위젯서울문화꽃위젯은 앞서 이야기한 재미 외에 성취감 또한 안겨줄 수 있어 좀 더 설치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제공해줍니다.

이러한 위젯들을 좀 더 쉽게 얻고, 또 (어쩌면 올해안에)직접 만들 수도 있는 사이트인 WZDFACTORY 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about WZDfactory.

위자드닷컴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꽤 오래전입니다. 공식적인 일정으로 구글에서 igoogle을 내놓기 전인지, 그 후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단지 igoogle.com 이라는 와닿지 않는 긴 주소보다 짧지만 느낌이 있는 wzd.com을 발견한것은 점점 더 커가고 있는 웹 속의 또다른 재미 였습니다.

그 뒤에 이 마법사들이 내놓은 서비스는 귀엽게도 oz 였습니다. 오즈. 오즈의 마법사라니. 맙소사. 이들의 네이밍 센스에 다시한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이 마법사들이 내놓은 서비스는 바로 위자드팩토리 라는 위젯제공 서비스입니다. 솔직히 이번 네이밍은 그다지 감탄할 만한 네이밍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의 철학이 담겨있을테니 제가 뭐라 하는것은 예의가 아니겠지요.

위자드팩토리(WZDFACTORY.COM)예쁘고,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라는 세가지 모토로 여러 종류의 위젯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예쁘고
  • 위젯 : 블로그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악세사리 위젯들입니다. 시계, 날씨와 같은 위젯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예쁘게 라는 것은 위젯 설치자가 스킨과 얼마나 잘 어울리게 위젯을 설치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겠지만, 위젯 자체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디자인 되어 있어, 잘만 맞춰 놓는다면 큰 힘 들이지 않고도 예쁘게 블로그를 꾸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굳이 시계, 날씨같은 위젯만 아니라 다른 여러 위젯들도 잘만 배치한다면 상당히 깔끔하고 예쁜 모습으로 만들 수 있죠.

    팩토리 : 팩토리의 홈페이지는 예쁩니다. 전체적으로 갈색톤이어서 건조하고 무거워보여서 세련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뭔가 아기자기하고 통통튀는 위젯들이 모여있는 곳의 집으로 보기엔 다소 부조화스러운 점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색감 덕분에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팩토리가 예쁩니다.


  • 재미있고

  • 위젯 : 재미있는 위젯들은 우선 아기를 키우는 W위젯이나 꽃을 키우는 서울문화꽃 과 같은 위젯으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뭐 더 고르라고 해도 위자드팩토리 내에서는 딱히 재미있는 위젯 이라고 불릴만한 컨텐츠가 얼마 없습니다. 아직 팩토리를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사실 이 작은 박스안에 재미요소를 넣어 뭔가를 만드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은 일이지요.

    팩토리 : 팩토리는 재미 있습니다. WZDAPI를 통해서 즐거운 위젯개발이 가능합니다. 개발문서를 참고하면 누구나 쉽게 위젯 개발이 가능합니다. 재미없으십니까? 어려우시다구요. 그럼 곧 오픈할 예정인 위젯만들기 메뉴를 기다려주세요. 아직 오픈도 안했고 이것도 어려우시겠다구요. 그럼 팩토리에 있는 위젯들을 즐겨주세요. 그러니까 결론은 팩토리는 재미 있습니다.


  • 유용한

  • 위젯 :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위젯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환율, 영단어, 지하철노선도, 올블추천글, 날씨, RSS리더, 시계, 명언, 그 외 각종 추천블로그들의 정보창 등등. 어쩌면 위젯의 가장 충실한 역할을 하는 기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위젯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팩토리 : 팩토리는 유용 합니다. 도움말 을 보시면 그 유용함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유용함은 원초적인 것인데, 바로 블로그에 위젯을 설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입니다. 개인블로그에 무료로, 유용한 위젯을 설치할 수 있도록 위젯을 제공하고, 트래픽을 보장해줍니다. 그리고 API를 사용하여 위젯을 쉽게 제작하도록 도와줍니다. 여기에 이미 설치한 위젯을 새로 설치할 필요 없도록 위젯관리 기능을 지원하여 간단한 편집후 바로 적용이 가능 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팩토리는 유용 합니다.


위젯들중에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모호한 것들이 있습니다. 유용하지만 예쁘고, 재밌지만 유용한 위젯들이 많이 있습니다. 위자드팩토리 또한 위젯을 카테고리로 나누어 놓았지만, 이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카테고리의 분류로 잘 구분되는 위젯들이 아니라, 위 세가지가 잘 융합되어 있는 위젯들의 천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about WZDfactory.

별로 흠잡을 곳 없는 위자드팩토리이지만 그래도 약간의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아쉬운점들 찾아내느라 애먹었습니다.

