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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구글 크롬 주소창에서 바로 검색하기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리퍼러를 보니 검색어 유입이 좀 있어서 또 하나 릴레이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크롬 주소창에서 검색을 활용하여 미투데이의 글들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미투데이의 검색 URL을 알아내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면 아래와 같은 URL을 보여줍니다. 
http://me2day.net/search?search_at=all&query=검색어


이제 URL을 알았으니, 옵션을 수정해볼까요.






이름에 미투데이, 키워드는 본인이 편한대로 설정하시고, URL은 http://me2day.net/search?search_at=all&query=%s 이렇게 입력하세요.


그리고 확인->닫기->닫기


이제 주소창에서 "미 desire" 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자동으로 미투데이에서 검색을 해줍니다.


이를 응용해서 여러가지 검색을 할 수 있죠.
검색 URL 리스트를 알려드릴게요.

네이버 :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ie={inputEncoding}&query=%s
야후 : http://kr.search.yahoo.com/search?ei={inputEncoding}&fr=crmas&p=%s
다음 : http://search.daum.net/search?q=%s
구글 : http://www.google.co.kr/search?complete=1&hl=ko&q=%s&lr=&aq=f
스팸번호 검색 : http://www.missed-call.com/?q=%s
레뷰 : http://www.revu.co.kr/Search/RevU/%s
PHP  : http://kr.php.net/manual-lookup.php?pattern=%s&src={referrer:source?}
torrent : http://torrent-finder.com/show.php?q=%s
운좋은 예감 : http://www.google.co.kr/search?btnI&q=%s
Yes24 : http://www.yes24.com/SearchCenter/SearchResult.aspx?query=%s
미투데이 : http://me2day.net/search?search_at=all&query=%s

그리고 또 한가지 팁으로, 네이버는 검색어 입력시 좀 더 편리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명령어를 지원합니다.

검색어.사전 , 검색어.이미지, 검색어.블로그 와 같이 검색어 다음에 점을 찍고 검색할 위치를 쓰면 자동으로 그 범위에서 검색을 해주죠.

그래서 네이버 사전을 쓰려면 
[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ie={inputEncoding}&query=%s.사전 ] 
이렇게 입력해 놓으면 됩니다.

물론 
[ http://dic.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dic&sm=top_pat&query=%s ]
이렇게 입력해도 됩니다.

크롬을 쓰면서 좀 더 편리한 검색을 해보세요~!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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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이후 아직까지 미투데이에서 떨어질 줄 모르고 있습니다. 요즘엔 활동이 뜸하지만, 한때는 아주 살다시피 했었죠. 신규 회원분들도 많이 들어왔을텐데, 새로한 친구신청이 올들어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정도니 큰일입니다.

이 미투데이를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한번씩 경험하는게 있는데 바로 번개입니다. 대규모, 혹은 소규모로 사람들이 모여서 먹고 마시고 떠들죠. ^^ 개인적으로는 커뮤니티들의 정모와는 살짝 분위기가 다르다 생각해요. 만나면 처음엔 어색해도 어느샌가 오래된 친구들 처럼 편하게 대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뜬금 없지만, 얼마 전에 다음지도 OpenAPI가 오픈했습니다. 이걸로 뭔가 재밌는걸 만들어볼게 없을가 고민하던 중에 우리 미투데이의 특성을 살려서 지도와도 부합하는 번개도우미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 아이템은 작년에 생각한건데, 그 때는 지도대신 지하철 노선도를 만들어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하는 번개도우미였습니다. 

지도로 만들자고 결정했을 때만 해도, 지하철노선도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으나. 상황에 조금 타협했습니다. 하지만 만들고 보니까 지하철노선도 보다는 좀 더 쓸모있겠다 싶네요.

Daum API는 지역검색을 지원하지 않아서, 원하는 지명의 좌표값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API를 사용해서 좌표값을 얻어와야 했습니다. 처음엔 네이버 geocode 로 그 작업을 진행했는데, 네이버는 단순히 지역만 리턴해주고, 지하철역이나 좀 더 세부적은 곳은 검색해내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서 야후 POI로 급 노선 변경하였습니다.

2008/11/18 - [Review/IT] - 네이버(Naver) 를 통해 다음(Daum) 지도를 검색하자.


우선 개발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게 좀 직관적이지 못한것도 같네요. 뭐 설명도 하나 없어서 당황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 ㅎㅎ


뭐 보면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는 검색창이 있고, 검색된 상태에서 클릭하면 그 지역으로 지도가 이동합니다.

검색어를 입력하면 위 이미지와 같이 검색된 내용이 출력됩니다. 참 쉽죠?
이제 원하는 곳의 근방을 클릭해서 지도를 이동합니다.


위치 이동후 원하는 지역을 더블클릭 합니다.(한번클릭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더블클릭하면 클립이미지가 뜨고, ( <-- 이런 이미지 입니다.) 거기에 한번 더 클릭을 하게 되면 위에 보이는 작은 레이어창이 뜹니다. 여기에 번개정보를 입력하고 등록을 누르면 완료입니다.

어때요, 참 쉽죠?

등록을 위해서 날짜, 미투아이디만날 장소는 필수입력이고, 사용자키를 입력하면 자신은 자동으로 참여 됩니다. 그리고 이 번개 내용을 자신의 미투에 알리고 싶다면 사용자키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사용자키. 뭔지 아시죠? ^^

등록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등록된 내역이 보입니다.

여기서 빨간색 부분을 클릭하면 지도에서 바로 이동하고, X명 으로 표시된 부분을 누르면 이 번개의 현재까지의 참가자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여하기를 누르시면 이 번개에 참여가 되지요.(로그인 필요합니다.)
** 참여하기는 버튼을 누를 경우 사용자키를 입력받아서 별도의 수고를 들이지 않도록 개발할 예정입니다.


리스트에서 선택한 부분으로 지도가 이동하면 클립이 나타나는데, 이 클립을 한번 클릭하면 등록자가 어떤 번개를 생성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Me2Meet은 IE8의 최신 기중 중 webslices 를 지원합니다.
2008/08/12 - [Review/IT] - [ IE8 ] 웹슬라이스를 적용한 미투데이 최근 댓글 구독.
2008/08/11 - [Review/IT] - [ IE8 ] 웹슬라이스(webslices) 적용했습니다.

http://ottd.iruis.net/~onionmen/me2/meet/meet_list.php 이 주소로 들어가시면 IE8이나 FF with webchunks 사용자는 다음과 같은 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웹슬라이스를 등록 하면 지도에서 확인하는것과 같은 것은 무리일지 몰라도 어떤 번개가 어디서 열리는지는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Me2Meet 을 사용한 모든 번개정보는 http://me2day.net/me2meet 이라는 계정에 기록됩니다. 이 계정의 RSS(http://me2day.net/me2meet/rss)를 등록해놓으면 번개정보를 바로바로 확인 할 수 가 있지요. 번개에 목마른 미투인들. 이참에 한번 번개 호스트가 되어 보는게 어떠신가요?

관심Tag로 me2meet 을 등록해 놓으면 이 역시 바로바로 번개글 확인이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Me2Meet 의 주소는 http://ottd.iruis.net/~onionmen/me2/meet/  이곳 입니다. :-)

아쉽지만 해외는 지원하지 않아요!

  • 08년 11월 30일  미투데이 쉬운웹인증을 추가했습니다.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할 거 에요.
  • 08년 11월 30일  등록 후 모임등록하기 창을 꺼버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끄는건 아니지만 어쨋든 사용성면에서 프러스가 되겠네요. 
  • 08년 11월 30일  등록 후 번개리스트가 자동갱신 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역시 사용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겠네요.

