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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전철에서 인터넷을 하는데, 갑자기 3G 연결이 제대로 안되는 황당한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이것저것 설정을 만져보아도 제대로 동작을 안하길래 그냥 초기화를 시켜버렸습니다.

참 바보같이 홧김에 바로 초기화를 시켜버렸습니다.
백업을 하고 있다길래 그거 믿고 그냥 해버렸는데, 살릴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래서 아쉬운대로 아예 새로 설정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바탕화면에 위젯과 어플들을 늘어놓고, 편한대로 사용했는데요, 이번에는 폴더를 만들어서 많은 어플들을 정리하여 몰아넣었습니다.

이렇게 폴더로 정리를 하니, 바탕화면이 두개가 남더군요. 굳이 일곱개 까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기존에 위젯으로 사용하던 즐겨찾기도 폴더로 빼서 바로가기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여러개의 즐겨찾기를 등록할 때 편리할 듯 하여 만들어서 일주일째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방식이 더 편리한 듯 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어플중 하나인 Fx카메라도,바로가기로 빼놔서 사용하니 훨씬 편리했습니다. 이게 초기 구동시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고, 또 다른 형태의 카메라를 구동하기에 불편함이 컷기 때문이죠. 이건 직접 써본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내용이겠네요.



그리고 양 사이드로 위젯들을 설치해놨는데요. 설정 및 정보 관련된 위젯들을 따로, 멀티미디어 관련 위젯 따로 모아두었습니다. 바탕화면이 일곱개나 되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뭐 제대로 찾기 힘든데, 모아두니 훨씬 낫습니다.

위젯들은 최대한 디자인을 맞추려고 했는데, 이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더군요. 위젯 디자인에 대한 권고사항이나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제공된다면 미관상 훨씬 나은 위젯들이 나올 수 있을텐데 뭔가 통일성이 없어 보여 아쉽습니다.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사용하시면서 인터넷 부분을 누르면 자신이 설정해둔 시작페이지로 바로 이동할텐데요, 저는 이게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가능하면 자주가는 사이트들을 바로가기로 뺴놔서 사용하는데, 이것도 조금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빈 페이지만 보이게 하려고 평소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적용해보니 잘 되더군요.

시작페이지, 또는 바로가기 주소로 about:blank 를 넣어두시면 인터넷 실행할 때, 그냥 빈페이지가 뜹니다. 원치않는 사이트를 띄우는데 3G 패킷을 사용하면 싫잖아요.

그럼 즐거운 스마트폰 생활~

덧. about: 뒤에 blank가 오든 뭐가 오든 상관은 없네요. 
Posted by onion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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