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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30 소프트뱅크 포트폴리오 쇼케이스 및 리트머스²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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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한석 소장님의 간단한(하지만 결코 간단하지 않은) 인사로 아이스브레이크 타임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시작전 참가자들의 지루한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게 해주신 류한석소장님의 배려가 감사했습니다.

설명회의 진행은 아래 타임테이블과 별다른 차이없이 진행되었습니다.

내용
시간
진행자/발표자
등록 및 아이스브레이크
오후 01:00 ~ 01:30
-
오프닝
오후 01:30 ~ 01:40
소프트뱅크벤처스 문규학 대표
피플투 (사업초기)
오후 01:40 ~ 02:00
피플투 김도연 대표
태그스토리 (성장 초기)
오후 02:00 ~ 02:20
태그스토리 우병현 대표
사이버다임 (상장 전)
오후 02:20 ~ 02:40
사이버다임 현석진 대표
이상네트웍스 (상장 후)
오후 02:40 ~ 03:00
이상네트웍스 김종현 회장
휴식
오후 03:00 ~ 03:20
-
리트머스² 설명회
오후 03:20 ~ 03:50
소프트뱅크미디어랩 류한석 소장
자유토론 및 Q/A
오후 03:50 ~ 05:00
발표자 전원
행사 마무리
오후 05:00 ~ 05:30
-
 
이 설명회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의 접속을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문규학 소프트뱅크 벤쳐스 코리아(이하 소프트뱅크) 대표님은 벤쳐캐피탈의 간단한 소개로 오프닝을 시작하셨습니다. "이전 정부에서 지원한 비지니스인큐베이터(이하 BI)가 진짜 지원이 아닌 단순히 값싼 사무실 대여로 그친것이 아쉽다." 라는 부분. 아마 그 부분은 BI 소장과, Manager의 역량에 따라 많은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외 벤쳐캐피탈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우선 리트머스2 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기 전에, 소프트뱅크에서 투자한 기업들의 대표님들이 나와 짧은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진행 프로그램이 기업의 성장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부분은 강연 전부터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사업초기의 피플투의 김도연 대표님의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전 비즈델리의 blog&sns 에서도 한번 뵌 분이기도 한데, 그 때 강연 후 여성분들이 저분 너무 귀엽다고 좋아하시던 모습이 생각나 저도모르게 살짝 이런(^-^)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이스베리, 이랜드와 같은 기업의 예를 들며 우선 사업의 선순환을 만들고, 투자 Try를 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면, 우선 다시한번 자신을 뒤돌아보고, 점검해보고, 그래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때는 뒤도 돌아보지말고 달려가라."
   이날 설명회 중 김도연님이 한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 이었습니다.
   이날 발표에서 blog&sns 발표 때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없어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아마도 참가자들 중 여성분들이 매우 적어서 그런것 아닐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D )

   다음으로 우병현 (주)태그스토리 대표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문규학 소프트뱅크 대표님이 소개를 해 주셨는데, 소개가 참 재미있으셨습니다. 비주류 학과를 졸업하시고, 언론인은 투자기피대상중 하나이지만, 백만분의 일 확률로 예외는 있다고.
   우병현 대표님의 발표를 듣고 있자니, "아.. 저정도면 충분히 예외로 선택 되실만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사원의 교육시스템과, 전사원의 블로그운영. 이러한 일을 꾸준히 성사시키기 위해선 대표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한 법인데, 정말 잘 이끌어 가고 계셨습니다. 글을 쓰면서 홈페이지에 한번 들어가봤는데, 파이어폭스에서도 깨지지않는 레이아웃과 제가 사용해본 모든 기능이 동작하는군요.

   아주 작은 USB메모리스틱을 협찬해 주신 사이버다임. 그곳에 대표로 계신 현석진 대표님의 발표가 그 세번째 였습니다. PPT슬라이드에 너무 많은 작은 글씨가 있어서 멀리 앉아있는 저에겐 그것을 읽는 다는 작업이 너무 힘든일 이었지만, 발표를 잘 해주셔서 큰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공개된 슬라이드자료를 받아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습니다. 인사시스템에 관한 설명이 주를 이루었는데, 오랜기간동안 회사를 경영하다보면 언젠가 한번 부딛히게 될 만한 점을 잘 집에서 이야기 해주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업을 하게 된다면, 인사문제로 골머리를 앓을 정도까지는 가봐야겠습니다. 현석진 대표님은 20대에게 꼭 하고싶은 말로 멘토를 만들고, 리더쉽 프로그램을 들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삼촌의 중간인 멘토를 만드는 것이 정말 쉽지 않겠지만, 피플투를 통해서 한번 만들어볼까 합니다.

   마지막은 (주) 이상네트워크 김종현 회장님의 발표였습니다. 실질적인 경영에선 물러나셨지만, 아직까지 경영에 많은 조언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회사를 경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 3가지는 욕심, 낙관주의, 군중심리다." 라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처음엔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발표를 듣다보니 제 고개가 절로 끄덕여 졌습니다. 제임스본드라는 인물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 발표는 지나친 낙관주의는 금물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500만달러를 허공에 날리고, 다음날 아침 호텔방에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신 부분은 '과연 나라면 그정도 시련을 겪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과 '지금 내 상황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발표의 마지막세션으로 리트머스2에 대한 소개를 류한석 소장님이 해주셨습니다.
리트머스는 호스팅과 기술컨설팅 서비스기획을 제공해 주고, 나중에 지원한 만큼의 지분을 받는다. 라는 것이 설명의 핵심 이었습니다.
리트머스² 프로세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트머스2 사이트 에 가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발표자분들의 토론시간을 끝으로 설명회가 끝났습니다. 토론시간에도 버릴 수 없는 정말 힘이 되는 말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소프트뱅크 책임심사를 맡고계신 유승운님의 사람을 먼저 만들어라. 라는 말 하지만 결국은 수익모델을 구축하라는 현실적인 조언이 좋았습니다.

이번 설명회중 기억에 남는 말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면, 우선 다시한번 자신을 뒤돌아보고, 점검해보고, 그래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때는 뒤도 돌아보지말고 달려가라."

"자기 삶에 대한 self control이 있느냐.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욕망이 있느냐. 있다면 도박을 해봐라."

"단군이래 최초 한국이 세계를 재패할 기회가 왔다. 한번 도전해보자."

"호기심, 배우려는 자세, 탐험정신, 미래를 건설하려는 마음. 사업을 하기 위해선 이러한 것들이 꼭 필요하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새로운 동기부여의 기회였습니다. 가슴속의 죽어가는 열정의 불씨를 다시한번 살려주는 강하지않은 바람과도 같은 자리였습니다. 각각의 입장에서 느낀점들을 설명하는 자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가 새삼스래 느낀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단어를 제가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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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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