이렇게 대충 개발을 마치긴 했는데, 아직 미흡한 것이, 장소를 등록하고, 등록창을 끄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창을 없애야 하는지 좀 감이 잡히지 않네요. 또, 등록을 완료하면 아래 창에 자동 갱신이 되게 하고 싶은데, 이거 쉽지가 않네요. 계속 Failed to open POST stream 이 뜨는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네요.
-> mark 를 두개 만들어서 새로 호출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 해결했습니다. ajax.request 에서 onSuccess 부분에 parent.parent. 넣어주니 되는군요. -_-

디자인도 좀 입히고 싶은데, 디자인하기 너무 힘드네요. 디자인 하는게 PPT만드는거만큼만 쉬웠어도, 좀 더 이쁜놈이 나왔을텐데 살짝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IE6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미투사용자중에 IE6를 사용하는 사람은 많이 없겠지만, 간혹가다 있을지 모르니..
처음이랑 인터페이스가 변경 되었는데, IE6에서 깨지는 문제로 하루종일 작업했습니다. ㅠㅠ IE6싫어요! 뭐 그렇다고 파이어폭스3이나 IE7,8 에서 이쁘게 나온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이 서비스는 Daum 지도 OpenAPI, Yahoo POI API, Me2day OpenAPI 그리고 Me2PHP를 사용하여 개발되었습니다.
API를 제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me2php를 제작해주신 홍민희 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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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8 beta2 세미나가 지난 9월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에서 열렸었습니다.

세미나 이전에 IE8용 웹슬라이스 관련 게시물을 작성한적이 있었습니다. 세미나 후에 제 블로그에 IE8과 웹슬라이스로 검색하여 들어오시는 분이 꽤 되었던걸 보면 이슈가 되긴 했었나 봅니다.

[관련글]
2008/08/12 - [Etc..] - [ IE8 ] 웹슬라이스를 적용한 미투데이 최근 댓글 구독.
2008/08/11 - [Etc..] - [ IE8 ] 웹슬라이스(webslices) 적용했습니다.

세미나에선 총 3가지의 기능을 소개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이전에 소개드린 웹슬라이스고, 나머지 둘이 엑셀러레이터와 비쥬얼서치 입니다.

음, IE8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단점 때문에 아직까지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지 않고, 그만큼 관심도 상대적으로 적지만 사용자층이 두터워 진다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웹슬라이스에 이어서 나머지 두개 기능도 한번 만들어봐야지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막상 해보고 나니 큰 어려움 없이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큰 어려움도 아닙니다. 정말 쉽더군요. 

딱이죠?

비쥬얼 서치에 적용하면 검색어 추천에, 사진자료까지 딱인듯한 아이템이라 바로 적용해보았습니다.  
위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러 가지 않아도, 쉽게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겠습니다.

여기 검색어를 입력해보세요.


바로 익스플로러의 검색어 창에 검색 공급자를 등록하는 것인데요, 이게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XML 을 만들어야 하는데, 틀은 다음과 같습니다.

 

<?xml version="1.0" encoding="euc-kr"?>
<OpenSearchDescription xmlns="http://a9.com/-/spec/opensearch/1.1/"> 
    <ShortName>DNF item</ShortName> 
    <Description>DNF item search</Description> 
        <Url type="text/html" template="http://www.d-fighter.com/?GO=dictionary|item&amp;clickSV=dnf&amp;search_text={searchTerms}" /> 
        <Url type="application/x-suggestions+xml" template="http://ottd.iruis.net/~onionmen/dic_test.xml" /> 
    <Language>ko-kr</Language> 
    <OutputEncoding>euc-kr</OutputEncoding> 
    <InputEncoding>euc-kr</InputEncoding>
</OpenSearchDescription>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Url 입니다.

Type

   

Text/html

Request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실제 처리하는 부분

Application/x-suggestions+xml (+json)

optional

검색어 제안등의 부가기능을 제공

첫번째 type이 text/html 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검색어를 넘겼을 때 실제 검색을 처리하는 부분입니다.
바로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고,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했을 때 실제 검색어를 처리하는 부분이죠.

중요한것은 get 방식으로 넘길 때 인자를 구분하는 &의 값을 &amp; 로 써주셔야 합니다.
그 아래 type이 application 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option 입니다. (제가 지금 IE7 이라서 이미지는 주말이 지나서 추가해야 할 듯 싶습니다.)

이미지와 함께 제공되는 검색어 추천을 사용하고 싶다면 저 부분을 따로 개발하여 넣으면 됩니다. +xml 이라고 되어 있으면 xml 타입으로 개발을 해야 하고, +json 으로 표기를 하면 json 으로 출력되도록 개발하시면 됩니다. 나머지 부분은 굳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고, 한번 보시면 다 아실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이 XML을 서버에 올려놓고 이제 XML을 추가할 수 있도록 "무엇인가" 를 만들어야 겠지요.

뭐 이 "무엇인가" 를 만드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a href="#" onclick="window.external.AddSearchProvider('http://ottd.iruis.net/~onionmen/dnf_item_search.xml')">Add Search Provider Example</a>

위와 같이 window.external.AddSearchProvider() 라는 프로퍼티에 xml위치에 해당하는 인자값 하나만 넣어주면 완성이고, 이 링크를 클릭하면 검색공급자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뜨면, 공급자 추가를 선택하여 검색공급자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제 검색공급자가 추가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급자를 DNF item 으로 변경하고, 검색어를 입력하면 이제 검색된 내용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이건 단순한 검색공급자 를 만드는 것이었고, 이제 핵심기능인 비쥬얼서치를 살펴볼까요?

이것또한 별것 없습니다.

<Url type="application/x-suggestions+xml" template="http://ottd.iruis.net/~onionmen/dic_test.xml" /> 

이 부분 기억 하시나요. 여기 들어있는 dic_test.xml 이라는 부분이 바로 비쥬얼서치에 사용될 부분입니다. 지금은 예제로 간단한 xml을 만들었는데, 이부분은 프로그래밍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검색어에 의해서 관련된 xml이 생성되도록 해야 하지요.

아래 xml은 역전 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그와 관련된 추천검색어와 비쥬얼서치의 모습을 보여주는 xml 입니다.

<?xml version="1.0" encoding="euc-kr"?>
<SearchSuggestion version="2.0" xmlns="http://opensearch.org/searchsuggest2">
  <Query>역전</Query>
  <Section>
    <Item>
      <Text>역전</Text>
      <Url>http://www.d-fighter.com/?GO=dictionary|item&amp;clickSV=dnf&amp;search_text=역전</Url>
    </Item>
    <Separator title="Finding in DNF" />
    <Item>
      <Text>역전의 월록</Text>
      <Description>거너용 무기</Description>
      <Url>http://www.d-fighter.com/?GO=dictionary|item&amp;TO=&amp;clickSV=dnf&amp;mode=view&amp;search_text=역전&amp;se=&amp;category=&amp;position=1&amp;it_no=31107</Url>
      <Image source="http://img.d-fighter.com/img/item_img/revolver/00037.png" width="28" height="28" />
    </Item>
  </Section>
</SearchSuggestion>


위와 같이 xml을 작성하여 서버에 업로드 하면, 이제 단순한 검색창에서 벗어나 한눈에 검색결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던파 관련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http://ottd.iruis.net/~onionmen/dnf/


한번 재미있는 분야에 응용해보아요~~~ ^^

자주가는 me2day 의 검색창을 만들어봤습니다.
me2day 계정이 있으신분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테스트 해보세요.

http://ottd.iruis.net/~onionmen/me2/test.php?me2id=자신의 미투 url 뒷자리
(ex : http://ottd.iruis.net/~onionmen/me2/test.php?me2id=sumanpark )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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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웹슬라이스를 적용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주 사용하는 웹서비스 미투데이(링크)에도 이 기능을 적용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험삼아 만들어 봤습니다.

아이디만 알면 그사람의 최근 덧글을 가져올 수 있는 일종의 가젯입니다.
이용하시려면 IE8을 설치하시거나, 아니면 일전에 소개해드린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인 Webchunks (다운로드링크) 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웹슬라이스를 적용하기 위해 HTML을 파싱하는 simple HTML DOM parser(링크) 를 사용했습니다.


DOM parser를 이용해 Comment To Me의 내용만 추출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곳에 webslices 를 적용시킬 div 태그만 넣으면 끝날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링크부분에 http://me2day.net 이라는 부분이 빠져있어서 /eyedamping 이라는 Mr.면도날드님의 아이디만 링크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클릭해도 제대로된 링크로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 HTML을 다시 파싱하여 링크를 넣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대로 된 링크가 잡혔고, 웹슬라이스를 적용시킬 태그 몇개를 더 넣어주어 완성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이어폭스에서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IE8에서의 활용 모습

완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 이렇게 아이디만 바꿔서 webslices 로 등록하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별도의 OpenAPI를 사용하지 않고도 HTML 포함 41줄 코딩하여 간단하게 최근댓글을 불러올 수 있게 되었어요.
간단한 CSS도 적용해서 좀 더 예쁘게 만들 수도 있어요.

