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설경구의 이런 간지러움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기 시작한다.
이 글은 한국영화 <<싸움(2007)>> 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글이 영화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도 있지만, 영화의 내용을 조금도 알기 싫으신 분들 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남들보다 먼저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on20.net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영화 리뷰 보기
덧. 시사회지만(무료지만) 좀 투덜거려야 하겠다. on20 대표님에게 F1, F2 라는 좌석을 지정받고, 사이드일거 같아 조금 걱정했었다. 그리고 극장에 들어가보니 이건 걱정할 정도가 아니었다. 벽 바로 앞에 의자가 있어서 뒤로 1도도 기울어지지 않는건 이해할 수 있지만, 스피커에 스크린이 가려서 보이지 않는것은 도저히 참을 수 가 없었다. 다행이도 F7,F8 좌석이 비어있어서 그리로 이동하여 영화를 관람하였지만, 빈자리가 없었더라면 역시 "예민결벽 과다집착형 새가슴 증후군" 인 나도 영화보는 내내 불편하였을 것 이다. F1좌석을 비롯한 모든 1번 좌석은 정말 혹시라도 내가 브로드웨이 시네마를 찾을 때 가 있다면 절대 피해야 할 좌석으로 낙점하겠다.
덧2. 위에 조금 불평거렸지만 장소를 대관해준 브로드웨이 시네마에 감사드리고,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신 on20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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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리뷰] 싸움 (2007)
2007/12/11 02:06
CGV의 팝콘페스티벌로 인해 "싸움"을 개봉 전주에 보게되었습니다.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특히나 김태희, 설경구의 캐스팅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화는 성격차이로 이혼한 커플의 앙금 가득한 다툼을 다루고 있습니다. 커플 간의 갈등이 액션 장면으로 표현되기는 합니다만, 결국은 흔한 커플간의 다툼일 뿐입니다. "연애시대"에서 어쩌면 진부한 소재를 맛깔나게 살린, 그래서 더욱 주목을 받았던 한지승 감독은 이번에는 그에 부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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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싸움 - 시계추로부터 시작된 사랑과 싸움
2007/12/11 08:22
가끔 길을 가다보면 우두커니 서 있는 남녀를 발견하곤 해요. 왜 저렇게 가만히 마주보고 서 있나 유심히 쳐다보면 두 사람은 서로를 잔뜩 짜증나는 얼굴로 마주선 채 시선을 돌려 외면하고 있거나, 너보다 짜증나는 사람은 내가 세상 살면서 본 적이 없다는 투로 매섭게 서로를 째려보고 있어요. 이런 이들은 누구봐도 연인임이 분명해요. 싸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그런데 왜 하필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오가는 한 가운데에서, 지하철 입구나 거리 한복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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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싸움> 싸움도 사랑의 한 형태임을 말하고픈 영화
2007/12/11 08:47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배우 김태희와 한국영화계의 최고의 연기력의 소유자인 설경구를 하나의 스크린에서 볼수 있는 것만 해도 영화의 기대심리는 매우 커질 것이다. 거기에 '연애심리의 대가'인 한지승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면 두말하면 잔소리. 이미 한국영화계에서는 한지승 감독 하면 멜로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중에 한명이다. 작년 드라마<연애시대>로 스타일리쉬한 영상미와 남녀의 연애 심리를 잘 표현하여 일반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그가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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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영화] Ready, fight! '싸움'
2007/12/11 13:59
ROUND 0 (Insert coin) 한지승 감독, 설경구 김태희 주연의 '싸움'이라는 영화를 ON20의 시사회 이벤트로 남들보다 한 발 앞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영화를 꽤 즐겨보며 영화주간지도 자주 사읽는 편입니다만, 제 블로그 카테고리에 '영화'는 없습니다. 서브컬처를 지향하는 블로그의 특성도 있지만, 뭣보다 좋은 리뷰를 쓸 자신이 없어서 말이죠 =ㅅ=a 그런데 이번에는 리뷰를 전제로 한 이벤트니 불가항력이군요. 그럼 가벼운 마음으로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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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리뷰] 영화 '싸움' - "사과해, 사과하란 말이야" "시계추 돌려줘, 그게 없어 많...
2007/12/12 21:49
그녀, 막무가내다. 무턱대고 사과하란다. 그토록 '사랑스런' 얼굴을 하고선, 상민(설경구)을 벼랑 끝까지 밀어붙인다. 어이가 없어 기가 '턱턱' 막힌다. 일부러 한 것도 아닌데, 사과를 강요한다. 슬슬 짜증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에잇, 정말 김태희만 아니면….' 나중엔 숫제 애원까지 한다. "제발, 제발, 사과해주라"고. 파르르 떨리는 진아(김태희)의 입술에 짜증은 돌연 측은한 마음으로 바뀐다. 역시, 예쁜 것들 앞에선 한없이 나약해진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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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2007/12/07 07:27
"그냥 옛날 생각만 났다." "그냥 옛날 생각만 났다." "그냥 옛날 생각만 났다." "그냥 옛날 생각만 났다." "그냥 옛날 생각만 났다." "그냥 옛날 생각만 났다." "그냥 옛날 생각만 났다." "그냥 옛날 생각만 났다." "그냥 옛날 생각만 났다." "그냥 옛날 생각만 났다." "그냥 옛날 생각만 났다." "그냥 옛날 생각만 났다." "그냥 옛날 생각만 났다."
보지말아야겠꾼..ㅋㅋㅋ
멀리까지 가서 보고왔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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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년 2007/12/08 15:06
앗, 좌석이 너무 구석진 곳이었군요. 죄송해요-.-
다음에는 좀 더 편한 좌석으로 확보하겠습니다~!
그리구, onionmen님에게만 쪽지가 전달되지 않은 것 같군요.
이것 역시 죄송-
그날 제가 처리할 일이 많아서 재차 확인을 못한 결과,
빚어진 일이네요.
대신, 제 블로그에서 글귀라도 읽어주세요^.^
리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토요일 오후 보내세요!-
onionmen 2007/12/08 15:50
좌석이야 어쩔 수 없던 부분이니까 괜찮습니다. ^^
흑 하지만 쪽지는 좀 아쉬워요. 저도 제주소년님의 아름다운 글씨체로 작성된 쪽지 받고 싶어요 ㅠㅠ
ㅎㅎ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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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2007/12/11 02:05
트랙백 타고 넘어옵니다^^
나름 데이트무비로 무난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시즌이 그러하다보니..
김태희의 연기에 대해서는 악담이 나올 정도는 아니더군요. 김희선, 전지현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 같은! 희망이 보입니다. -
GoldSoul 2007/12/11 08:21
저도 트랙백 타고 넘어왔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싸울 때, 여자가 원인이 될 경우도 많아요. 참고로 저도 여자예요. 헤헤- 남자만 원인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잘못 많이 했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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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 2007/12/12 21:48
저도 트랙백. 글 잘 읽고 갑니다. 방문자 수가 놀랍네요.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살짝 서글퍼지는 건 왜 일까요. ㅠ.ㅠ
전 지독하게 싸울 반쪽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던데요. 싸움, 제겐 하드보일드 스릴러가 아닌 멜로물이였습니다. 아 슬픈 2007년이여--
onionmen 2007/12/13 00:41
앗, 오늘 방문자수가 평소보다 좀 많았네요. 외출하고 돌아와서 저도 리퍼러 확인중입니다.
저도 지독하게 싸울 반쪽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기자님은 어떻게, 동성친구분이랑 보셨나요? 전 동성친구와 함께 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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