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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1집과 브로콜리너마저 2집을 샀다. 

작년에 브로콜리 1집을 처음 들었을 땐 이게뭐야 했는데, 계속 듣다보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었다. 그래서 1집을 샀다. 1집이 2008년도에 출시되었으니 벌써 2년이 지났다. 2집은 언제 나올까 내심 기다리고 있었는데, 곧 나온다는 소식을 10월 중순에 듣고 예스 24에서 예판으로 구입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는데, 1집과 2집의 앨범은 보컬이 다르다. 사실 난 브로콜리너마저 라는 그룹 보다는 계피라는 여자보컬이 좋다. 이 여자보컬의 목소리는 1집에서만 들을 수 있다. 그럼에도 내가 브로콜리 2집을 산 이유는 단지, 1집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계피는 브로콜리너마저 1집의 보컬이었는데, 2집에선 더이상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음악활동을 안한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어쨌든 앨범이 나왔으니 옛날에 뭐라 했던 상관은 없다. 어쨌든 지금은 브로콜리너마저가 아닌 가을방학 이라는 그룹에서 노래를 부른다. 그래서 가을방학 1집도 샀다. 역시 만족스러웠다.

브로콜리너마저 2집은 처음엔 1집과 마찬가지로 이게 뭐야 했는데, 계속 듣다보니 좋았다. 그래도 1집만큼의 중독성은 없는 것 같다. 

가을방학 1집은 대부분의 노래가 좋다.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도 좋고, 동거도 좋고, 취미는 사랑 도 좋고, 인기있는 남자애도 좋다. 그리고 언급되지 않은 나머지 여덟개의 노래도 다 좋다.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좋아서 계속 듣게 된다.

음반 잘 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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