어떄요. 참 쉽죠?



덧1. FF는 클릭 즉시 읽어오기 때문에 덧글 내용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IE8의 경우는 15분의 수집시간이 있어서 내용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덧2. PHP5를 지원하고 allow_url_fopen 옵션이 On 으로 되어있는 웹서버가 없어서 외부서버에서 돌릴 수가 없네요. ㅠㅠ

덧3. 조금의 수고를 들여서 RSS로도 만들수 있겠네요.

덧4. 소켓통신을 이용해서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주소 : http://ottd.iruis.net/~onionmen/?me2id=
me2id 다음에 자신의 미투데이 주소를 넣으세요.
(예: http://ottd.iruis.net/~onionmen/?me2id=3rdtype)

Posted by onionmen

2008. 3. 14. 23:40 Etc..

당신을 위한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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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중 가장 좋아하는 금요일에, 아무런 약속도 없이 집에 들어왔다. 평소와는 다른 매우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휴식을 즐겨보고자 평소엔 잘 하지도 않는 게임을 했다. 덕분에 저녁도 먹지 못하고, 미투도 하지 못하였다.

미안한 마음에 뒤늦게 미투데이엘 들어갔더니, 아니 왠걸 공지창에 광고가 보이는 것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짜잔~!


왠지 광고가 너무 배너스러웠다. 만박님이 배너를?!?!, 그럴리가 없는데 어떻게 된 것일까 반신반의 하여 클릭했더니, 역시나 즐거운 광고였다.

소프트마이크로(링크)에 다니시는 멜로디언님의 포스팅이었다.
1분 20초의 짧은 동영상이니 근무중에 잠깐 보며 따라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멜로디언님을 사석에서 만나본적은 없지만, 미투데이(링크) 에서 사진으로나마 뵈었기 때문에 좀 친근했다. 사진이 매번 바뀔때마다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이 동영상 속에서의 모습도 내가 모르는 또다른 모습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학주니님(링크)이 이런 오해를 풀어주셨다. 어찌되었든, 미녀의 요가선생님을 따라서 한번쯤 따라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동영상속에 미투데이의 개발자인 꿍과 톱내의 형의 모습이 보인다. 나도 불러줬다면 당장에 달려가서 참여했을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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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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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 서면 저기 저 멀리서 버스가 온다. 지하철 마지막 계단을 밟는순간 지하철이 들어오고 있다는 알림소리가 들리고, 횡단보도 앞에 서자마자 신호등이 바로 파란불로 바뀐다. 최근 며칠간 나에게 있었던 일들이다.

크고작은 일들이 있었는데, 일이라고 하기엔 별거 아닐 지 모르겠지만, 요즘 내 삶에 너무나도 특별한 일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일도 나에겐 특별한 일이 되었다.

미투데이와 블로그는 내게 많은 좋은 일들을 가져다 주었다. 내가 미투데이(me2day.net) 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이다. 우선 미투 회원들의 크고작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이 사람들 중 몇몇이 초대해준 시사회나 공연들.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나열하기 힘든 고마운 일들, 선물들. 이 특별할 것 없는 요즘 내 삶을 즐겁게 해준다.

그동안 "이벤트 라는 것은 내 삶에서 없다." 라고 생각한 내가, 최근 몇달간 이곳저곳에서 진행하는 많은 이벤트들이 참여하고 당첨되었다. 인간만사 새옹지마라고, 솔직히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 같아서 조금 무섭기도 하다. 운수좋은 날을 생각하면 그냥 마냥 좋아할 수도 없는 거다. 그래서 요즘은 쓰레기도 길바닥에 그냥 버리지 않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얼마전에는 내 (얼마안되는)전재산을 구세군에 넣기도 했다. ㅎㅎ)

지난 5월말 이런 포스팅(http://onionmen.kr/entry/요즘-이런일들이-있었어요)을 한 적이 있었다. 굳이 말하자면 이건 상반기 결산이었고, 이제 하반기 결산을 통해서 올해의 수확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1. YBM 시사영어사에서 D26 이라는 전자사전을 보내주었다.  
D2리뷰(링크)를 작성하고 받은 것인데, 물론 바로 현금화 했다.(돈은 누나에게 상납)
2. YBM 시사영어사에서 1만원 문화상품권에 당첨되었다. 실은 미키플레이어가 당첨이었는데, 시간계산 실수로 안타깝게 놓치고 말았다.
3. 토씨(Tossi) 라는 SKT의 신규 웹서비스를 베타테스터로 사용하면서, 우수이용자로 선정되어 10만원의 현금을 받았다.
4. 토씨(Tossi) 에서 지금 나의 특종 이라는 이벤트에 참가하여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티켓을 받았다.(R석)

5. 토씨(Tossi) 에서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환상콘서트 초대권을 받았다.
6. ↖저기 보이는 티스토리 사랑해요. 띠를 달아놓은 이유가 다 있다. 티스토리에서 뮤지컬 뷰티플게임(링크) 의 초대권을 보내주었다. 무려 VIP석.
7. 하나포스 엔유에 대한 리뷰(링크)를 작성하고 USB 허브와 2GB 메모리스틱을 받았다.
8. 다음켈린더에 대한 리뷰(링크)를 작성하고 1GB 메모리스틱을 받았다.
9. 스프링쿨러들이 만든 스프링 그룹노트에 커뮤니티의 활동으로 아이팟터치를 받았다.
10. 인터파크에서 진행한 루나파크다이어리 리뷰(링크)를 작성하여 루나파크 도서를 받았다.
11. 테터&미디어에서 진행한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 "저는 00인데 00하기 싫어요" 이벤트에 당첨(링크)되어 웃긴고양이님이 쓴 책을 무려 사인본으로 받게 되었다.
12. 레몬펜 비공개베타테스터로 선정되었다.(신청한 사람 모두를 선정했다 하더라도 내겐 기쁜 일이었다.)
13. 맥스무비에서 "나는 전설이다" 시사회에 초대해주었다.
14. 맥스무비에 "나는 전설이다." 리뷰(링크)를 작성하고, 우수리뷰로 선정되어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티켓을 또 받았다.
15. on20(on20.net) 에서 "싸움(링크)" 과 "택시블루스(링크)" 시사회에 초대해주셨다.
16. on20 창간준비호 주간 매거진에 내 글이 실리는 영광을 얻었다. (이것이것)
(아니 잡지에 내 글이 나왔다니, 이거 좀 호들갑 떨어도 되는 일이다.)
17. 풍림화산님이 기획하신 어떤 도서의 베터리더로 선정되었다.
18. 하치님이 기획하신 The myths of innovation 이라는 도서에 베타리더로 초대되었다.
(16,17,18번은 솔직히 좀 기쁘다.)
19. 마이윙에 대한 리뷰(링크)를 작성하여 탁상시계겸 USB허브를 받을 예정이다.
20. 티스토리 사진공모전에 응모하여 탁상달력을 받을 예정이다.

이런 좋은 일들이 있고나서, 아직까지 크게 안좋은 일이 생기거나 한 적은 없다. 아니 안좋은 일도 좋게좋게 생각하게 되었고, 이렇게 긍정적으로 살게되니 잘 안풀리던 일도 술술 풀리는 기분이다. 솔직히 응모하기 버튼만 딱 누르고 기다리는 이벤트에는 당첨된 것이 거의 없다. 다 리뷰를 작성하거나(잘쓰든 못쓰든)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에서 열심히 활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꼭 이런 잿밥에 욕심이 있어서 열심히 해라. 라고 말하는 것 같이 들리는데, 사실 동기가 어떻게 되든지 뭐든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뭔가 얻는게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니 몸으로 느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취직했습니다. 지난 몇개월 간을 돌아보면, 마음고생도 많았고, 빈둥거리는것 같아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도 가득했지요. 사실 취업에 대한 고민걱정이 없다가, 요새 갑자기 좀 복잡한 일들이 생겨서 제가 마음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사실 위에 기쁜일 20가지들을 모두 날려버릴 만큼 힘든 한 해 였습니다. 내가 만약 60살 먹고 자서선을 쓴다면, "25살, 내 인생 중 가장 암울했던 그 때." 라는 챕터 하나를 따로 뺄 수 있을 정도였죠. 사실 부모님이 절 보며 애타하시는 마음을 생각하면, 제가 맘고생한건 고생 축에도 못 끼겠지만 말입니다.