RSS
위젯 겔러리를 사용자가 검색하기 편하게 만들어 두고 범주별로 구분해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참 좋았습니다. 다만 위젯 겔러리에 RSS가 지원 되지 않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네요. RSS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지도가 아직까지도 낮은것은 인정하지만, 위젯의 주 타겟이 블로거들이고, 이 블로거들이 RSS를 사용하지 않는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적어도 열에 일곱은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요. 추가되는 신규 위젯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재방문을 어떻게 유도할 것인지 따로 기획된 부분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RSS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젯종류
좀 더 다양한 위젯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직 한달 조금 넘은 상태라 앞으로 많은 위젯이 추가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래도 위젯이 적은데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위젯겔러리에 페이지는 25페이지로 각 페이지당 10개의 위젯이 노출된다고 하면 250개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 추천블로거의 추천글 위젯을 빼고, 시계등의 중복되는 위젯을 제외하면, 식상한 날씨등의 위젯을 포함한다고 해도 50개정도에 범주도 3~4개 정도로 한정됩니다. 좀 더 폭넓은 층의 위젯의 추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젯관리
음, 이건 약간 애매한 문제인데요, 사용하고 있는 위젯관리 화면에 들어가면 실수로 발급받은 위젯의 리스트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냐 하면 위젯 발급을 받다가 실수로 같은 위젯을 두개 받았습니다. 올블로그 위젯같은 경우는 세개를 받았습니다. 이러면 관리하기 조금 힘들지 않나요? 물론 삭제가 있지만 뭘 삭제 해야 하는지 몰라서 지금 현재 블로그에 달고 있는 것을 삭제해버리면 새로 블로그에 등록을 해야 하고 말입니다. 물론 동일한 블로그에 두개의 위젯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을것이지만, 관리하는데 좀 힘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설정을 변경할 일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 정도겠네요.



이미지로 보는 추천 위젯도 매우 괜찮은 위젯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 위젯은 따로 제공하지 않는것인지 궁금합니다.(혹 제가 못찾는건가요 ㅠㅠ)
공개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이 위젯도 꼭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1월에 오픈할 예정이라 써있는 위젯 만들기는 언제쯤 오픈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제 11월도 5일이 채 남지 않았는데 시간약속을 잘 지킬 수 있을지, 설사 지킨다고 해도 39900원 짜리 옷을 3만원대라고 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현재 서비스 중인 WZDAPI 와 차별화가 있을 것도 같고, 그렇다면 누구나 쉽게 위젯을 만들 수 도 있을만큼의 쉬운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이는 매우 기대되는 점 입니다.

속도 문제를 빼놓을 수 없는데, 위젯서버의 문제로 속도가 느려진다거나, 아예 로딩에 실패 했을 때 블로그로의 접속 불가에 대해서 어떠한 조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예전 오픈마루의 레몬펜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로 인해서 꽤나 고생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한개의 위젯을 설치했다고 해도, 로딩에 실패한다면 그 응답속도에 따른 블로그 접속 장애가 발생 할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나요? 블로그가 모두 로딩된 후에 위젯을 로딩하거나 뭐 그런식으로 라도요.

마지막으로 현재 위자드팩토리의 위젯들은 설치형 블로그나, 스킨편집의 자유도가 높은 서비스에 대하여 설치가 제한되는데, 이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위젯을 설치할 수 없는 블로그에 위젯을 설치하는 것. 어렵겠지요?


위자드분들, 멋진 마법과 함께 팩토리 풀가동 해서 좀 더 멋진 위젯들을 뽑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아서 위젯 품절사태가 일어날 정도로요!!!!!


WISH WIDGET List.

  • 지하철 시간검색 위젯

  • 지하철역과 시간을 입력하면 그 시간에 맞는 지하철 정차 분(minute) 이 검색 되는 것이에요. 지하철 노선도 같은 것들은 이제 대부분의 핸드폰에는 내장되어 있잖아요. 하지만 언제 역에 도착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찾기 힘들어요. 웹에서도 분단위 정차 시간은 찾기 그리 쉬운편도 아니고, 찾는다 해도 귀찮잖아요. 약속 계획을 짜기 위해서 시간 관리는 필수죠. 아이팟터치 쓸 때, 지하철 노선도와, 각 역의 정차시간을 써놓은 프로그램을 사용했었는데, 너무너무 편리했어요. ㅠㅠ 지하철 노선도 위젯도 있으니,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위젯을 추가해보는건 어떨까요.
    2008/11/26 - [Review/IT] - 검색창에서 지하철 시간을 검색해보자. (IE7이상, FF2이상)


  • 사전 위젯

  • 이미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위자드팩토리에는 없는듯 하네요. 영/한/전문용어 정도를 탭으로 구분하여 검색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네요. 지금 Korea Sparkling 위젯도 홍보중인데, 한국 블로그를 찾는 외국인이 모르는 단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블로그에 위젯으로 설치해 놓는다면 시너지 효과가 발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구요. 전문용어 사전은 WIKI 검색 정도로 하여 기술블로그를 읽을 때, 모르는 단어를 바로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위젯을 설치한다면, 방문객에게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번역기 위젯

  • 물론 좀 더 편하게 번역기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언젠가 많은 블로그에 검색기 위젯이 달려있다면 블로깅이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요. 특히 일본어 번역기의 경우 매우 우수한 번역퀄리티를 보여주니 말이에요.

