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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29일 고슴도치 플러스에서 서비스중인 펌핏과 아이디테일에 대한 서비스를 주제로 한 유저간담회에 참석하였다.

멀리 대전에서 올라오신 egg님과 고슴도치 관계자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도착하자마자 책상앞에 놓여져있던 맛있는 튀김도시락과 에고매냑님이 여의도에 오면 쏘신다고 하던 음료수가 놓여져있었다. (행복했다.) 맛있는 음식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다시한번 말씀 드리고 싶다. (..)

심술복어님과 에고매냑님께서 진행하신 IDtail과 Pumfit의 소개 PT를 시작으로 하여 간담회가 시작되었다.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슬라이드들과 멋진 설명으로 어우러진 PT가 끝나고, 현재 펌핏에 대한 사용성 및 사용소감등을 풀어놓았다. (아, 물론 그전에 기념품 증정식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장점을 설명하기 보다는 펌핏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그런 쪽으로 의견을 피력했다. 간담회가 끝나고 집에오며 다시한번 간담회 내용을 정리해 보았는데, 어떻게 생각보니, 이미 고슴도치 내부에서도 나왔을 법한 이야기들만 하고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 후회가 되기도 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고슴도치플러스의 앞으로의 방향도 살짝 엿볼수 있었고, IDtail이나 펌핏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아직은 작은 웹서비스이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이지만 "이 웹서비스는 무엇을 향할 것인가" 에 대한 목표가 뚜렷해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훌륭한 웹서비스로 성장하여 Pumfit Effect라는 단어가 전혀 어색해지지 않을 것 같다.

아마도 간담회 내용의 자세한 후기는 egg님이 올려주실 것 같아 세부적인 내용은 피하도록 하겠다.

대신 고슴도치플러스에서 준비한 선물에 대한 소개를 잠깐 해볼까 한다.
정말이지 너무 많은 신경을 써주신대 비해서, 좋은 의견을 많이 못드린것 같아 정말 죄송한 마음이 앞섰다.
egg님이 너무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셔서 이에 대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다.



즐거운 경험에 + 좋은 선물까지.

고슴도치플러스여러분들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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