어쨋든 가고싶은 좋은 곳에 잘 취직했으니, 내년엔 올해보다 더 좋은 일만 가득할 거라 믿습니다.(새로 시작하는 제게 격려 한마디씩 해주세요. >_<//) 이 글 읽고 계신 분들도 잘 될 거라고 믿으세요. 안좋은 일 생겨도 짜증 내기보다는 "이런 일들로 인해서 내 인생은 더 좋아질 거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언젠가는 인생의 황금기가 찾아 올 거라 믿습니다. 그럼 대한민국에 10대 이전,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그 이후 세대분들. 모두 화이팅이고, 행복해질 겁니다.


덧. 12월 24일날 첫 출근 입니다. 뭐 어떻습니까. 무슨 날이건 시작한다는 것이 중요하겠지요.(이러면서 운다.)
덧. 자, 이제 전 여자친구만 생기면 올해는 더이상 바랄 것이 없는 건데 말이죠.(도와주실분?)
덧. 제목이 낚시라고 나는 낚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 하나.
  • 이벤트는 참여자가 적은 것들을 노려라. (잘찾아보면 엄청 많다.)
  • 정성스러운 사용기, 리뷰, 신청서 를 적고 기다려라.
  • 만약 커뮤니티라면 당분간 그곳에서 활동을 좀 해봐라.
위 세가지만 잘 지켜서 이벤트 사냥을 해보면 걸리는게 몇 개는 있을 것이어요.
Posted by onionmen

2007. 12. 15. 01:48 Day by day

미투팩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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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길었습니다.
어찌나 이것을 기다렸는지.

몇개월 전 미투데이(me2day.net)가 정식으로 오픈하였습니다. 크고작은 일들을 겪고, 지금은 회원수 2만명을 바라보는 꽤 성장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물론 규모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따뜻함을 잃지 않고 있다는 것이 회원수의 증가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미투데이가 지난 11월 21일 드디어 수익모델로 내세울 수 있을만한 토큰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토큰이란 미투데이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사이버머니 입니다. 이를 사용해서 문자메시지도 보낼 수 있고, 내 글에 대한 답글도 휴대폰으로 수신이 가능합니다. 이전엔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이 토큰을 모았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좀 힘든(귀찮은)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투데이가 첫 수익모델의 발표라는 큰 일을 앞두고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미투토큰 500개를 구입하는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미투데이 스티커와 유니크카드 20장(미투팩)을 선물해주는 이벤트 입니다. 이런 이벤트를 제가 절대 놓칠 수 없었기에, 3등으로 미투토큰 500개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간절히 이 미투팩이 도착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아니 왠걸, 다른분들은 도착했다는 포스팅을 하나둘식 올리고 있는데 전..전 처음 도착했다는 포스팅을 본 뒤로 3일이 지나는 날 까지도 도착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흑흑.

그러다가 바로 어제, 외출하는데 우편함에 꽂혀있던 우편물을 발견하였습니다. 택배로 올 줄 알았는데, 우체국 소포로 왔더군요.(윽 분실의 위험) 어쨋든 들고 외출하면서 헐크가 윗통을 찢듯이 포장을 찢어버리고 내용물을 확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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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게 미투데이


뭐 제가 마땅히 스티커를 붙일 곳이 있는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어쨋든 받으니까 기분은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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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카드


이게 미투 백일잔치 때 받았던 유니크카드와는 좀 다르더군요. 이 디자인이 훨씬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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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와 유니크카드의 소개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글 들을 모아서 이렇게 출력해 보내주셨습니다.

미투팩 받으니 좋군요. 이제 만나는 사람들에게 한장씩 뿌리는 일만 남았네요.
개인적으로 고흐와 클림트 그림이 붙어있는 유니크카드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다음에 이걸로 한번 주문해봐야겠어요.


Posted by onionmen

2007. 9. 17. 01:21 Etc..

이런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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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IT관련 내용이 포스팅 되고, 가끔은 음악이 올라오고, 가끔은 개인적인 신변잡기가 올라오는 이런 잡동사니 블로그도 굳이 RSS로 구독까지 해 가며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정말 이 세상은 신기하구나." 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고 있는 양파맨 입니다.

몇 가지 글 쓰기 소재가 있긴 한데, 짧은 글이 나올 것 같아서 한꺼번에 써볼까 합니다.

1. 토씨 초대

지인의 초대로 토씨 라는 SKT의 신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스템의 한계였는지, 초대받은 사람에겐 초대장을 나눠주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몇몇 요청에도 불구하고 초대를 드리지 못하였는데!! 바로 어제 초대장이 생겼습니다. 무려 다.섯.장. 입니다. 선착순으로 이름/전화번호/이메일 주소를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전화번호가 꼭 필요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초대 항목에 써 있군요. 장난전화 같은 것 하지 않을 테니 남겨주세요. 기한은 19일 까지 이고, 그 전에라도 마감된다면 이 글에 마감공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착순 입니다.

2. 팀블로그

한달 전쯤 팀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주요 글감은 SNS와 소프트웨어 개발이고, 가끔 그림일기와 같은 형식으로 일상 생활을 그려볼까 합니다. 제가 작성하는 글은 이 블로그와 동시에 게재 될 예정이지만, 저보다 훨씬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시는 분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가끔 들러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루 한 개씩 포스팅 하자." 라는 목표는 이미 지킬 수 없게 되었지만, 업데이트 주기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 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 하시면 접속 하실 수 있습니다.

http://3-channel.com/

3. 미투데이

지금 미투데이 라는 웹서비스를 언급하는 것이 조금 어색하기도 합니다. 새삼 미투데이를 소개하자면, "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쓸 시간이 없는, 아주 바쁜 블로거들을 위해 한번에 150자의 텍스트만을 저장하고, 보여줄 수 있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블로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쓰는 것은 대외용 설명문이고, 실제로는 일상의 해우소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바쁜 블로거를 위해 태어났다." 라고 하는 메인카피는 서비스를 사용해본 사람들에겐 전혀 와 닿지 않는 거짓말 이고, 실제로는 사람들을 더욱 바쁘게 만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바로 재미와 중독성이 그 이유입니다. 이런 훌륭한 서비스가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또 하나의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미투데이의 플러그인 개발이 바로 그것 입니다. 미투데이는 OpenAPI를 지원하여 개발자들이 쉽게 연관프로그램들을 작성하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mashup 들이 개발되어 미투데이 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투데이는 하나의 플랫폼입니다. 정말 플랫폼이라는 말이 어울립니다. 심플한 서비스에 정말 필요한 기능만 딱 들어가 있고, 문어발 식으로 (버그도 많고, 어설픈) 새로운 기능들을 붙이기 보다는 검증된 기능들을 천천히 구현해가며, 현재시스템에 충실하고, 현재시스템의 버그를 보완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 외 좀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은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냅니다. 이는 컨슈머의 니즈에 재빠르게 부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좀 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기능들의 등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나도 이런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에서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정확히 어느정도의 시간이 흘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너무 늦지 않은 시간내에 아까 말씀 드린 팀블로그에 현재 기획중인 웹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하나하나 조금씩 공개할까 합니다. 기획단계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싶습니다. 많은 호응 부탁 드려요.

Posted by onionmen

2007. 9. 7. 02:33 SNS

SKT의 출발. To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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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미투데이 라는 서비스를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사용은 해보시지 않으셨다고 해도, SNS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계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서비스일 텐데요.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올해 2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웹2.0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서비스 입니다.

150자 이내로 글을 남기고, 그에 대한 반응을 댓글과 미투[각주:1] 로 확인하는 시스템입니다. 이것만 보시면 '뭐 별거 없네.' 라고 느끼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핸드폰 게임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단순한 원버튼 게임이듯, 미투데이도 이런 단순함으로 사용자를 유혹합니다.