  • 기름값 검색 위젯

  • 요즘 실시간으로 지역별 기름값을 검색할 수 있잖아요. 이 공개된 정보들을 가지고 지역별 기름값을 검색하게 하는거에요. 검색이 어렵다면 전국 평균 기름값의 표시만이라도 가능할것 같은데요. 요즘 환율, 날씨, 이런건 너무 많고 식상하잖아요. 기름값 검색 위젯. 만들기만 한다면 매우 유용하지 않을까요?

  • 전광판 위젯

  • 내가 하고싶은 말을 써서 표현해줄 수 있는 위젯은 어떨까요. 전광판이나, 네온사인간판, 현수막 등의 스킨을 제공해주고, 언제나 쉽게 내용을 변경 할 수 있는 전광판 위젯. 기분좋게 출근했는데, 출근하자마자 잔소리 하는 직장 상사에게 하는말. 어제 싸운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사과의 메시지. 올해로 30번째 생일을 맞은 노처녀 누나에게 전하는 생일축하 메시지. 너무 좋은 기분을 표현할 길이 없을때 쉽게 자랑할 수 있는 전광판 위젯. 괜찮지 않을까요?

    • 위 위젯들의 가장 큰 문제는 데이터를 어떻게 받아오느냐인데, 사전이나 번역기는 공개API를 사용하면 되지만 지하철 시간검색과 기름값은 약간 문제가 될 수 도 있겠네요. 만들자고 한다면 데이터 추출도 그리 큰 문제는 안되겠지만, 그 후가 문제겠군요. 데이터에 대한 법적문제도 생각 안할 수 없고말이죠.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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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widget) 이라는 말이 이제는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예전 한참 유행하던 외계소년 위제트의 그 위젯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네이버나 야후등을 이용하면서 네이버위젯, 야후위젯 이라는 용어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거라 생각한다. 보통은 데스크탑의 바탕화면에서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고도 쉽게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것을 위젯이라 했는데, 이제는 웹이 보편화되고, 웹개발 기술이 발전하면서 위젯도 웹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위자드닷컴의 개인화페이지와 구글의 Igoogle을 예로 들 수 있다.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굳이 다른 프로그램이나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아도, 메모를 작성하거나, 간단한 계산을 하거나, 쉽게 날씨를 알아볼 수 있다.

RSS를 받아보는 블로거팁 닷컴에서 소개한 하나포스 엔유위젯 달기 이벤트를 보고 바로 위젯을 설치해봤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andu.hanafos.com/event/anduevent_widget/default.asp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선착순으로 USB 허브를 주고, 추첨을 통해 2GB 메모리스틱을 또 준다. 11월 22일까지 현재시각을 기준으로 13일 남았으니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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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엔유를 설치해 놓은 onionmen.kr 블로그의 하단 모습이다. 다행이도 하얀색 스킨을 지원하여 이 블로그에 그나마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만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와 같이 가로세로 각각 4종류의 색상스킨을 지원한다. 사이드바에 달 수 있는 세로형 스킨도 지원한다.

세로형을 설치할 경우 자칫 블로그가 너무 길어질 수도 있으므로 잘 선택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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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 코드를 생성하기 전에 네가지 탭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꼬릿말 묶음의 경우 연관동영상을 모아 제공해준다. 그냥 간편하게 인기동영상 묶음으로 선택하여 코드를 발급받는 것이 편할 것이다.

별도의 ActiveX를 설치하지 않아도 무리없이 재생되고, 파이어폭스에서도 제대로 작동되므로 호환성 문제 때문에 걱정할 필요도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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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클릭하면 별도의 창이 열리거나, 페이지 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창에서 바로 재생이 가능하다. 플레이가 끝나면 오른쪽 상단의 close 탭을 눌러주면 바로 사라진다.

아쉬운 점은 애드센스나 올블릿과 같이 포스트 내용과 관련있는 동영상을 자동으로 검색하여 보여주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 블로그 포스트에 포함된 태그를 바탕으로 동영상을 검색해 준다면, 좀 더 널리 퍼질 수 있을 듯 하다. 또 블로그의 로딩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요즘 유행하는 유니클로를 비롯해 많은 위젯을 설치해놓은 사용자는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Onionmen.kr 블로그에도 엔유를 포함해서 세개정도의 위젯을 설치해놓고 에드센스까지 달아놓아서 로딩시간이 꽤 긴편이다. 아무래도 이미지를 얻어와야 하니 느린 것이겠지만, 시간이 1초만 더 단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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