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플레이피씨(playthepc) 로 부터 제공받은 린필드 i5 가 탑재된 데스크탑을 리뷰하는 글 입니다. 리뷰한 상품은 플레이피씨로 다시 돌려보냅니다. 

core i5가 탑재된 PC를 받은뒤 제일 먼저 시도해본 일은 해킨토시를 설치해보는 일이었습니다. 지급받은 PC가 i5 750 이었는데, x86osx.com 을 뒤져보니 i5 설치에 성공한 경우가 한두건 정도 보이더군요. 그래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myHackInstaller 와 같은 편리한 도구를 사용해보기도 하고, 직접 카멜레온과 같은 부트로더를 사용하여 설치시도도 해보았지만, 제 실력으로는 역부족이더군요. 보드는 DP55WB라는 인텔보드였는데, 아무래도 보드 특성도 많이 타는 듯 합니다. 

때문에 리뷰계획을 약간 수정하여, 린필드 라는 CPU에 대하여 알아보고, 게임을 통해 성능측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린필드

작년에 블룸필드(core i7)라는 최고급형 cpu가 출시되었습니다. 하이퍼스레딩과, 터보부스터를 지원하고, DDR3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는 블룸필드는 비교대상조차 없는 최고의 CPU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었죠.

하이퍼 스레딩 : 놀고 있는 CPU 자원을 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 보통 CPU는 한번에 한가지의 일을 하는 순차프로세싱을 합니다. 다만 이 속도가 매우 빨라서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죠. 그런데 이 하이퍼 스레딩 기술을 이용하면 순차 작업을 할 때에 놀고 있는 CPU 자원을 땡겨써서 다른 작업에 할당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뜻합니다.
터보부스터 : 린필드는 코어가 4개인 쿼드코어 입니다. 그런데 매번 이 4개의 코어를 모두 사용한다면 전력소모도 크고, 비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다중코어를 사용할 일이 없는 경우 한개의 코어에 전력을 집중시켜 성능향상을 꾀하고, 전력 소모를 낮추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지난 2009년 9월, 블룸필드와 같은 아키텍쳐를 사용한 네할렘 CPU가 등장하였습니다. 이 CPU는 i7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오고 거기에 PCI express 인터페이스까지 내장하여 출시하였습니다.  이 CPU가 바로 린필드 (core i5) 입니다. 7에 비하여 약 10~14만원 정도 더 저렴한데다 성능또한 훌륭하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충분히 메리트 있는 제품이지요. 

지금까지 컴퓨터는 늘 가격대 성능비를 강조하며 사용해왔기에 이런 고사양의 PC는 접할 기회가 얼마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기회로 i5를 체험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잘 되었다는 생각인데요, 역시 이런 고성능의 PC를 제대로 테스트 해보기 위해선 게임이 최고의 테스트 도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순수 CPU의 제대로된 성능만을 알고싶다면 그래픽카드에 의존적인 게임보다는 영상의 인코딩이 최적이겠지만 여기에서는 우선 게임 프레임에 대한 테스트만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게임의 경우 회선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패키지 게임을 대상으로 테스트 하였습니다.


게임을 해보자

테스트 PC는 인텔 core i5 750 (2.67Ghz) GeForce 9500 GT(512MB) 입니다.

슈퍼스트리트 파이터 4

자체적으로 벤치마킹을 제공하기 때문에 테스트하기 매우 편리한 게임중 하나입니다. 우선 옵션은 앤티엘리어싱만 제외하고, 모두 최고옵션으로 설정하였습니다.


평균 51프레임 정도에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티엘리어싱을 두배로 하여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단지 안티앨리어싱을 두배 주었을 뿐이었는데, 등급이 많이 떨어졌네요. 아무래도 그래픽카드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게임이기 때문인듯 합니다. 하지만 9500GT 라는, CPU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고도 이정도의 성능이 나와준 것에 만족합니다.


아바타

이 게임은 아직 데모라 그런지 최적화 면에서 많이 떨어지는 듯 하네요.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것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거의 15~20프레임 정도 나오더군요. 그래픽적으로 특출나게 뛰어나지도 않고, 오브젝트들이 많은것도 아닌데 이정도 프레임 이라면 데모게임의 한계인듯 합니다. 