개인적으로 미투데이를 사용한지 벌써 7개월 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초창기 회원들은 IT업계 종사자 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정말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많은 정보를 얻고, 또 정말 좋은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따로 미투데이에 가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 링크를 클릭하시면 쉽게 가입 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한창 미투데이 같은 한줄블로그(마이크로블로그, 미니블로그)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쯤 되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의 춘추전국시대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대기업에서도 이런 추세에 따라서 마이크로 블로그 라는 서비스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첫 시작으로 SKT의 tossi 라는 서비스가 클로즈베타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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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 tossi의 메인 화면 입니다. 700명의 회원이 각각 다섯명의 친구를 초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클로즈 베타 서비스는 350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물론 실사용자는 이 숫자의 60%도 못 미칠 것이라 생각됩니다. 서버관리자가 동시접속자의 수를 미쳐 고려하지 못했는지 처음 접속시 엄청나게 느린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페이지 한번 로딩하는데 최대 5분까지 걸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23시 현재는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첫인상은 "이거 왜이리 복잡해."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약 5분 정도 이 메뉴 저 메뉴 뒤져본 후에야 조금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원초적인 기능만 생각한다면 그저 하고 싶은 말을 쓰고 그 글에 대한 반응(댓글)을 확인하는 것이 전부 입니다. 그 외에 좀 더 회원들과 친밀한 관계형성을 위한 몇 가지 장치들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RQ(Relation Quotient) 라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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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과 나의 태그나 지금까지의 기분상태, 그리고 댓글 등의 교류를 통한 친밀도를 계산하여 나타내주는 서비스입니다. 아직 초창기라 많은 데이터베이스가 쌓이지 않은 관계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었지만, SKT 가입자의 경우 상대방과 나의 생활패턴까지 분석하여 준다고 하니, 잘만 활용하면 좋은 서비스가 나올 듯 합니다.

타 서비스와 차별화 된 기능으로 공유 라는 것이 있습니다.

글을 쓰고 공유 설정을 하여 글을 공유할 회원을 선택 한 후 확인을 누르면 그 회원에게 공유 글로 전송이 됩니다. 살펴보니, 회원이 작성하는 모든 글은 "함께만드는 tossi" 라는 아이디를 가진 회원에게 자동으로 공유가 됩니다. 아마 나중에 이 기능을 활용하여 플레이톡의 라운지 기능을 대체할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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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메인화면에서 개인페이지로 이동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tossi에 대한 소개글이 자동으로 등록되어 보여집니다. 이 글을 수정하거나 삭제하여 자신의 첫 번째 글을 작성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글쓰기 버튼을 눌러서 신규 글을 작성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페이지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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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맨 상단에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정보들이 보이고, 가장 중요한 자신이 쓴 글이 보입니다. 그리고 몇 가지 숨겨진 화면을 호출하는 버튼들을 볼 수 있습니다. 화면 맨 하단에 친구목록과 친구의 업데이트 된 글, 그리고 나에게 달린 댓글을 확인 할 수 있는 창이 보입니다.

이제 글쓰기 버튼을 눌러서 글쓰기 창을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숨겨져 있는 글쓰기 창은 이미지와 파일을 쉽게 첨부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고, 핸드폰으로의 글 전송 지원(MMS)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1000자 까지 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각종 아이콘으로 글의 종류를 지정 할 수 있는데요, 아마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이콘을 지정 할 수도 있도록 업데이트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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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의 첨부를 테스트 해보았는데, 용량이 작은 txt 파일의 경우 쉽게 등록이 되었습니다만, 11메가의 mp3의 경우는 등록은 되었으나 목록에서 보이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필터링 인가 하는 생각에 17메가바이트의 exe 파일을 등록하였는데 정상적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하지만 확장자를 변경하여 등록하니 정상적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파일의 용량도 제한이 크게 없는 것을 보니(정식오픈 전에 어떠한 정책이 세워지겠지만) 악용의 소지가 충분히 보입니다.

조금 놀랐던 부분은 IE6사용자는 글을 등록할 수 없었던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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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6에서는 테스트 해보지 않았던 것 일까요? (물론 지금은 건의하여 수정되었습니다.)

다음은 개인 설정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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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과 폰트를 설정 할 수 있는데, 내가 작성한 글에 대한 배경을 설정 할 수 있다는 점이 독특했습니다. 설정한 배경이 순서대로 돌아가며 보여집니다. 지원되는 스킨도 얼마 안되고, 사용자가 직접 수정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사용자의 요청이 있다고 하더라도, html등의 수정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SKT에서 사용자에게 그런 자유도를 허락 할 것 같지도 않고, 또한 충분히 수익모델을 찾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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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eOn과 Gtalk 그리고 MSN으로도 글을 등록 / 수신 할 수 있기 때문에 메신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핸드폰으로 글을 전송 할 경우, 현재의 위치가 자동으로 태그에 들어가는 위치태그 기능도 설정 할 수 있고, 조금 전에 말씀드린 RQ에 대한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친구 목록을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친구리스트보다는 친구 만들기를 먼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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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것은 없고, 자신의 MSN과 Gtalk메신저에 등록된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베타이기 때문에 최대 다섯명 까지만 초대가 가능합니다. 또한 Email직접입력 방식으로 친구를 초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처음에 보이는 휴대폰 주소록 친구 의 경우 아직까지는 SKT 가입자만 사용 가능한 메뉴입니다. 저도 사용해보지 않아 정확한 기능을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휴대폰으로 사용할 경우 자신의 핸드폰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에게 쉽게 초대장을 전달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추측됩니다.

다음 친구리스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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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친구 신청목록과 현재 친구현황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조금 특이한 사항을 굳이 찾아보자면 친구에 대한 태그 등록이 가능하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 친구를 그룹으로 묶는 대신 그냥 태그로 정의해 놓아서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사용하기 나름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이는 공유 글 작성에서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tossi 에 대한 설명이 어느정도 정리가 된 듯 합니다. SKT에서 제공하는 웹 서비스 인만큼 타 서비스와의 차이점으로 휴대폰에서의 사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SMS와 MMS, 그리고 무선인터넷. 이들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휴대폰과의 그 시너지 효과는 대단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SKT의 홍보로 조금만 밀어준다면 핸드폰 없이 못사는 10대들에게 미칠 파급효과는 제가 굳이 어떤 말을 하지 않아도 다들 예상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2007년 9월 7일 브루펜시럽님의 요청으로 친구관계에 대한 내용  덧붙임 내용입니다.

tossi는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두가지를 채택했습니다.

  1. 그때 그때 자신의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내 기분 쓰기
  2. 기본이 되는 글쓰기

의 두 가지가 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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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대해서는 이미 이야기 했고, 기분/쓰기 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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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에서 한줄로 자신의 상태를 남기는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기분을 나타내면, 친구의 아이덴티티패널에 자신의 상태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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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내 패널에는 [양치기소년] 두근 두근 첫 만남            [rath] (づ^.^)づ~♡   이렇게 친구들의 현재 기분(상태)이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다음 친구들의 상태가 나타나고, ▲▼ 네비게이션으로 직접 다른 친구들의 상태확인도 가능합니다. more 버튼으르 누르면 좀 더 자세한 상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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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면 커져요


먼저 자신의 친구로 등록된 회원의 기분을 볼 수 있고, 현재 내 기분상태와 일치하는 친구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tossi 회원의 현재 상태를 등록순으로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기분과 일치하는 사람들 도 볼 수 있고, 그사람의 tossi로 들어가 친구신청도 가능합니다.

친구들의 글 목록은 살짝 비중이 작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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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면 커져요

친구 UP 이라는 부분에 현재 친구가 마지막으로 남긴 글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따로 필터링이 불가능하고, 전부 보여지는것 같습니다. ◀▶ 의 네비게이션으로 다음페이지로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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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옆에 ▼ 버튼을 누르면 친구로 등록된 사람들을 리스트로 보여줍니다. 친구가 300명 400명 될 때는 찾기 좀 힘들듯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이 따로 친구들을 지정하여 바로가기 형식으로 만들 수 있다면 좋았을 텐데, 건의해봐야 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공감 가는 글이라고 생각되면 Metoo 버튼을 눌러 공감 갯수를 하나 늘린다. [본문으로]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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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버지가 우편물을 가지고 들어오시는데, 어딘가 처음보는 듯한 글씨가 써진 무엇인가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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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뒤집어보니 이런 모습이었는데, 바로 Garbald(maczoo; zjuroo) 님이 친히 독일에서 보내주신 사랑의 시가 담긴 엽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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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모습


내용은 지움처리한것이고, 실제로 보면 다정한 내용의 글귀가 담겨있다.
사진상으로 처리하진 못했지만, 와이드 엽서다. 아름다운 (함부르크 라고 써있다.) 곳의 경치가 담겨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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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외에서 받는 이런 엽서 너무 행복하다. 뭐 굳이 해외가 아니라도 엽서나 편지를 받으면 행복하다.

