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 11. 13:55 Personal

2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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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한주였다.

이사에, 짐정리에,,, 드라마에... ㅋ

송별 케이크

사진 진짜 못찍었다 -_-;


강릉에서의 짐을 정리하고, 매일보던 이들가끔보는 이들로 정리하는 시간.

그 때 만들어준 고마운 자리에서의 케이크다. 저기 맨앞에 사라진 꼭지점은 이원배가 손가락으로 찍어 내 얼굴에 바른 흔적이다.


내가 매일보던 사람들 중에는 이런 비정상적인 집단도 존재하고,



얼간이들도 존재하지만, 놀랍게도 정상인도 함께했었다.


이제는 past형으로 말해야 하는 매일보던 사람들.






이날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 한시. 짐을 싸기 시작했다. -_-;


그냥 책하고 컴퓨터셋트만 쌌는데 새벽7시 아니 아침 7시다.




나머지 잡동사니들을 정리하니 기숙사박스로 두박스가 나왔다.

옷이나 뭐 식기들은 도저히 혼자 정리할 수 없는 것들이므로 잠시 보류.



 


텅빈 내방

텅빈 내방

3년간 살았던 방을 비우고 남은건 저런 먼지들 뿐이다.

동거동락한 내 방 먼지들.

모든 짐정리를 끝내고 나니 시계는 11시.


3년의 흔적이 10시간 정도의 정리로 끝나버렸다.
다음에는 어떤 사람이 이곳에 들어와 함께 할 것인지.
그다지 궁금하진 않다. ㅋㄷ

다만 이방에 들어와서 사는 사람들은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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