마치며
단순하게 "좋다." 라고만 알고 있었던 코어 i5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코어 i5는 성능면에서 최고의 CPU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코어 i7에 비해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 성능에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게임, 멀티미디어, 영상작업, 멀티테스킹등 CPU 의존적인 작업들의 퍼포먼스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코어 i5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PCI express 컨트롤러의 내장과 메모리 컨트롤러의 내장으로 인한 CPU 아키텍쳐의 변경으로 향상된 인텔 CPU 성능을 AMD는 어떠한 방식으로 따라잡게 될지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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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플레이피씨(playthepc) 로 부터 제공받은 린필드 i5 가 탑재된 데스크탑을 리뷰하는 글 입니다. 리뷰한 상품은 플레이피씨로 다시 돌려보냅니다.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자신의 PC로 영상편집을 합니다. 저렴한 캠코더의 보급도 한 몫 했겠지만, 무엇보다 사용하기 쉬운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약 9개월 전에 맥북을 구입했습니다. OSX 운영체제를 접하게 되면서 그에 따른 소프트웨어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 iMovie 라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예전에 윈도우에 무비메이커를 사용해보긴 했는데, 사용적으로 제약 사항도 많고, 세세한 부분까지 컨트롤 하기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어 등을 사용해서 편집을 시도 하였으나 이건 또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었습니다.

그리고 iMovie를 접했는데, 이건 어느 정도 자유도를 보장하면서도 사용하기 쉬웠습니다. 프로그램을 처음 접해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진 몇 십장 과 음악 하나 만으로 예쁜 영상 하나를 뚝딱 만들어냈습니다. 그 뒤로 영상을 만들 때에는 쭉 iMovie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윈도우 7이 출시되었습니다. 윈도우 7을 설치한 뒤에 ‘요즘 윈도우 무비메이커는 어떻게 바뀌었으려나.’ 라는 생각에 마소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요즘은 라이브 패키지라고 따로 나와서 배포를 하고 있더군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링크 : 윈도우 무비메이커

무비메이커는 이전버전에 비해서 제공하는 기능 자체에는 큰 발전이 없었지만, 인터페이스 적인 부분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덕분에 훨씬 사용하기 편리해졌네요. 리본인터페이스를 도입하여 윈도우 7 에도 잘 어울리고 보기에도 참 예뻐 보이네요.

여러가지 부가적인 효과면에서는 iMovie를 따라올 수 없지만, 무료프로그램이 이 정도의 기능을 제공한다는 자체가 중요한 것이겠죠.

한번 테스트로 간단한 사진을 묶어 영상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횡성에 갔다 와서 마침 한우 사진 찍어 놓은 게 몇 장 있네요. 아 저거 보니까 또 가고 싶어지는군요.

우선 사진들을 몇 장 등록하고, 너무 쓸쓸하지 않도록 적당한 배경 음악도 하나 추가 해줍니다.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경우 무료로 음원을 제공해 주고 있는 곳이 있으니(링크), 적당한 음악을 하나 받아 추가해줍니다.

그리고 이제 인코딩을 해야 하는데요, 이전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기능이 이 부분 입니다. 웹으로 직접 게시할 수 있는 메뉴와 일반 컴퓨터, 휴대용기기, 1080i 고화질 동영상 등의 인코딩 옵션을 제공합니다. 여기서는 간단하게 웹으로 게시할 수 있는 유튜브에 영상을 인코딩 하여 올려보겠습니다.

요즘은 한국계정의 경우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기 힘들어졌는데, 이런 방법을 취하면 쉽게 웹에 게시가 가능합니다.

영상을 만들고 웹에 게시하는데 2분이면 끝나네요. 현재 시스템이 린필드 CORE i5 750 인데요, 인코딩이 CPU의 영향을 많이 받긴 하지만 체감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실제로 린필드를 받고, 바로 윈도우 7을 설치해봤는데요, DVD로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DVD넣고, 바탕화면 보기까지 15분 36초가 걸렸습니다. 물론 이런 수치는 꼭 i5가 아니더라도 심심찮게 나오는 수치 이지만, 성능 자체를 의심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윈도우를 설치하면서 찍은 영상을 720p의 고화질 영상으로 인코딩 해보겠습니다.  파일 용량은 약 800메가 정도 되고, 약 15분 정도의 영상 입니다.

1080i의 영상으로 인코딩을 하려 했지만, 비교하기 위한 XP 무비메이커가 지원을 하지 않는 관계로 720p로 변경하였습니다.


15분짜리 동일한 영상을 코어2듀오 E6550 에서는 12분 30초 정도가 걸리고, Core i5 에서는 7분이 걸렸습니다.

현재 가격으로만 봤을 때, i5 750 (최저가 기준 216000)과 E6550(최저가 벌크 기준 95000)은 약 두배 보다 살짝 더 차이가 나니 단순하게 봤을 때에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볼 수 있겠죠.(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

코어2 듀오 또한 정말 좋은 CPU이지만, 린필드 시리즈는 정말 매력적인 CPU네요. 가격이 지금보다 약 5만원 정도만 내려면 더할나위 없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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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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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 2009.11.30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
    그럼 우리 횡성한우 먹으러 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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