기분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엽서를 받고 다시 행복해졌다.

감사해요. mezzanin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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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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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도 미투데이에 한창 열을 올리던 도중 이런 글을 보게 되었다.

이벤트!!! =>>> 이 책이 꼭 필요하신 분.... 댓글 올리신 선착순 5분께 보내드릴께요.^^
오전 11시 15분 <- 퍼머링크

이런 놓칠 수 없는 이벤트에 난 손을 들게 되었고, 며칠 뒤 배송되어진 바로 이것.

한빛미디어에서 날아온 택배상자가 날 설레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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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로 발라진 택배박스들과 다른 끈으로 매어진 택배상자는 왠지 정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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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하고 보이는 것은 바로 이놈. 오라일리에서 출간된 자바스크립트 책이 번역되어 따끈따끈하게 내 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웹2.0이라는 잘팔리는 단어를 달고 나온 이 책은, 겉만 번지르르한 것이 아니었다.
단지 웹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코드들을 모아서 엮어놓은 책이 아닌, 역시나 Hello World 로 시작하는 하나의 프로그래밍 언어 책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본 자바스크립트 책은(두권도 안되지만) 단순히 코드의 집합책이었다.
때문에 코드의 일관성도 없었고, 이게 왜 이렇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풀어주지 않았다.

copy & paste는 잊으라는 당당한 요구조건과 함께 등장한 이 책은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나, 어느정도 웹개발 경험이 있는 중급자가 보기에도 무난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직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엔 이르지만, 기본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허술하고 부실한 탑이 무너지지 않게 해줄 수 있는 한장의 벽돌같은 책이라고 할까.


덧붙임.
세상에서 가장 오해가 많은 언어(링크 클릭) 라는 자바스트립트에 관한 책이다.
위 링크를 따라 들어가보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
"다음 단 한 권의 책만 추천합니다.
JavaScript: The Definitive Guide (5th Edition) by David Flanagan."

비교가 가능했다면 좋았을 텐데 아직 번역본도 나오지 않은듯 하고, 접할 기회가 없었기에 얼마나 대단한 책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자바스크립트계의 대단한 책인 것임엔 분명하겠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읽어보고 비교해봐야겠다.


내가 두번째로 받게 된 책. IT EXPERT시리즈 중 하나인 영상처리프로그래밍 이라는 책.

두번째 이벤트!! 이 책이 필요하신 분은 '손'이라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선착순 3분께 보내드릴께요. 그리고 이 책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공감가는 댓글을 달아주신 2분을 뽑아서(제 맘대로 뽑습니다.ㅋㅋㅋ) 보내드릴께요.
오전 11시 36분 <-퍼머링크예요.

이런 링크가 보이자 재빠르고 또 손을 들었다.

그리고 며칠 후 다음과 같은 택배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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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끈으로 매어져 있는 날개물류 택배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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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내용물을 담고 있는 이 책의 이름은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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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스튜디오2005로 설명이 진행되고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영상처리쪽과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학부때 들었던 멀티미디어 과목이 생각나 다시한번 그래픽처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번역서가 아니라 그런지, 상당히 친근감 느껴지는 그런 책이다.
단지 영상처리에 대한 부분만 아니라, 깔끔한 코드작성법에도 도움이 될 듯 하다.(예제코드들이 상당히 예쁘다.)

이 책의 추천사는 김용성씨가 작성하였는데, 정말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챕터 하나하나에서 다루는 모든 예제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된다고 하니, 기가막힐 노릇이다.

구성과 코드만으로도 이분야 종사자들은 꼭한번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세번째로 받게된 책.

세번째 이벤트: 이 책이 필요하신 분은 '손'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선착순 세 분 그리고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는 댓글을 올려주신 두 분께 책을 보내드립니다.^^
오후 2시 39분 <- 퍼머링크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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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친숙한 끈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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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이 들어 있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이 책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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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First의 최신작. 세상을 설계하는 객체지향 방법론 이라는 책이다.

책의 난이도는 초급자가 바로 시작하기엔 약간의 거부감이 생길 수 도 있을 정도이지만, 부록부분의 객체마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파트를 마련해두어 중급초반의 책을 초중급으로 낮추었다.

방법론에 관한 책이기 때문에 난이도를 따지는것도 우습지만, 책속의 코드를 이해하기에 초보자는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받은 이 책은 내 HeadFirst 컬랙션을 완성시켜주는 마무리책이 되었다는 점에서 기념할 만 하다.
어서 열심히 읽고, 나름대로의 철학을 만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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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런일이 일어나진 않겠지. 대참사라니..



이렇게 좋으 책을 보내주신 하치님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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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정삼종셋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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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문 사이트인 레뷰의 한상기대표이사님께서 미투데이회원을 대상으로 직접 진행하신 깜짝이벤트
이름하여 "누가 그 컬렉션을 생성했나." -_-;;

개인적으로 처음 생성한 컬렉션은 이런 컬렉션으로 전국 모텔을 다니며 모텔에 대한 감상기를 올리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이는 시간적으로 매우 오래 걸리는 일이기도 하고, 또 모텔을 자주 갈 수 없는 상황이 생겨버려서 일단 새로운 컬랙션을 생성하기로 하였다.

그것이 바로 이것.
미투데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인물컬렉션 이었다.

개인적으로 좀 친분이 있다 생각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몇분 만들어보았다. 뭐 초상권이라던지, 이런곳에 등록 된다는 것 자체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쩐지 조금 조심스러워졌다.

일단 한번 만들어놓고 미투데이에 공개한다면, 상당한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댓글이 겨우 4개.

이후 인기아이템으로 등록된 기나님을 보고 다시한번 알릴 때가 온것이다. 라는 사명감에 등록한 글은 역시 훈훈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CN★님 또한 적극적인 동참을 해주셔서 미투데이 회원의 Revu 아이템화는 대략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고 SteaveHan님이 드디어 당첨자 발표를 하시고 내 컬렉션은 당첨되었다.

그리고 오늘 도착한 이벤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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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도착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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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보니 이런 아기자기한 선물박스가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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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들어있는지는 이미 예상이 되지만, 역시 선물포장 뜯는 순간은 두근두근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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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있는 내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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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두권의 책과 한권의 음반이었다.
두권중 한권은 위키노믹스라는 책, 나머지 한권은 특이점이 온다 라는 매우 많은 분량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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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즈음반이라고 하신 이것. 바로 사진속의 이것이다.
포장을 뜯자마자 바로 재생을 해보았다.

가사가 없는 피아노와 기타만으로 들려주는 음악이었다.

개인적으로 재즈장르는 Nouveau DeuxTiming Fools Me 라는 앨범을 들어본 것이 다일 정도로 아는것이 없었다.

검색을 통해 알아본 이 앨범의 아티스트는 상당히 유명한 아티스트였고, 이번 6월 3일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한다고 한다.(알아보니 6월2일)

한번 듣고 바로 인코딩을 시작했고, 지금은 인코딩된 파일로 음악을 듣고 있다.

난 감상법 이런거 모른다. 그저 듣고 있을 뿐이고, 지금 세번째 반복중인데, 전혀 지겨움 없이, 그저 마음을 편하게 해줄 뿐이다.

Track1번 A Night Away란곡의 피아노는 상당히 경쾌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오늘같이 우울한 날에 적당한듯 하다.

책 두권은 훑어보기만 했는데, 위키노믹스의 경우 지금 나에게 굉장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겉핥기로만 대충 보았을 뿐이지만, 내가 지금 갖고있는 웹에 대한 생각을 조금은 바꿔줄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선물받지 않았다면, '이 책을 내가 과연 구입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세계라는 곳으로 향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심지어 이런 작은 책속에서도 전혀 새로운 세계를 발견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단지 이 세계를 어떻게 찾느냐" 가 최대의 문제점이자 걸림돌이 될 뿐이다. 이런 점에서 이런 세계를 보여주신 한상기 대표님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특이점이 온다"는 아직 코멘트 할만큼 보지못했기에 잠시 생략해두기로 하겠다.


