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15. 20:15 Review/ETC
D2 - 성찬님 자작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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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번째 대기자에서 88번째 대기자로 결국엔 받고야 말았다.
오늘 갈곳도 안가고 집에 있었던 보람이 있었다.
근 한달을 기다려 성찬 님 케이스가 드디어 오늘 도착했다.
받기 전부터 사진과 글로 많이 접한 터라 실제로 받게되면 별 감흥이 없을꺼 같았는데..
막상 받고 나니 이건 정말.. 좋았다.
케이스가 너무 앙증맞고 튼튼해서 빨리 손에 들고 나들이를 가고 싶은 마음이다.
모든분들에게 주신 편지와 사탕 나도 받았다.
화이트데이가 하루 지나긴 했지만, 화이트데이 사탕이라 생각하기로 했다.(근데 나 남자잖아 응?)
밀봉상태인 케이스와 사탕. 사진이 흔들린거 같은데 아니다. ㅎㅎ 응? -_-;
뽁뽁이를 뜯고, 포장상태인 케이스.
생각했던대로 역시 고급스럽다.
정장에 딱 어울릴꺼 같고, 케쥬얼에도 나름 괜찮을꺼 같다.
아놔 사진이 왜이리 흔들리지 -_-; (좀더 선명한 사진을 찍고 싶다.)
펼친모습. 안감은 스웨이드로 처리되어 있어서 정말 보드랍고, D2는 상처없이 잘 살 수 있을꺼 같았다.
상하기 쉬운 테두리 역시 마감이 잘 되어 시간이 흘러도 쪼글쪼글해지지 않고 괜찮을 듯 싶다.
불편할꺼 같아서 볼륨 조절부분에 구멍을 뚫어놨는데, 막상 보니 디자인을 약간 손상시키는것 같다. 없었다면 훨씬 이쁠텐데;; (하지만 없다면 불편할 듯)
다행이 양 옆에 스트랩 끼는 구멍은 높이도 균형이 잘 맞아있다.
명동에서 구입한 스트랩을 끼워봤다.
깜찍한 마스코트에 저 쿠션은 극세사로 액정 닦을때 정말 좋다.(정말 깨끗하게 닦여요.)
가격은 꽤 나가지만 후회는 없다. (스트랩 찾다가 저거 보고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이뻐이뻐. ㅎㅎ
터치펜을 따로 구입할까 했지만 그냥 번들 쓰기로 하고 달아봤다. 예전에 쓸 때보다 끈이 길어지니 전자사전 필기할때도 훨씬 좋았다.
마지막으로 빨갱이 디투를 껴고 본 모습. 정면에 빨간색이 왼쪽보다 오른쪽이 더 보인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나머지는 대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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