재미로 시작한 작은 일을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선물을 보내주신 한상기대표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레뷰 많이 이용하겠고, 피드백열심히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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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fit(이하 펌핏) 이라는 서비스가 등장했군요.

신규 서비스인 만큼 OpenID서비스 제공업체인 IDtail과 함께 손을 잡고 이벤트를 진행하네요.

가입하고 조금 둘러보니 북마크 사이트의 확장이라 생각이 됩니다.

웹서핑을 하다가 괜찮은 글이 있다면 댓글매니져 라는 것을 통하여 쉽게 글을 잡아올 수 있습니다.
확장이라는 것은 잡아온 글을 나만 보는것은 아니고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여 댓글을 통해 토론을 할 수 도 있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주 잠깐 사용해본 바로는 지금 제가 활발하게 사용중인 Me2DAY(이하 미투데이) 라는 서비스와 상당한 유사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미투데이도 사용한다면 펌핏과 같은 용도로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고, 애초에 미투데이가 지향하는 서비스가 이런 것이 아니었는지 생각됩니다.
북마클릿이란 것을 제공하여 웹서핑중에 잡아오고 싶은 것을 바로 잡아올 수 있고, 마찬가지로 댓글을 통해 토론을 할 수 도 있고, 사람들의 반응을 살필 수도 있습니다.

지금 보자면 미투데이는 커뮤니티 성격이 강하여, 북마크의 확장이라기 보다는 일상대화의 공유 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쪽으로 발전이 될 것 같습니다.

펌핏또한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펌핏은 이슈에 대한 반응이 주를 이루는 서비스로 발전 될 것 같네요.
신문기사 하나의 댓글에 일등 이등 과 같은 선착순 놀이가 빠지고, 아무이유없이 기자나 기사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아닌, 양질의 댓글로 컨텐츠가 채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http://www.hedgeplus.net/80 에 가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아이디가 없다면 오픈아이디 제공업체를 통해서 오픈아이디를 만드세요.
앞서 말씀드린 IDtail을 비롯하여 오픈마루에서 서비스중인 Myid 라는 곳도 있고, 이 외에도 많은 제공업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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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플레이톡의 운영자인 HAN님이 글을 보았다.


이것은 미투데이의 초대장을 플레이톡에서 배포하지 말아라 라고 나름대로의 입장표명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투데이만 쭉 사용해온 유저이고, 플레이톡은 어떤곳인지 가입후 잠깐 사용해본 것이 전부이다.
미투데이에 대한 애정 때문인지 HAN님의 저 발언은 나에게 상당히 안좋은 기분을 남겨주었다.
이야기만 놓고 본다면 틀린 주장은 아니다.

나 역시도 "피자헛에서 미스터피자 시켜먹자" 라는 상도에 어긋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HAN님은 맥도널드, 신세계, 중국집 등의 예만 들고, 인터넷 세상 속의 예는 들지 않는 것인가.

네이버카페에 가서 다음카페 초대한다는 말은 그렇게 이상하게 들리지 않는다.
싸이월드 공감 메인글에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라는 글이 올라와도 그리 이상하지 않다.

FTA(?)가 진즉부터 타결되었던 인터넷 사업에서 "어라 플레이톡이거 미투데이랑 완전 똑같네?" 라는 글이 올라오면 어떻할 것 인가?(이미 비슷한 주제로 한참 논란이 되었지만)

결론은 "어쩔수 없다." 이다. 검색사이트들이 너 왜 우리사이트 배꼈냐 라고 할 수 없듯이, 어쩔수 없다.

카피사이트들은 당연히 나올 수 있는 것이고, 누가 먼저고 나중이고 간에 이것을 선택 하는 것은 사용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사용자의 선택을 막으면서까지 억지스러운 논리를 주장하는건 보기 좀 안스럽다.

저 글에 대한 어떤 댓글로 "버거킹 가려는데 문앞에서 맥도널드 쿠폰 나눠주면 손님,주인 기분잡치게 하는 무개념 무매너" 라는 글을 볼 수 있다.
라운지에서 "미투데이 초대해드립니다." 라고 하는 글을 보는게 사용자의 기분을 그렇게 기분잡치게 하는 일인지 좀 의심스럽다.

또한 위 글에 대한 비유로 따지자면 미투데이 초대권을 준다는 사람은 미투데이의 알바정도가 되는데, 이들은 단지 친절을 배푸려고 하는 사람일 뿐이다. 작은 친절을 배푸려는 사람들을 알바로 치부해버리는 행위는 커뮤니티의 운영 및 관리를 책임지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지 않은가.

노바라는 분이 플레이톡에서 행한 몇 가지 실험(?)에 대한 HAN님의 답변 또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

HAN님의 답변은 플레이톡 규모의 사이트를 운영하는 운영자의 답변이 아닌듯 하다.
중규모 이상의 사이트는 꼭 "이렇게 이런식으로 운영해라." 라고 하는 식의 규칙은 없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비사용자를 포함한 많은 인터넷 유저들이 볼 수 있다는 점을 보면 "우리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동하라" 라고 하는식의 답변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플레이톡은 독재 사이트다. 운영자가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말아야 한다라는 식의 생각으로 서비스를 사용하고, 또 그것을 주장한다면 어쩔 수 없다.
독재를 떠나게 해 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해야 할테니까.

추신.
미투데이와 플레이톡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이 있지만, 그것은 단지 제공되는 서비스의 유사함 뿐이라고 생각한다. 플레이톡은 잠깐 사용해 보았을 뿐이지만, 미투데이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를 느꼈다.(하지만 요즘 미투데이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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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통 포스팅 할 꺼리가 없어서, 이미 도아님시작했지만, 나도 써본다.

미투데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글과 저작권자만 올리기로 하겠다.

앞으로 쭉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지금까지 올라온 릴픽과 후기를 남기겠다.


djsol - '사랑은 아니였던 것 같아.' 그의 마지막 말이였다. 오장육부가 뒤섞이는 고통에 피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내 오감은 이미 마비된 상태였지만, 뒤도 한번 안돌아보던 그는 멀쩡한 두발로 잘만 걸어가더라. 처음으로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들었다.[fruitsmilk]

- djsol님이 시작하셨다. 이별을 소재로 한 도입부. 좋은 흐름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내가 여기서 "그" 를 왜 못봤을까.)

니야 - [릴레이소설2]그래, 차라리 죽여버릴까? 그의 존재에 치를 떨며 고통 속에 내던져지느니 그의 존재 자체를 없애버리는 편이 나았다. 그의 배를 갈라 내장을 뽑아내서 영사기로 돌려보면 나와의 기억이 단 한조각이라도 나올까. 그게 궁금해졌다. [next-엔하늘]

- 이별을 선물한 x애인에게 죽음을 선물하고 싶다는 니야님. 왠지 ㄷㄷㄷ이다.

엔하늘 - [릴레이소설3] '어떻게 나를 이렇게...' 현기증이 일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증오의 대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행복했던 순간? 그건 말그대로 '순간'일 뿐이었다. 세상에 던저져버린 나의 존재는 더이상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next->app님

- 점점 스릴러로 향해가고 있다. 맘에든다 이런 분위기.

app - [릴소4] 그의 내장을 영사기로 돌리기 위해선 영사기가 필요하다. 영사기를 구입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점장의 이름은 채다인이라고 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그랑 꼭 닮은 변태처럼 생긴 남자가 들어왔다. 그순간! [subalter님]

- 채다인 이라는 점장님의 등장으로 분위기 급반전 예상되었다.

융 - [릴픽5] '파츳'하는 소리와 함께 실내가 어두워졌다. 하지만 채점장님은 당황하지 않고 이내 형광쌀로 만든 삼각김밥을 건네주며 변태손님과 나를 안심시켰다. 포장지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新화성의맛'. 한입 베어먹으면 우주로 가버릴것만 같다.[android2]

- 新화성의 맛. 뒤늦게 알게된 채점장님 블로그에 가보니 첫화면에 삼각김밥이 보였다. 왜 이게 생각났지-_-;

안드로이드 - [릴픽6] 오히려 기이한 삼각김밥에 당한 나는 그것을 손에 쥔채 멍하니 보고만 있었다. 부시럭. 흠칫 놀라 바라보니 그 남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그 김밥을 꼭꼭 씹어 삼키고 있었다. 아주 정성스레. 마지막 한 입을 삼킨 그 순간, next->bluei333

- 댓글에 안드로이드님이 남긴 "어쩌라구!!" 는 정말 미투하고 싶었다. 나에게 만약 6번 바톤이 왔다면.. 후덜덜

블루 - 그가 사라지면서 실내가 다시 밝아졌다. 채점장은 묘한 미소를 지으며 삼각김밥을 다시 가져가버렸다. 안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은 영사기를 사고 남는 돈으로 집을 사야겠다. 큰 지하실이 있는 집으로... next->윈드젯

- 채점장의 묘한 미소 -_-b 난 이때 왠지 채점장을 다시 등장시키고 싶었다.

윈드젯 - 산속 깊은 곳에 한 부자가 별장으로 쓰던 집을 싸게 구입 했다. 지하실도 크고 앞으로 작업을 하기엔 완벽 그 자체. 대충 집을 정리하고 슬슬 나의 쓰디쓴 추억을 재생 할 재료를 찾아 집을 나섰다. 날이 어두워지고 집 밖으로 나오니 전혀 다른...next kkommy님

 - 이제 슬슬 다시 스릴러로 돌아오기 시작한 릴픽. 점점 기대가 된다.

kkommy - [9] 곳이 아닌가..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니 그가 나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 그 장소였다. 사람들이 길 한복판에서 웅성거리고 있었다.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무슨 일인가 구경을 했다. 그 곳엔.. 거부하시던 도아님께

 - 이 때 쯤 슬슬 스릴러에서 장르가 전환되는것을 느낀다. 전환된다면 무슨 장르/

도아 - [릴픽 10]누군가 쓰러져 있었다. 웅성 거리고 있는 사람들의 틈을 비집고 들어갔다. '헉'. '나잖아'. '내가 왜 저기에...' 순간 '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손으로 얼굴을 꼬집어 보았다. 그런데... kooljaek님께

 - 융님이 릴픽팀 화이팅 이라고 외침에 부흥하 듯 djsol님 말대로 이야기는 스펙타클해지고 있었다.

쿨짹 -  [릴픽11] 그런데 아무 느낌이 없었다. 너무나 당혹스런 마음에 뒷걸음질을 치는 순간 밝은 해드라이트가 빠르게 다가옴을 느꼈다. 고개를 돌려 큰 화물차를 확인했을 때는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죽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비밀+]님께

 - 오오 이제 심령물로 등극하는가. 그 여부는 비밀+님께 달려있다.

비밀+ - [릴픽12] '...뭐지?...' 다시 돌아보니 이미 화물차는 멀어져가고 있었고 사람들의 웅성거림 속에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가는 내가 보였다. 그 때, 주저 앉아버린 내 앞에 [yjae]님께

 - 역시 심령물로 흘러간다.

yjae - [릴픽13] 보인건 나를 바라보는 나 자신. 왠지 그 눈빛이 슬퍼보였다. 그러고 보니 나는 그 때 그 일 이후로 한번도 뒤돌아 본 적이 없었나, 라고 생각 한 순간 뒤에서 누군가 날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그 더러운 찝찝함. 확! 돌아선 순간, [치열한양군]님

 - 좋아 다시 스릴러분위기 탔어.

치열한양군 - [릴픽14] 나를 갈기갈기 찢어버린 사람, 그가 서있었다. 그러나 그는 내가 아닌 구급차에 실려가는 또다른 나를 보고 있었다. 통제하지 못할 강렬한 증오를 느낌과 동시에 그의 눈빛 속에서 어떤 후회와 연민을 느끼는 찰나, 그가 나지막히 되내었다.....각혈염통님

 - 이야기는 다시 심령물로 돌아간다. 적절한 떡밥을 던시진 양군님의 이야기를 어떻게 받으실지.

각혈염통 - [릴픽15] 미안.. 나도 먹고 살아야하지않겠니. ncsoft님의 미투데이

 - 헉;; 이거 너무 어렵잖아. 댓글처럼 보험사기단 -_-;

ncsoft - [릴16]눈이 번쩍 떠졌다.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날 버린 그녀, 편의점, 변태남자, 삼각김밥, 구급차가 내 머릿속에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내 땀을 닦아주며 벌써 일어났냐고 묻는 그녀. 편의점의 점장 “채다인” 이었다. 왜 그녀가 꿈속에선 남자로 나왔던 것일까

 - 주인공과 채점장의 성별을 반대로 파악해 생긴 사태. 앞으로의 전개가 그렇게나 심각해 질지 이때는 몰랐었다.
하지만 이대로 끝내긴 아쉬웠다구!

THIRDTYPE - 맞다. 그녀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 잊기로 했는데... 아직 내 무의식속에서는 살아 있었나 보다. 그녀에게 미안하다. 그녀와 이렇게 동거를 시작한지도 그녀와 어언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녀와 내가 만난 건... [next 레이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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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픽을 쓰고 싶다는 아르님. 19금으로 올리시려는 시도였군요. ㅎㅎ

S2day.com - [릴픽22] 한참동안 응시하더니 그녀는 갑자기 내 바지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 뒤적거리기시작했다. 그리곤 건빵주머니에 짱박아두었던, 내 비상금을 움켜쥐며 괴성을 지르기시작한다 이읔고, 그녀는 빨간 마후라와 바바리코트를 입고 뛰쳐나가기 시작했다.NEXT [낚시광준초리]

 - 이제 등급도 정해졌다. 15금으로. 그런데 왠지 그녀가 맨몸으로 바바리코트만 입고 뛰쳐나간걸 보면 19금의 여지는 다분히 남아있다.

낚시광춘초리 - [릴픽23] 내 비상금을 훔치고 달아난 그녀, 갑자기 저 멀리서 '으악~'괴성과 함께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지면서 바바리코트가 머리 위로 덮여 졌다. 그때 보이는건...NEXT[마로니에님]

 - 아.. 처음 그 스릴러와 미스테리 심령물은 어디로 간건가요. ㅠㅠ

마로니에 - [릴픽24]밤마다시끄럽게돌아다니는쥐를잡기위한쥐덫..이것이이렇게유용하게쓰일줄이야..바바리코트안에서바둥거리고있는그녀의머리채를잡아올렸 다.목젖은여전히나의눈을거슬리게했다.나의비상금2342348개의10원짜리동전들이요란하게바닥으로쏟아져내렸다.차가운목소리로전했다'다줏어한 개도남김없이'

 - 아.. 재밌다. 이제 다시 다른 스토리로 이어지는 윤곽이 슬슬 잡히는것 같다. ㅎㅎ 그나저나 분위기가 무슨 완전한사육, 미져리 이런 분위기 ㄷㄷㄷ

비슬 - [릴픽25] 2342348개의10원짜리 동전들을 줍기 시작한 지 15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난 그에게 매일 군만두를 먹였다. 동전이 모두 모인 그 순간, [next - 라키]

 - ㄷㄷㄷ 올드보이다.

laki - [릴픽 26] 나는 문득 옛 생각을 떠올렸다. 그를 바라보았다. 그도 눈물을 머금은 채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가 말했다. [next -피스 웨이브님]

- 자자; 이제 절정부분이 필요할 때에요.

나중에 정모에서 릴픽이야기 하면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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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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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http://ncsoft.tistory.com/notice/51)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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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ionmen

2007. 3. 13. 19:41 Personal

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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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싶은분께 드리는게 도리겠죠?

공지사항 참고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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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ionmen

2007. 3. 9. 19:08 Day by day

me2day 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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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이리 새로운 서비스에 목말라있는지 모르겠다.

그나저나 me2day(http://me2day.net/) 성공 여부를 떠나서 한번 써보고 싶은 서비스이다.

지금 쓰고계신 분들은 어떻게 1차초대장을 받은 것 인지? 아 아쉽다.

2차초대장이라도 구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기웃하고 있긴 한데..
과연 내게도 초대장이 올것인가.. 두둥.

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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